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그냥 잘나가는 회사라서 이것저것 새로운 시도도 해보고 일명 '혁신'을 시도하려고 했는데
와우의 대성공이후 게임이 너무 지키려는 느낌이 강하다고 해야하나?
일단 흥행에 필요한 요소는 다 넣는데 새로운것이 부족하다고 느껴짐.
내가 예전에 댓글에다가 분명 블리자드가 와우를 만들고나서 게임이 획일적으로 변했고 다양성을 해쳤으며 다른 게임들에게도 이런 영향을 줬다고 했음. (정말 11년까지 이런느낌이 강했는데 작년부터 그런 느낌이 들지는 않음)그때 엄청 반대먹었는데 사람들이 이제 그걸 느끼는듯 함.
블리자드가 이런 상황을 해결하려면 혁신적인 무언가가 나와야함.
따라서 타이탄은 블리자드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한 타이틀. 타이탄의 흥행여부에 따라 앞으로의 블리자드의 미래가 걸려있다고 확신할 수 있음.
또 블리자드가 사실 똥고집에다가 거만한거는 맞다고 봄. 좋은말로 하면 회사만의 게임철학이 있는건데..
그렇다고 피드백이 없는건 아님. 디아3도 정말 많이 개선되었고 스2도 피드백은 굉장히 많이 받는 편
블리자드도 뇌가 있으면 고칠건 고치겠죠
일단 지켜보는게 좋을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