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중학교 3학년 아니 이제 고1이네요 고1여학생입니다.</div> <div>새벽에 되게 깊은 고민에 빠졌는데@.@</div> <div>짧다면 짧은 인생 너무 재미없게 살고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말입니다.</div> <div>성격이 약간 내향적이라서 </div> <div>집에 있는거 좋아하고 낯선사람만나는거 싫어하고 사람많은데있으면 땀나고 힘들고 당황스럽고 그래요 심각한편은 아니지만.</div> <div>경제적인 여유도 없어서 지금 하고싶어하는 음악 학원 한달에15만원하는거 하나 다니고있고</div> <div>그마저도 지금 두달치나 밀렸네요. 영어수학은 엄두도 못내요.</div> <div>지금 공부때문에 좀 스트레스받고있거든요 나만 학원못다니고 뒤쳐지는것같고..</div> <div>근데 지금 너무 재미없게 살고있는것같은거에요. 이렇게 내 10대를 보낼수없다 이런생각.</div> <div>집에만 있다보니까 시간을 너무 무의미하게 보내는것같기도하고..? </div> <div>이런 생각 한번도 해본적 없는데 이제 사람을 좀 만나고싶네요</div> <div>문화생활도 많이 하면서 좋은사람들,좋은인연 많이 만나보고싶졌어요 간절하게.</div> <div>사회적활동도 많이하고 인생에 남는걸 많이하고싶네요</div> <div>학교끝나고 학원을 가는거보다 인생에 도움이되는 친구를 만들고 싶어요.</div> <div>이런생각이 든건 처음이라 뭐부터 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겠네요.</div> <div>맨날 책쌓아두고 공부하다가 이해도 안되고 이건아닌것같고. 이제 좀 깨어나고싶어요ㅋㅋㅋ</div> <div>서울에있는친구는 춤도배우고 복싱도배우고 이것저것다하는거같아서 부럽기도하고</div> <div>저희동네는 아주 아주 정말 작고 문화생활할만한게 없어서..</div> <div>뭘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남은 3년을 이렇게 보내고 싶지는 않은데..</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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