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내나이 이제 31 되었어요 <div><br></div> <div>저도 수능을 망쳐서 컨디션 조절도 제대로 못하고 그냥 망했죠 </div> <div><br></div> <div>집에서도 저한테도 재수는 없다고 다짐을 한 상황이라 대학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멀어졌어요...(원래도 그리 잘하지는 못했어요^^)</div> <div><br></div> <div>거기서 4년을 다니고 1학년에는 놀았지만 나름 2학년부터는 노력도 하고 준비도 했습니다.</div> <div><br></div> <div>졸업을 하고 나온 후 정말 사회에 쓰라림도 맛보았죠 정말 사기꾼 같은 회사들 업무를 속이고 또는 급여를 속이고 하는 회사들도 있었습니다.</div> <div><br></div> <div>하지만 세상에 살다보면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정착도 하고 다 살더라구요 대학은 지방대 아무도 모르는 대학 나와서 </div> <div><br></div> <div>사회생활 하고 있지만 내일 찾아 해보니 이제 쌍둥이를 가진 아빠도 되고 많이 벌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한달에 300은 갖다 줄수 있게 되었어요(창피)</div> <div><br></div> <div>제가 많이 벌거나 사회적 지위가 높은건 아닙니다. 하지만 지금 수능이 망했다고 해서 너의 인생이 망한건 아니라고 이야기 해주고 싶어요</div> <div><br></div> <div>슬픈 마음이 어쩔수 없어도 좌절하지는 말았으면 좋겠어요 </div> <div><br></div> <div>지금 인생이 끝이라고 느낄 수 있지만 앞으로 인생이 지금보다 화려하고 더 길어요 언제든 자존감 그리고 본인을 더욱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합니다.</div> <div><br></div> <div>수능보고 망했다고 혹시나 나쁜마음 먹는 친구들 없길 바랍니다. </div> <div><br></div> <div>정말로 제 친구 그렇게 보내고 친구 가족들 주위사람들 많이 힘들답니다. 평생을 </div> <div><br></div> <div>화이팅 하세요 항상 좋은날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div> <div><br></div> <div>여기서 아들 사진 한장 투척 전 많은 월급을 받고 있지 않고 좋은 대학 나오지 못했지만 지금 행복합니다.^^</div> <div><br></div> <div>여러분도 앞으로 인생이 행복할날이 어마어마하게 많을겁니다.</div> <div><br></div> <div><br><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1/1415925582UbhY3n6mIHjtQDxlY3dEDCMZrRs.png" width="720" height="960" alt="THUMS_TOONS_SAVEING[1].png" style="border:none;"></div></div> <div style="text-align:left;">아 게시판은 혹시 수능 망해서 고민이나 걱정할 친구들한테 해주고 싶어서 고민게에 올려요 문제시 삭제할게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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