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나와 타지에서 하숙생활을 하는 동물입니다
외롭네요... 밥은 꼬박꼬박 나오지만 성에 차지않을때 이 욕구는 누가 채워주나...
바로...
당분들...
그렇습니다 당분입니다 주전부리죠. 입이 심심할 때 외로울 때 스트레스 받을 때는 뭐? 당분이죠 당분
일시적인 피로회복! 뇌의 안정!
일시적이라지만 저는 오늘만 삽니다. 먹어서 스트레스 푸는 것과 못 먹어서 스트레스가 쌓이는 것! 어느 쪽이 중요합니까아아아아아!!
ㅎ... 죄송합니다...
자아 이제부터 저의 욕망찬 식량창고의 변천사 진화과정을 보여드리겠습니다 -
안 궁금하시다구요? 시른데!! 보여줄껀데!!!
1단계 : 특징 - 화질 구지, 하숙집 들어온 뒤 첫번째 간식
2단계 : 특징 - 하나씩 집어먹기 좋은 상품위주로 구성, 밀크티 과자가 맛있어서 추가 구매한 것이 눈에 띔, Kid-O의 번식
3단계 : 특징 - MT때 남은걸 챙겨온 감자,고구마 깡, 술안주 과자의 추가, Kid-O 과다 번식을 막(먹)음
4단계 : 특징 - 약간의 품목 변화와 콜럼버스가 아프리카를 발견하여 식민지를 삼았듯 잡동사니를 짓밞고 서랍장까지 진출, 초콜렛 품목의 다양화
5단계 : 특징 - 개별 포장 제품의 추가, 책상 바로 옆 서랍장으로 이주, 행복과 기쁨과 평화의 초콜렛 라인 결성
6단계 : 특징 - 차 음료 품목의 진출, 조금씩 늘려가다 가짓수가... 사실 더 늘리고싶어요ㅋㅋㅋ 녹차랑 곡물차랑 미숫가루!!!
2달 동안 이정도의 변동 있었네요
네 예상하셨다시피 저의 통장 잔도의 변동도 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ㅐㅁ우ㅐ무ㅐㅁ우ㅐㅁ앰ㅇ매ㅜㅇ매우ㅐ매우 하....
술은 즐기지않는데 몸 상태 때문에 한동안 금주, 담배를 피우지 않아서 남는 돈으로 이렇게 꾸려봤습니다 하하하!!
책장을 올려보고 서랍을 열어볼때마다 뿌듯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챙겨줄때의 기쁨도 있구여!
민트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핫쵸코에 민트 초콜릿 몇개를 넣어서 민트초코도 만들어먹고 햄볶캅니다 ㅎㅎㅎ
밀크티도 좋아아...
저 바닐라티는 사지 마세요... 향이 아니라 냄새가 나요 냄새... 냄새는 독한데 물에 타서 먹으면 맹물맛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심심해서 글 써봤어요 (소심)
시험 기간이라서... 시험 기간일 때 다른거 마구마구 하고싶은 욕망이 넘쳐 흐르잖아요!!! 하하하하핳하핳하
시험 끝나고 다른 글로 또 찾아오겠습니다 -
막짤은 역시 뭉이! 다들 잘 자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