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년전쯤인가..
그때제가 고기집알바를 그만두고 집에서 낮잠자고있을때였음
그때 눈이 딱 떠졌음;; 그리고는 예상하듯이 몸이안움직였음..
제방구조가 침대에 누우면 발밑에 방문있고 방문옆에는 제 어릴적 사진이랑 십자가, 예수님 초상화가 걸려있었음
근데 발밑에 몸집이 엄청 큰 검은옷을입은 사람이 내 사진을 보고있는거임;;
그때가 가위 처음 눌렸을때라 무서워서 맘속으로 살려주세요..살려주세요..이렇게 빌었음
근데 진짜 이 말하고 바로 귀신이 서서히 뒤돌아봄..
얼굴이 하얗고 수염이 나있었는데 몸집은 크고 얼굴만 조그만거임..
그러더니
'그래 살려줄게' 하더니 몸이 뙇 풀림.
그래서 재빨리 방문열고 나가려고 손잡이를 돌리는데..
......그게 꿈이엿음.가위속에 꿈..
전 다시빌었음.. '살려주세요...진짜 살려주세요..' 하고 또 손잡이돌렷는데 그게 또 꿈이고..몇번을 반복하고 아몰라 될대로 되라 하고 눈을 떴는데
그 느낌 있음.. 아 지금이 진짜구나..
그래서 전 방에서 나온다음 거실에있는 누나한테 달려감.
나 -누나 나방금 가위눌림ㅋㅋ 살면서처음눌려봄 캐신기ㅋㅋ
누나 -ㅋㅋㅋㅋ나도니방에서 자다가 가위여러번눌림
나 -왜이래내방?ㅋㅋ귀신사는거아니야?
누나 -그래서 귀신 잘생김?
나 -몰라ㅋㅋ '수염 엄청 긴 할아버진' 데 맘에들면 방에가봐 아직도있을껄?
누나 -.....혹시 덩치큼...?
나 -...ㅇㅇ...머리도 작음....
누나 -수염도 하얗고..?
나,누나 -우얽얼어어어엉어~~!!!!
하면서 집밖으로 뛰쳐나감ㅋㅋㅋ
음....뭐...그랫다고요....내가살면서 가장 무서웠던경험임..결론은 A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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