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폿으로서의) 개인적인 견해

1. 트위치

계속 상대하다보면 익숙해지겠지만, 노말에서는 트위치를 픽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보니 상대하기 까다로움. 특히 은신이후 맹독걸어주는 콤보가 짜증남. 망할노무 쥐새끼...

2. 마이

이건 양날의 검. 잘쓰면 진짜 좋은 챔프이나 못쓰는경우엔 그냥 상 트롤중의 트롤이 되는 챔프. 하지만 마이를 잘쓰는 사람은 항상 상대편에만 있다는 단점이 있음. 잘큰 마이는 후반에 딜량이 장난아님;;

3. 티모

티모를 찢어죽이겠다는 글을 보고 처음에는 이해를 못했으나 이제는 격히 공감함. 거의 모든 포지션이 소화가능한 챔프이기에 더욱더 짜증.. 오늘 티모 원딜을 만났는데 초반부터 딜량이 장난아님;; 무슨 침같은거 던지니까 피의 3분의1이 까이고 평타짤짤이가 오질나게 아픔. 거기에다 ㅈ같은 버섯. 기껏 티모를 죽여놓고 딸피로 도망가는데 버섯밟고 나랑 원딜 둘다 뒤짐.. 와드 깔아도 무슨 내 손이 잭스인가 싶을정도로 밟고있음... 

티모가 우리팀일때 받는 스트레스는 더욱더 심함. 앞서말한 티모원딜을 서폿해줄때는 미쳐 돌아버릴 정도. 도데체간에 티모는 어딜 가라고 만든 캐릭인지 모르겠음. 티모충-마이충-베인충이라는 3대충이 왜 나왔는지 알겠음. 

앞으로는 내가 1픽일때 트위치-마이-티모를 밴하겠음. 

읽어주셔서 감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