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많은 분들이 4회차에 이은결씨를 팽시킨 조유영,노홍철씨를 욕하고들 계신데요</div> <div>사실 전 지니어스 지금 출연자 중에 어느 누구의 팬도 아니지만 사실 이해가 잘 안되네요</div> <div> </div> <div>왜 이은결 씨의 배신은 게임 내 배신이고 노홍철씨의 배신은 게임 외 배신이 되는걸까요?</div> <div> </div> <div>이은결씨가 이번 4회를 녹화하면서 세운 자기만의 목표는 내가 4라운드 우승을 할 욕심도 전~~혀 단 1퍼센트도 없고</div> <div>가넷이고 불멸의징표에 대한 힌트고 뭐 나발이고 방송 분량이고 나발이고 나는 무조건 가수+예능인 (이하 방송인연합)중에 누군가를 떨어뜨려야겠다</div> <div>하는게 이은결씨의 목표였습니다. 이유는 방송인 연합이 자기들끼리 친하고 뭔가 너무나 끈끈한데 비해서 </div> <div> </div> <div>다른 출연진들(이하 비방송인연합) 이 아직은 서로들 어색하고 그로인해서 소외받는 기분이 들수도있고</div> <div>또 차후 방송을 계속 하는데 있어서 방송인연합때문에 우리 비방인들은 아무 힘도 못쓰고 그들만의 리그가 될 수 있으니</div> <div>그것을 방지하기 위해 이상민,노홍철,은지원 중에 누구하나를 떨어뜨린다.</div> <div> </div> <div>이게 지니어스 4회의 목표와 그 목표를 설정한 이유가 되겠죠</div> <div> </div> <div>그런데 말입니다.</div> <div>지금 4회차에서는 생존자가 10명이었습니다.</div> <div>이은결씨 주장대로라면</div> <div>방송인연합 3명과 비방인연합7명의 싸움인가요??</div> <div>방송연합 3명이 자기들의 친분과 연줄과 정으로 똘똘 뭉쳐 7명을 차례차례 탈락시킬까요??</div> <div>한 회차에 한명씩 밖에 안떨어져서 3명이 7명을 떨어뜨리고 수적 우위에 서려면</div> <div>3회분의 방송을 더해야 3:3 동률이 되고</div> <div>거기서 한번을 더 짝짝꿍 잘 맞춰서 이겨야 3:2로 방송연합 비방연합 숫자를 만들 수 있을 텐데요?</div> <div> </div> <div>이은결 씨가 걱정한 방송인연합이 자기들만의 리그를 만드는 상황이 오려면 그 3명이 게임을 너무너무 잘해서</div> <div>5연승을 달성해야 자기들만의 리그를 만들 수 있겠네요</div> <div>그것도 그 도중에 이상민,노홍철,은지원이 다른 누군가에게 데스매치에 지목당하지 않거나 지목 당하더라도</div> <div>살아남고 비방송인을 떨어뜨리는데에 성공해야 가능한 얘기죠</div> <div> </div> <div>방송인: 이상민,노홍철,은지원</div> <div> </div> <div>아나운서:조유영,유정현</div> <div>변호사:임윤선</div> <div>전직 천재 해커:이두희</div> <div>전직 프로게이머:홍진호,임요환</div> <div>마술사:이은결</div> <div> </div> <div>아나운서도 tv에 나오긴 나오니까 방송인 연합인가요??</div> <div>그런데 이은결씨는 아나운서분들은 떨어뜨려야 될 목표로 정하지 않더군요</div> <div>제가 생각하기엔 뭔가 티비에 나와서 까불고 웃고 하면서 시청자들을 즐겁게 하는 예능을 하는 방송이랑</div> <div>수트입고 나와서 무언가 정보를 전달하고 약간 좀 무겁고 절제되있고 머리가 좋아야하고 이런 뉴스랑은 다르다는 생각을 한 것 같은데요</div> <div>일반적으로 대부분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 하실 것 같네요 물론 요즘은 아나운서도 예능을 진행하기도 하고 같이 예능에 참여하기도 하지만</div> <div>어쨋건 아나운서의 본질은 뉴스 앵커를 떠올리게 되니까요</div> <div> </div> <div>방송인들끼리 끈끈하게 뭉쳤다고 치죠</div> <div>그럼 아나운서 두명은요?</div> <div>3명이 뭉친거와 2명이 뭉친거는 별로 큰 차이로 보이지 않는데요?</div> <div>그런데 조유영씨와 유정현씨는 아나운서 선후배라긴 하지만 남자와 여자이기도 하고 나이차이 많이 나는 대선배 이기도 하고 해서</div> <div>많이 친하진 않을 수 있죠 연합이 결성되기 어려울 수도 있고요</div> <div> </div> <div>그럼 아나운서와 변호사의 연합은요>??</div> <div>변호사 되려면 사법고시 붙어야죠 공부 엄청 열심히 잘해야 되는거죠? 아무나 하는거 아니니까</div> <div>그럼 아나운서는 아무나 하나요? 이것도 공부 엄청 잘해야 하는거 맞지요? </div> <div>변호사,아나운서는 우리 고등학교 시절을 되돌아보면 학교에서 상위 몇등 몇프로 이런 정도 소리는 들어야 할 수 있는 직업인거 맞나요?</div> <div> </div> <div>이사람들끼리 똘똘 뭉치면요?</div> <div>머리로 다른 사람들 깔보면서 게임 다 쥐락펴락 해버리면요?</div> <div> </div> <div>프로게이머 둘은 어떨까요</div> <div>홍진호 임요환 벌써 몇년째 알고지내는 사이입니까</div> <div>임요환이 아무리 3연벙 했다지만 그래도 보면 친해보이지 않아요? 같은 직종에서 그 무수한 세월을 힘들게 버텨온 사람들인데요</div> <div>이두희씨요? 해킹하려면 컴퓨터 많이 했을텐데 컴퓨터라는 공통된 매개체로 프로게이머 연합과 친해질 수 있지 않나요??</div> <div> </div> <div>3명이 7명을 왕따 시킬 수 있나요?</div> <div>그 7명이 자기들끼리 공통된 뭔가를 가지고 얼마든지 친해지고 친목을 쌓을 계기가 충분한데요?</div> <div> </div> <div>비방인 남자연합은 어떨까요</div> <div>유정현,이은결,홍진호,임요환,이두희</div> <div>이렇게만 모여도 5명이네요?</div> <div> </div> <div>사람들이 여럿 모이면</div> <div>어떤 무언가를 가지고서라도 친해질 계기는 충분합니다</div> <div>누군가와는 친해지고 싶은데 딱히 계기가 없을 수도 있고 누군가와는 금방 친해질 수도 있겠죠</div> <div>누군가와는 성격이 별로 안맞는거 같아서 딱히 친해지기 싫을 수도 있구요</div> <div> </div> <div>내용이 정말 길었지만 위에 내용은 사실 다 쓸데없습니다.</div> <div> </div> <div>다들 이정도는 생각하시자나요 여러분</div> <div> </div> <div>이은결씨는 그냥 자기와 성격상 잘 맞지 않는( 그러니까 저사람들 자기들 끼리만 친하고 우리랑은 안친하네 별로 보기 싫으네)</div> <div>하는 사람들 떨어뜨리고 싶은 자기의 주관을 갖고 그대로 실천했을 뿐이고</div> <div> </div> <div>이은결씨를 팽한 노홍철은 ( 어차피 은결씨 생각대로 은결씨랑 나랑은 친하지도 않고 은결시가 나를 적으로 생각하니 다음에 다시 만난다 해도 </div> <div>적이 될 가능성도 충분하고) 이런 생각 들었겟죠 그러니 그냥 어차피 친한 은지원 살리는게 그냥 사람이라면 이렇게 행동할 거 같지 않아요?</div> <div> </div> <div>조유영씨는 ( 오늘 이전에도 같이 팀도 해보고 말도 나눠봤지만 그냥 나랑 잘 안맞네 이사람 지금까지 보면 항상 위기때마다 팀원들 버리고 양다리더만</div> <div>이런 사람 별로 안좋아하는데 도와주기 싫다) 뭐 이랬으려나요 바로 전 3회차에 보니까 이은결씨가 자기팀 위험하니까 젤 먼저 상대팀에 붙던데요</div> <div> </div> <div>홍진호씨는 ( 좋든 싫든 내일의 적이 될 수도 있고 내일 또 동지가 될 수도 있고 어차피 모르는 거지만 오늘은 날 도와줬으니 끝까지 도와줘야지)</div> <div> </div> <div>이건 친목이네 뭐네 할 문제가 아닙니다</div> <div> </div> <div>그런 말이 있죠</div> <div>누가 정확히 어떤 말을 했는지 잘 기억 안나는데 </div> <div>세상에 살아남으려면 친구를 많이 만드는 것 보다 적을 만들지 마라</div> <div>많은 친구를 갖는 것 보다 한 명의 적을 두지 않는 것이 더 좋다</div> <div>기타등등 하여간 중요한건 적을 만들지 말라는 말이 포인트입니다</div> <div> </div> <div>1~4회차에 걸쳐서 이은결은 적을 많이 만들었습니다.</div> <div>1회에는 맨눈으로 방송하던데 2회부터는 절대로 선글라스를 벗지 않았죠</div> <div> 항상 자기 눈을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자기 팀이 위기에 처하면 제일 먼저 상대팀에 달려갔죠</div> <div>본인이 인터뷰도 그렇게 하던데요 3회차 때 "지금 승기가 완전히 기운 것 같다. 이럴 땐 그냥 양쪽 팀 모두에 밉보이지 않게 묻어가는게 제일이다"</div> <div>그리고 잘 기억은 나지 않고 또 편집되서 잘 보이지 않았지만 기타등등 있었겠죠</div> <div> </div> <div>은지원은 그냥 뭐 하던대로 조용히 묻어갔습니다.</div> <div>팀이 이기던 지던 적당히 묵묵히 했죠</div> <div>이유는 게임 초반부터 어차피 만약 이 게임을 이기지 못하더라도 데스매치에는 임윤선씨나 이상민씨 둘 중 한명은 오를 것이라는 예측이 가능하고</div> <div>거의 아주 높은 확률로 임윤선 이상민이 데스매치를 갈 것으로 예측되는 팀 배분이었습니다</div> <div>임윤선씨는 팀을 이끈 팀장이고 이상민씨는 본인이 게임 시작부터 2중 스파이를 자처 했기 때문에 게임을 망친 죄는 그 둘이 제일 크죠</div> <div> </div> <div>은지원은 가만히 있었기에 적이 없었고</div> <div>이은결은 가만 있으면 묻어갔겠지만 굳이 누군가를 죽이려들었기에 그게 적을 만든 행위였습니다.</div> <div> </div> <div>데스매치에 오른 은지원 이은결 두사람을 제외하고 나머지 8명이 이 얘기를 모두 똑같이 들었죠</div> <div>이은결 "나는 이겨서 가넷을 획득하고 징표를 획득하는데는 관심이 없고 이러이러이러한 이유로 맘에 들지 않는 사람을 떨어뜨리는게 목표다"</div> <div> </div> <div>8명이 똑같이 이 얘기를 듣고 누군가는</div> <div>어찌됬건 내 알 바 아니고 오늘 나를 도왔으니 나는 이 사람을 끝까지 돕는다</div> <div>이런 사람이은 어차피 나중에 내 뒤통수 치게 되는 날이 올텐데 그냥 이 참에 보내자</div> <div>저 사람이 날 적으로 규정하고 떨어뜨리고 싶어하는게 분명하니까 그냥 이 참에 보내자</div> <div>난 잘 모르겠는데 저사람이 다른 사람 별로 안 좋아하는 것 처럼 나도 저사람 별로 안좋아 하니까 그냥 이 참에 보내자</div> <div>또 뭐 있을까요??</div> <div>어쨋뜬 사람의 생각이란 그 사람만이 하는거고 누가 남의 머리에 대신 생각을 불어 넣어주는거 아니니깐</div> <div>또 다른 무수한 생각들이 있었겠죠</div> <div> </div> <div>이건 그냥 사람들이 각자의 주관을 가지고 행동한 것이지</div> <div>누구누구가 인성이 못되쳐먹어서 욕먹어야 할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