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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animation_189761
    작성자 : 메론빵의샤나
    추천 : 1
    조회수 : 2974
    IP : 218.48.***.238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4/02/07 18:16:40
    http://todayhumor.com/?animation_189761 모바일
    [아이돌마스터] 노려라! 신데렐라 No.1! - 칸자키 란코 편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a6LMT

    칸자키 란코.jpg
    칸자키 란코 (1).jpg


    란코 : 나의 이름은 칸자키 란코! 어둠 속에 사는 나의 종들아, 미사를 시작하자!
             (칸자키 란코의 오프닝 토크! 여러분, 처음뵙겠습니다!)

    (부부~)

    란코 : 무, 무슨 일이냐!?
             (어, 어딘가 틀렸나요?)

    (부부부부~)

    란코 :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화, 확실히 어리석은 인간들로서는 난해할지도 모르
             겠군... 허나! 내게 미천한 언어를 사용하라는 뻔뻔한 부탁을 들어줄 수는 없느니라!
             자, 주사위는 던져졌으니, 무대의 막을 올려라! 호-호호호호!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고요? 하지만 전 이런식으로 밖에 말할 줄 몰라요. 사무
             소에서도 승낙 받았으니까, 이대로 갈게요. 그럼 시간이 됐으니, 방송 시작합니다! 후
             후훗.)


    (오프닝)

    란코 : 오늘 밤은 재투성이 소녀의 강탄제(降誕際 - 성인이나 위인의 생일을 기념하는 잔
             치). 무도회를 꿈꾸는 재투성이 소녀는 찾아헤맸지. 호박 마차를... 유리 구두를...! 동
             화의 제목은 [노려라! 신데렐라 No.1!] 이 이야기의 화자(話者)이자 흑막인 나, 칸자
             키 란코가 그 전모를 지금, 떨리는 손가락으로 풀어가리라. 이곳에서 멀리 떨어진 남
             쪽. 태양이 뜨는 나라(日の国 = 일본)에 나라는 어둠이 내려앉은 것은 아득한 14년
             전의 일. 숭고한 사명을 부여받은 난, 순수한 날개에 의해 이 땅으로 인도되었지. 숭
             고한 사명이란... 소리를 자아내어, 이 부패한 세상에 목소리를 전하는 것! 꿈인가 생
             신가... 크크크크... 나의 종들에게 명하노라! 24시의 종이 울릴 때까지, 한시라도 귀
             를 떼지 말도록! 아-하하하하!
             (데뷔 특별 기획, [노려라! 신데렐라 No.1!] 막 데뷔한 신인 아이돌이 다양한 것에 도
             전하며 톱 아이돌에 한걸음 다가가는 방송, [노려라! 신데렐라 No.1!] 이번 퍼스널리
             티는, 저, 칸자키 란코입니다. 본래의 제 모습을 전부 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
             니다. 에... 쿠마모토현 출신으로, 중학교 2학년생 14살입니다. 아이돌 데뷔가 결정되
             고,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고 여기에 왔습니다. 지금 이렇게 솔로로 노래도 하고, 라디
             오까지 진행하게 된게 믿겨지지 않네요. 꾸, 꿈은 아니겠죠? 에헤헷. 여러분, 이런 저
             이지만, 마지막까지 함께 해주세요!)


    (BGM)

    란코 : ‘수련! 아련한 추억을 일깨워라!’ 기억의 실을 끌어당겨, 운명으로 인도하는 유리구두
             를 찾아내라. 흠... 어제는 짧은 시간의 안식일. 소환마법을 구축하고 있었지. 소환
             따위는 어린애들의 장난. 내게는 너무나도 간단한 일. 후후후... 아니, 기억 더듬기로
             돌아가지. 영창을 끝낸 난, 거성(居城)를 그대로 방치한 채, 주구(呪具)를 찾기 위해
             약속의 땅으로 갔어. 응? 뭘 소환했느냐고? 소환의 그리모어(주술서)를 보이라는 것
             이냐!? 금기를 범하지 마라!
             (‘특훈! 추억 토크로 어제의 자신과 마주하자!’ 어제 있었던 일에 대해 얘기하며, 자신
             을 돌아보고, 자신의 매력을 재발견하는 코너입니다. 어제는 쉬는 날이라서, 집에서
             그림을 그렸답니다. 전 그림 그리는게 취미거든요. 지난번엔 직접 의상 디자인도 했
             다니까요. 즐거웠어~ 아, 그래서 어제 있었던 일인데요, 자기 방에서 그림을 다 그리
             고는 펜이나 종이를 어질러 놓은 채로, 물건을 사러 나갔죠. 네? 뭘 소환했냐구요?
             그거... 그림을 보여달라는 건가요? 비, 비밀이에요!)


    (부부~)

    란코 : 닥치지 못할까! ...흠! 하계로 내려가 주구의 수집을 마치고 돌아왔더니... 결계가 깨
             진 나의 거성은, 있을 수 없는 참상이... 나의 권속의 용서받지 못할 행위...! 금기의
             늪을 보여버린 난, 절망에 치를 떨었어! ...그래도 봤으면 봤다고 한마디 얘기라도 해
             주지... 에잇, 이걸로 유리 구두는 발견! 다음 무대로 넘어가자!
             (비밀이라니까요! ...어쨌든, 그래서 쇼핑을 끝내고 돌아왔더니... 방이 깨끗히 정리되
             어 있었고, 그림도 잘 보이게 책상 위에 놓여져 있는거 있죠! 엄마가 어수선하다고
             싹 정리해두셨대요. 전, ‘그림을 봐버렸어!?’라는 생각에 엄청 창피했다구요. ...그래도
             봤으면 봤다고 한마디 얘기라도 해주지... 이, 이상, 추억의 토크 코너였습니다!)


    (BGM)

    란코 : ‘단련! 거짓의 가면은 천면만화(千変万化)!’ 호박조차 마차로 바꿔버리는 현혹의 날개
             를 이 몸에 깃들게 하라! 이번의 시련은 이거다!
             (‘레슨! 연기력을 키워라! 애드립 시츄에이션’ 이 코너에서는 연기력을 익히기 위해,
             마련된 과제의 시츄에이션에 맞춰 애드립으로 연기에 도전합니다. 오늘의 과제는, 이
             거!)


    (SE)

    란코 : ‘쭉 좋아했던 사람의 갑작스러운 고백. OK 대답을 해주세요.’ 크크크... 무서움을 모
             르는 어리석은 것... 흐음, 어떻게 요리를 해줄까... 좋아, 간다!
             (‘쭉 좋아했던 사람의 갑작스러운 고백. OK 대답을 해주세요.’ 에? 에엑!? 고백!? 제
             가... 받는 건가요? 으~ 어쩌지... 좋아하는 사람... 좋아하는 사람... 알겠습니다. 해볼
             게요.)


    (SE)

    란코 : 아하하하! 나의 종이 되고 싶다는 것이냐! 오냐, 거기에 무릎을 꿇라!

    (부부부부~)

    란코 : 건방진! 사라져라! ...응? 상대에게 확실히 전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귀엽게 부탁합니
             다? 귀... 귀여운 느낌? 거절한다!
             (에에~!? 왜 NG인 건데요!? 상대에게 확실히 전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귀엽게 부탁
             합니다? 귀... 귀여운 느낌? 못해요!)


    (부부~)

    란코 : 시시시, 시끄러워!
             (못한다니까요!)

    (부부부부~)

    란코 : 으으으음... 승낙할 수 밖에 없나... 허나, 타천사의 능력을 활용하면 간단한 일! 간다!
             (으... 역시 안하면 안되는 거겠죠... 하지만, 난 아이돌이니까. 힘내야지! 갑니다!)

    (SE)

    란코 : 후후후후, 그대의 희망, 잘 들었노라. 그럼 감미로운 밀회를...

    (부부부부~)

    란코 : 으으으.... 역시... 안 돼? 응? 평범한 말투로 부탁합니다...? 에~ 무리야! 너무 어려
             워~ 고백 같은거 잘 모른단 말야~ ...핫!? 의, 의식의 바다에 혼란이! 이런 치욕이...!
             조, 좋다... 날 이렇게까지 진지하게 만든 건 네놈이 처음이야. 나의 힘! 잘 보거라!
             스~ 하~ 흐읍! 음! 간다!
             (너무 창피해~! 응? 평범한 말투로 부탁합니다...? 평범!? 이런 시련이! 내 사전에 불
             가능이란 단어가 있었을 줄이야... 핫!? 마, 말투가 반대였다!? 창피해라~! 음! 저, 제
             대로 해볼게요. 용기를 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스~ 하~ 흐읍! 그럼, 갑니다!)


    (SE)

    란코 : 에... 나도 당신을... 이런 저라도 좋다면, 소중히 해주세...요?

    (SE)

    란코 : 차, 창피해! 에에이, 어쨌든! 이 시련에 의해, 날개는 새로운 마력을 얻었어! 단련은
             여기까지!
             (제대로 한걸까나...? 에, 어쨌든, 레슨 대성공! 이상, 레슨 코너였습니다!)

    (엔딩)

    란코 : 종연. 때가 되었다. 의식은 끝났어. 오늘은 조금, 님프의 속삭임에 마음이 흔들려버렸
             어... 하지만, 더욱 큰 힘을 얻어, 다시 이곳으로 돌아올 것은 맹세한다! 혼이 포효하
             는구나! 후후후... 그럼 커튼 콜. ‘범백(凡百 - 평범한 언행)의 언어에 힘을 깃들게 하
             여, 신성한 언령, 신데렐라 워드를 자아내라!’ 경청하라!
             (엔~딩~! 드디어 이별의 시간이 왔네요. 오늘은 창피했던 일도 많았지만, 그래도 즐
             거웠어요. 다음엔 좀 더 능숙하게 말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그럼 마지막으로 쁘띠
             코너. ‘평범한 단어에 마법을 걸어 귀엽~게 말해보자! 신데렐라 워드’로 이별입니다.)


    (SE)

    란코 : ‘만드라고라~’ 나의 이름은 칸자키 란코. 어둠에 삼켜져라!
             (‘만드라고라~’ 칸자키 란코였습니다. 바이바~이~!)


    독본 출처는 http://shunei.egloos.com/5681937 입니다.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2차 인기투표 1위에 빛나는 란코쨩입니다.
    중2병 컨셉을 잡고 있기 때문에 기본적인 언어가 중2병언어이며, 속 뜻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신데마스 상에서는 P 혼자 알아듣고 있는 듯.
    노려라! 신데렐라 No.1! 기획 앨범 중 유일하게 라디오 파트가 2개(중2병 버전, 일반 버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4/02/07 18:18:50  180.229.***.47  중앙기사단  395179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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