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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시청자의견' 패러디 - 청와대 기자회견!
오늘 박근혜의 신년 기자회견 장면이 비현실적이라는 시청자 여러분의 의견이 많이 있었습니다. 먼저 문제의 장면 보시겠습니다.
# 문제의 장면
박근혜 기자회견문 낭독 끝.
- 윤두현 홍보수석 : 질문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질문을 할 기자들은 손을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신문 이지운 기자 질문하시기 바랍니다.
- 서울신문 이지운입니다. 첫 질문이지만 마침.....
- 박근혜 : ~~~~
- 윤두현 : 다음 질문 받겠습니다. 질문할 기자 손들어 주십시오. 네, SBS 이승재 기자...
이 장면이 비현실적이라는 시청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재구성하였습니다.
박근혜 버벅거리며 프롬프터 보고 읽기 끝.
- 윤두현 홍보수석 : 자 빨리 대충 끝냅시다. 사전에 준비된 기레기 순서대로 질문합시다. 자 1번 기레기...
- 네. 1번 기레기 : 어제 리허설한 대로 첫 질문이지만...
- 박근혜 : 버버벅 거리며 김기춘은 사심없고, 문고리 3인방들은 충복이며.....
- 윤두현 : 그 다음 2번 기레기.
- 네. 2번 기레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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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기자회견이 기자들의 질문과 상관없이 지자랑과 하고싶은 말만 늘어놓고, 듣고 싶은 대답은 전혀 없이 엉뚱한 답변을 해도 재질문도 없는....
이게 무슨 기자회견이나, '기자 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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