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6~7년전부터 솬미를 한거같은데 60만렙에서 70만렙으로 풀리며 천계가 오픈되는 시점에 크게 하향을 당한적이 있엇어요
제 기억엔 그게 1217 패치같은데 천귀살 다단히트가 8에서 5로 까이고 뭐 이것저것 많이 까였는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
던파를 시작한지 얼마 안된 라이트유저라 뭐가 까엿네 해도 헐 까였네!하고 말았는데
그때 오던이고 던통이고 소환사 롤백하라고 접으네 관짝행이네 하며 곡소리가 온 아라드에 울려퍼졌는데
솬미를 안하는 유저들도 '워메 솬사들이 저렇게 징징대는걸 보니 하향을 타도 크게 탓구나' 하는 인식이 박히면서
파티를 안껴주엇죠 ㅎㅎ...
그때 솬미길드에 있엇는데 과반수가 접거나 타캐릭으로 이동했어요
당시 던파는 솔플보단 파티플레이 위주였는데 정말 '철저하게' 파티에서 배척되엇어요
솬미를 해본것도 아니고 한번도 같이 다녀본적도 없는 사람들이 '솬1미 너프되서 폭망했다면서요 왜함?' 그러곤 강퇴하고
정말 지금까지 던파하면서 그때가 제일 힘들었던거 같네요 ㅋㅋㅋㅋ
만렙 풀리기 전엔 빌마 쩔장사로 먹고살던 문엠이 그렇게 배척받을줄은 몰랏었죠
만렙이라도 찍어보겟다고 서부선탈환까지 솔플돌면서 70렙을 찍엇었네요
솬미를 하면서 ex 중급정령과 tp가 생긴것 외엔 지금까지 솬미를 하면서 상향을 받아본 기억이 없네요
중간중간에 여러번 너프도 되엇지만(저잡 3중첩 삭제 등)
아직 만족스럽지 않아도 소환수의 ai가 여러번 패치되면서 근근히 살아남았네요 (애자베리아와 장님프리트 시절을 생각해보면 장족의 발전)
수치상으로 대대적인 너프를 먹엇지만 독오캐 특성상 함연팟,격전팟은 갈수 있겟죠
이건 레이드에 발도 못붙히는 타직업들에 비하면 그래도 살만할텐데요
다 줄이고 제가 하고 싶엇던 말은 이번 패치로 부당하게 하향을 받는다 생각할수 있어요
애정과 공들인 캐릭이 너프되는데 달가울 사람은 없으니까요
그래도 아직 하향된 캐릭으로 레이드를 가본것도 아닌데 벌써부터 관짝이니 시체니 하면서
자기 직업의 인식을 깎아먹는건 좋지 않다고 생각해요
이번에도 보앗다시피 밸런스 토론장을 만들어 줘도 결국 넘어올건 그대로 넘어오는데
인식마저 미리 깎아먹는건 그 직업의 발전에 하등의 도움이 안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