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저야 뭐, 뻘글만 쓰고 눈팅 위주로 가입 일수만 채워가는 유저입니다만,</div> <div> </div> <div>제가 본 오유는 사실 게시물에 대한 빡빡한 기준에, 그에 대한 타협이 없는 이유로</div> <div> </div> <div>기준이 지켜지지 않는 답답함, 그것도 이해 못하냐 하는 같은 답답함 과의 보이지 않는 싸움이 끊이지 않는 모습이엿습니다.</div> <div> </div> <div>이 시점에서 바보님이 첫 번째로 이 점을 지적하시고, 두 번째로(제 생각이지만 이 두 번째 이유도 사실 첫 번째에서 파생된 거로 사료됩니다만....)</div> <div> </div> <div>시사게를 지적하셨습니다. 이에 따라 시사게를 일단 분리해보자하는 식으로 분리를 하셨죠. 지금은 다시 복구하기로 결론지어졌고요.</div> <div> </div> <div>제가 생각하기엔 그렇습니다. </div> <div> </div> <div>오유를 가장 욕먹게 만들고 가장 힘들게 만들고 가장 분탕이니 뭐니 이런 의심이나 하게 만드는 것은 사실 '세 글자' 하나가 부족해서입니다.</div> <div> </div> <div>융통성.</div> <div> </div> <div>오유는 광장이지만, 법정이 아닙니다.</div> <div> </div> <div>법치주의인 현실 회에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선, 혹은 판례로 인한 예외조항에서도 융통성이란게 보이는데, 오유는 유독 세운 규칙에 대해 융통성을</div> <div> </div> <div>보이지 않습니다. </div> <div> </div> <div>출처지적을 공격적으로 하시는 분들, 패게에서 여왕벌 드립을 치던 분들, 가입 일수 같은 얕은 근거로 일베, 메갈 몰이를 하시는 분들, 그 말을 듣는 당</div> <div> </div> <div>사자의 생각을 해보셨는지요?(그 외의 오유의 폐단을 지적 못했다면 당장은 생각이 안나서입니다. 그 점은 사죄드립니다.)</div> <div> </div> <div>오유는, 오늘의 유머의 줄임말입니다.</div> <div> </div> <div>저같은 경우는 유머나 봐야지 하면서 검색창에 유머 따위를 치다 오유를 접한 케이스입니다.</div> <div> </div> <div>사실, 오유가 이런저런 문제가 있다 하는 건 최근에 직장에서 주사님들이, " 오유해?!"하시면서 되게 이상한 눈초리로 보시는 거에서 시작했습니다.</div> <div> </div> <div>그를 계기로 오유의 문제에 눈여겨 보게 되면서,</div> <div> </div> <div>하지만 운영자님도 되게 마음에 들고, 존대를 하는 분위기, 모솔컨셉(실제로 전 모솔입니다만....) 그런 점이 맘에 들어서 이러저러 답답함에도 오유를 </div> <div> </div> <div>놓지 못하고 있네요.</div> <div> </div> <div>그래서 더더욱 이러 눈팅러조차 얘기드리고 싶어요.</div> <div> </div> <div>사실 시게가 논란된건 저도 아니 땐 굴뚝에 연기 안나냐 하는 말과 같다고 봅니다. 최소한의 유책사유 있습니다.</div> <div> </div> <div>모든 책임을 전가하는 건 문제가 있습니다만.</div> <div> </div> <div>하지만, 시게탓만 하기엔 오유의 문제점은 그렇게 단순한 범주에서만 있지 않았기에 그렇습니다.</div> <div> </div> <div>현실 모임에서 문제 생긴거 오유만 있는 거 아닙니다. 친목질? 네임드(웃대 네임드 웃대러가 아닌 저도 몇몇 알겠네요.), 출처?(좋은게 .좋은 거인 압니다만, 오유의 출처지적은 교통경찰이 자동차가 신호위반 한 번 했다고 고속도로까지 따라와 고속도로를 1시간 가까이 정체시키는 느낌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오유는 법정이 아닙니다. 그저 광장일 뿐입니다.)</div> <div> </div> <div>융통성이 없습니다. 특히 오유는, 이건 철저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오유는 이 융통성없는 오유의 철저하려는 의지를 잘 이용하면 오유는 베나 메갈이나, 충분히 분탕 일으키고, 해체시키고, 그나마도 분열시키기 좋은 커뮤니티라고 생각합니다.</div> <div> </div> <div>저는 오유가 좋습니다. 특히나 오늘 운영자님의 글을 보고 감동먹고, 술김에 이런 글이나 써보긴 하지만 오유가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div> <div> </div> <div>바보님이 생각하던 그런 오유가 다시 왔으면 좋겠습니다.</div> <div> </div> <div>두서없는 글 죄송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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