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align="center"><font face="맑은 고딕">안녕하세요? 육아게 여러분.</font></div> <div align="center"><font face="맑은 고딕">오늘은 후기로 인사드립니다.</font></div> <div align="center"><font face="맑은 고딕">얼마전 전자피아노를 나눔 받고 너무나 들뜬 나머지 후기를 열심히 썼는데</font></div> <div align="center"><font face="맑은 고딕">그냥 묻혀버려 본의 아니게 나눔해 주신 분께도 죄송하고ㅠ</font></div> <div align="center"><font face="맑은 고딕">내가 그리도 글재주가 없나 하면서 시무룩해 있다가</font></div> <div align="center"><font face="맑은 고딕">이번에도 그럴까 싶어 조마조마하지만 ㅠㅠ</font></div> <div align="center"><font face="맑은 고딕">일단 감사의 글은 꼭 남기고 싶어 이렇게 또 쓰네요ㅠ_ㅜ</font></div> <div align="center"><font face="맑은 고딕"></font> </div> <div align="center"><font face="맑은 고딕">님들, 지루하더라도 추천하나, 아님 댓글 하나라도...(굽신굽신)</font></div> <div align="center"><font face="맑은 고딕"></font> </div> <div align="center"><font face="맑은 고딕">서론이 길었네요.</font></div> <div align="center"><font face="맑은 고딕">이번주에는 정말 이쁜 나눔을 받았어요:)</font></div> <div align="center"><font face="맑은 고딕">다름 아닌 아가옷!!</font></div> <div align="center"><font face="맑은 고딕"></font>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600"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2014-10-31 12.53.50.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1/1414810203GFOHgqqg8lesowf2cu.jpg"></div> <div align="center"><br><font face="맑은 고딕">(옴뫄! 사진크기 지송염)</font></div> <div align="center"><font face="맑은 고딕">이렇게 택배가 뙇!! 감동이 뙇!!</font></div> <div align="center"><font face="맑은 고딕">택배비도 대신 내주시구,, 박스도 아무박스 아닌 무려 우.체.국.박.스</font></div> <div align="center"><font face="맑은 고딕"></font> </div> <div align="center"><font face="맑은 고딕"></font> </div> <div align="center"><font face="맑은 고딕">너무 기뻐서 바로 열어봤지여</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1067"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2014-10-31 12.54.33.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1/1414810358bncYpfOPOv5XQbdavIVoHzl7TXE.jpg"></div> <div align="center">으아니!! 이거슨!!</div> <div align="center">너무 예쁘잖아요 ㅠ_ㅜ</div> <div align="center">난 분명 아가옷 나눔을 받았는데 새상품이 온줄!!<br><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600"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2014-10-31 12.56.38.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1/1414810399a4ZIEp969LKZ11q7cLGVE1OFCBpZ.jpg"></div> <div align="center"><br><font face="맑은 고딕">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얼른 다 꺼내보았어요.</font></div> <div align="center"><font face="맑은 고딕">세상에나! 너무 예쁜 마음이 보이지 않나요??</font></div> <div align="center"><font face="맑은 고딕">저는 내복하나 올 줄 알았는데,</font></div> <div align="center"><font face="맑은 고딕">8개월 예비맘이라고 하니 이렇게 배넷저고리 두벌과 발싸개.</font></div> <div align="center"><font face="맑은 고딕">콧물전용 티슈(왜,왠지 귀여워>ㅁ<//), 구강청결티슈, 그리고</font></div> <div align="center"><font face="맑은 고딕">여름에 입을수 있는 얇은 내복도 하나 넣어주셨어요.</font></div> <div align="center"><font face="맑은 고딕">그리고 사랑이 가득담긴 편지까지!!^^♥</font></div> <div align="center"><font face="맑은 고딕"></font> </div> <div align="center"><font face="맑은 고딕"></font> </div> <div align="center"><font face="맑은 고딕"></font> </div> <div align="center">정말 감사해요 정해아님.</div> <div align="center">이 감사한 마음을 무어라 표현할 수가 없네요ㅠ_ㅜ</div> <div align="center"> </div> <div align="center"> </div> <div align="center"><font face="맑은 고딕">사실 말이에요.</font></div> <div align="center"><font face="맑은 고딕">결혼 후 3개월만에 임신하게 되었는데.</font></div> <div align="center"><font face="맑은 고딕">결혼하고난 후 2개월만에 직장에서 권고사직(?) 통보를 받고 </font><font face="맑은 고딕">몇개월동안 심하게 우울증을 앓았었어요...</font></div> <div align="center"><font face="맑은 고딕">저는 돈도 그렇지만 제 일에 굉장히 자부심을 갖고 있었거든요.</font></div> <div align="center"><font face="맑은 고딕"></font> </div> <div align="center"><font face="맑은 고딕">그렇게 몇개월이 흐른 후 </font><font face="맑은 고딕">몸이 너무 아파서 혹시나 싶은 마음에 임테했는데... 두줄이 뙇. 너무나 선명하게 뙇.</font></div> <div align="center"><font face="맑은 고딕">그때가 임신 2개월이었고 결혼한지는 5개월에 접어들 무렵이었어요.</font></div> <div align="center"><font face="맑은 고딕">너무나 막막했지만... </font><font face="맑은 고딕">제 자신을 학대하다시피 끼니를 거르고 힘든 생활을 이어왔는데 </font><font face="맑은 고딕">그런 와중에도 건강하게 자라 준 아기에게 너무 미안하고 고마웠어요.</font></div> <div align="center"><font face="맑은 고딕"></font> </div> <div align="center"><font face="맑은 고딕">그리고 지금 8개월이 되었네요.</font></div> <div align="center"><font face="맑은 고딕">다른 부부들에게는 잘 모르겠지만, 저희는 결혼과 임신사실이 </font><font face="맑은 고딕">사회생활에 너무나 큰 지장을 주게 되었고...</font></div> <div align="center"><font face="맑은 고딕">결국 32주차에 접어든 지금도... </font><font face="맑은 고딕">사실 정해아님의 나눔해주신 옷이 </font><font face="맑은 고딕">우리 아가에게는 첫 선물이 되었답니다.</font></div> <div align="center"><font face="맑은 고딕"></font> </div> <div align="center"><font face="맑은 고딕">남들은 뭐다뭐다해서 준비하는 것도 많은데, </font><font face="맑은 고딕">저희는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도 여의치 않아서...</font></div> <div align="center"><font face="맑은 고딕"></font> </div> <div align="center"><font face="맑은 고딕">그래서 저렇게 나눔해주신 물건들 방바닥에 펼쳐놓고 </font><font face="맑은 고딕">한참을 울었어요.</font></div> <div align="center"><font face="맑은 고딕">서러움인지 기쁨인지 알 수는 없었지만요.</font></div> <div align="center"><font face="맑은 고딕"></font> </div> <div align="center"><font face="맑은 고딕">헤헤헤. 정해아님의 너무나 아름다운 마음에 제 속이야기를 털어놓게 되었네요.</font></div> <div align="center"><font face="맑은 고딕">정말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이지만, 아가에게도 또 저에게도 더이상의 스트레스 주지 않으려고...</font></div> <div align="center"><font face="맑은 고딕">밝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하루하루 기쁘게 살아가고 있답니다^^</font></div> <div align="center"><font face="맑은 고딕">그러다 이렇게 예쁜 나눔도 받게 되고ㅎㅎ 정말 감사드려요.</font></div> <div align="center"><font face="맑은 고딕">예쁜 옷을 깨끗이 세탁까지 해서 새옷마냥 보내주셨어요ㅠ_ㅜ</font></div> <div align="center"><font face="맑은 고딕">저희 부부와 또 아가를 응원해주시는 손길이라 믿고 앞으로도 더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갈게요^^</font></div> <div align="center"><font face="맑은 고딕">모든 분들 다 화이팅입니다. </font><font face="맑은 고딕">정해아님 가정은 곱절로^~^</font></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