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까고 말해, 45년 해방 이후의 이승만 전 대통령의 행적을 제외하고도...
45년 이전에, 미국에서의 이승만이 무슨 독립운동을 했다는 건질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아는 거라곤, 조선이 일본의 식민지화 되기 이전에 넘어가 거기 눌러살면서 독립자금 틀어막고 미국 돌아다니면서 '일본 나쁜새끼!!'한 것 밖에 없습니다.(이것도 굉장히 많이 쳐준게, 저에겐 사실 '일본 나쁜거 알리기'는 명분일 뿐, 이승만 전 대통령이 그냥 놀러다닌 걸로 밖엔 보이지 않습니다.)
'일본 나쁜새끼!!'하고 알리는게 엄청난 공이었다 하는 분이 있을랑가 모르겠는데, 이승만이 있든 없든 미국이 일본을 공격해서 일본을 패퇴시키는데 전혀 영향력이 없었다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솔까, 41년에 일본이 미국을 공격하기 이전까지 미국과 일본에는 어떠한 접점도 없지 않았습니까? 차나리 일본은 우리나라를, 미국은 필리핀을 먹는데 합의를 봤으면 봤지.
그런데 몇 분 전에 누가 '이승만 덕에 미국이 우리나라를 독립시켜줬다.'는데 제가 모르는 사실을 좀 일깨워주실 분을 찾습니다.
제가 보기에 일본이 미국을 공격한 이상, 일본의 패배는 필연이었으며, 그에 따른 우리나라의 독립도 필연이고, 오히려 미국이 우리나라를 독립국으로 인정을 안 했기 때문에 남과 북으로 나뉘어 신탁통치가 이뤄졌다고 생각합니다만.
이승만 전 대통령이 미국이 일본을 공격하는 데 어떤 영향을 끼쳤으며, 우리나라가 독립하는데 어떤 영향력을 발휘했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