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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이라고? 삼성광고 받은 티가 너무 난다!!!
기자가 직접 이건희의 상태를 확인한건가? 아니다. 기사 전체가 ‘알려지고 있다’라는 말을 전할 뿐이다. 이 말은 도대체 누구에게서 나온 얘기일까? 삼성관계자의 말일 것이다.
그리고 6개월 가량 의식도 못차렸던 칠십이 넘은 노인이 하루 19시간 눈을 뜨고 있는게 정상인가? 이런 합리적이고, 기본적인 의심조차 기사에는 없다. 이건희가 이렇게 호전됐는데 왜 삼성이 사진 한 장 공개하지 않을까? 국정원을 능가하는 정보와 세계 최강의 홍보력을 가진 삼성이...
이 기사는 오직 이건희가 없어도 삼성이 이재용에 의해서 글로벌 기업으로 잘 나가고 있다는 홍보성 일색이다. 삼성이 돈 주고 쓴 기사 티가 너무 난다.
이 기사를 보면서 국정원이 조작한 이석기 의원 녹취록을 자랑스럽게 단독 보도하고 기자상까지 탔던 한국일보가 떠오른다. 한국일보는 녹취록이 조작됐다는 사실이 밝혀졌지만 사과는커녕, 기자상을 반납했다는 소식을 듣지 못했다.
앞으로 기레기 강령에 ‘거짓말, 오보를 하고도 아무런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 자’를 추가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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