대리운전알바하고있는 28  남징어입니다.
청주서 일을하다가 시외쪽으로 손님모시고 버스를기다리는데 그때시각이 밤10시 20분쯤 이었어요
정말 시골쪽이라 온통 암흑이었죠
다행히 버스는 11시 10분이 막차더라고요
그사이에 3버스나 더있구요
청주 미원에서 출발하는 211번이었는데
1040,1050,1110이렇게 있었죠
근데 1040분차는 운행종료써넣고 그냥지나갔어요.
저는 설마설마 했지만 나머지두대도 운해종료해놓고
지나가더라고요...
어쩔수없이 콜택시를부르려는찰나 제가올려놓았던
픽업차량구하는글을보고 다행히 다른기사분이
절 데릴러 오셨답니다.
제가 기사분한테 이 이야기를했는데

기사분이하시는말이 제네들집에일찍가고싶어서
운행해야하는 차를 운행종료해놓고 종점까지
신나게 밟는데요..
어이가없어서 시에서 뭐라고 안하냐니까
누가신고하면 징계먹을거라고 하시더군요..

청주버스만그런걸까요?
그냥 징계만먹는다면 신고해보았자 고쳐질수없다 생각하는데..  우리가 낸 버스요금으로 밤늦게 버스가 필요한 사람을 위해 노선을 늦게까지 해놨으면서 버스운전자의 개인을위해 멋대로 운행종료하다니..
어이가없네요 맘같아서는 뉴스에 제보라도하고싶은데

제가 혹여나 잘못된정보를 가지고 어이없어 했으면 좋겠네요 제착각이었으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