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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cook_133200
    작성자 : 바람을타고서
    추천 : 14
    조회수 : 945
    IP : 220.85.***.247
    댓글 : 9개
    등록시간 : 2015/01/09 22:59:42
    http://todayhumor.com/?cook_133200 모바일
    가끔 소주가 땡길때... 알탕은 어떠신지...
    <div>전 소주를 거의 먹지 않습니다. 대부분 맥주 한 캔정도? 만 마시죠.</div> <div> </div> <div>그러나 일년에 한두번 정도 소주가 땡길때가 있습니다. 바로 오늘이 그 날이었죠.</div> <div> </div> <div>그래서 소주안주가 뭐가 있을까... 찾아보다가 갑자기 알탕이 땡기더군요. 그러나 만들어 먹어 본 적은 없습니다.</div> <div> </div> <div>어쨌거나 먹고싶으니 만들어 먹을 수 밖에요..</div> <div> </div> <div>일단 인터넷에서 알탕재료가 뭐뭐들어가는지 찾아보고 체크해서 마트에 다녀왔습니다.</div> <div> </div> <div>양념장의 경우 뭐가 제 입맛에 맞을지 몰라서 여러 블로그를 참고 하며 들어가는거 일단 메모를 해 두고 나중에 가감하면서 제 입맛에 맞게 넣었습니다.</div> <div> </div> <div>정신없이 만들다가 아차.. 싶어서 중간부터 사진을 찍다보니 없는 사진이 좀 있습니다 ㅠ.ㅠ</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재료]</div> <div>물 800g</div> <div>명란, 고니, 미더덕 5천원어치..</div> <div>(시장에서 샀는데 눈탱이 맞았습니다.. 한근에 5천원이라길래 명란 400g, 고니 200g 달라고 했는데 알아서 잘 챙겨준다고 하더니 집에와서 보니</div> <div>명란은 쥐꼬리만큼 주고 대부분 고니와 미더덕을 넣어줬더군요..쩝... 사실 때 잘 말씀하세요...)</div> <div> </div> <div>양파 큰거 1개</div> <div>무 썰어서 공기밥 수북히 하나(자르기 전 주먹보다 조금 큰 정도?)</div> <div>파 한줌</div> <div>콩나물 한줌~두줌</div> <div>쑥갓 한줌</div> <div>미나리 두줌</div> <div>청양고추 4개</div> <div>팽이버섯 적당히</div> <div> </div> <div>[양념장 재료]</div> <div>고추장 1큰술 수북히~~</div> <div>된장 1큰술</div> <div>고춧가루 2큰술</div> <div>마늘다진거 1큰술(너무 잘게 다지지 마세요... 나중에 둥둥 떠다니는게 보기가 좀 ㅠ.ㅠ)</div> <div>맛술 1큰술(맛술이 없어서 소주 한큰술 넣어줬습니다)</div> <div>간장 1큰술 반</div> <div> </div> <div> </div> <div>[육수끓이기]</div> <div>먼저 중간사이즈 멸치를 8개정도 달달 볶아주세요. 제가 개인적으로 멸치는 못먹습니다 -_-;;</div> <div>어릴적 멸치먹다 체한뒤로 입에도 못대요.. 특히 멸치육수를 내릴 때 멸치맛이 나면 오바이트를 할 정도라 ㅠ.ㅠ</div> <div>그러나 멸치를 볶아서 넣으면 비린내가 나지 않고 고소해져서 감칠맛이 나더군요... 그래서 볶아서 넣어주시면 좋아요 ^^;;</div> <div> </div> <div align="left">끓이기 전에 들어가는 재료 준비를 하시고 어느정도 준비가 되면 끓여주시고요 끓이면서 나머지 재료를 손질해 줍니다.</div> <div align="left">특히 해산물의 경우 소금물에서 깨끗하게 씻어주고 물기를 제거한 뒤 그릇에 담아주세요</div> <div align="left"> </div> <div align="left"><im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top:medium none;border-right:medium none;border-bottom:medium none;border-left:medium none;" alt="DSC04283.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1/1420811443lRwBTSbGYXSNTLlJ44UI864PXZhu.jpg" width="800" height="534"></div> <div align="left"> </div> <div align="left"><im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top:medium none;border-right:medium none;border-bottom:medium none;border-left:medium none;" alt="DSC04285.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1/1420811444TInVQdM5ZiY4T2djImhriqG.jpg" width="800" height="534"></div> <div align="left"> </div> <div align="left"> </div> <div align="left">재료준비가 어느정도 되었으면 위에서 말한대로 멸치를 볶고 다 볶았으면 물 800ml 넣고 멸치와 무, 다시마 한줌을 넣고 팔팔 끓입니다.</div> <div 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top:medium none;border-right:medium none;border-bottom:medium none;border-left:medium none;" alt="DSC0428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1/1420811443ENkDPrlljElq4EJej4R.jpg" width="800" height="534"></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다 끓였으면 멸치와 다시마를 꺼내주세요.</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top:medium none;border-right:medium none;border-bottom:medium none;border-left:medium none;" alt="DSC04284.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1/14208114437wZdgtjxuYehSDxd.jpg" width="800" height="534"></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리고 양념장을 투척 후 다시 팔팔 끓여주세요.</div> <div style="text-align:left;">끓이면서 거품은 수시로 걷어주시고요(그럼 국물맛이 깔끔해져요.) 어느정도 끓으면 간을 봐주세요. 입맛에 맞는지 싱거운지 짠지.</div> <div style="text-align:left;">싱거우면 간장이나 소금간으로 적절히 추가하시면 됩니다.. (근데 아마 간은 맞을거에요..)</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간이 맞으면 미나리와 쑥갓을 제외한 모든 재료를 한번에 넣어주세요~</div> <div style="text-align:left;">미나리와 쑥갓은 나중에 한 반쯤 익었을 때 넣어줄거에요.</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top:medium none;border-right:medium none;border-bottom:medium none;border-left:medium none;" alt="DSC04287.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1/1420811444diBVe6jHcaja572T.jpg" width="800" height="534"></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잘 익고있네요.. 이제 남아있던 쑥갓과 미나리를 투하해주세요~</div> <div style="text-align:left;">전 어느정도 넣어야 할지 감이 안잡혀서 조금만 넣었는데 숨이죽으니 양이 적어지더라구요 ㅠ.ㅠ</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냥 수북히 넣어주셔도 될 것 같긴 해요.. 전 한줌 넣었는데 두세줌정도 넣어주면 좋을 듯 싶어요.</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top:medium none;border-right:medium none;border-bottom:medium none;border-left:medium none;" alt="DSC04288.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1/1420811444YDFpID9H5K32St9SnA.jpg" width="800" height="534"></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다 익었으면 이제 떠서 드시면 됩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top:medium none;border-right:medium none;border-bottom:medium none;border-left:medium none;" alt="DSC04290.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1/14208114459qlmnLHxJDBJNiYTbEbJS.jpg" width="800" height="534"></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여기에 쏘주 한 잔~~ 어떠신지요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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