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병먹금을 하지 못하고 이런 미끼 물은 글을 쓰게 되서 죄송합니다.
그분께서 계속 양자역학을 말씀하시는데 양자 역학에 대해 얼마나 아시는지 궁금합니다.
양자역학에서 말하는 양자란 무엇인가?
양자(量子, 영어: quantu, 복수형 quanta)는 물리학에서 상호작용과 관련된 모든 물리적 독립체의 최소단위이다. 이 개념의 기저에는 물리적 성질의 기본요소가 "양자화"되어 있다는 생각이 깔려 있으며, 그 생각을 "양자화 가설"이라 한다.[1] 말인즉슨 물리적 성질의 크기가 특정 이산(離散)값으로만 정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위키피디아 양자 항목 중.
양자가 무슨 특정한 입자인줄 아셨나요? 양자 역학의 기본은 미시의 세계에서는 물리량(주로 에너지)이 연속적이지 않고 불연속적으로 끊어진 값을 갖는다는것입니다. 1,2,3,4,5,6,7,~이 아니라 1,5,9 이런 식으로 말이죠. 그래서 위키 항목에도 나와있듯이 "양자화되어있다" 라는 표현을 많이 씁니다. 이 성질이 파동성에서 기인한다고 합니다.
이중성 같은 이야기만 잔뜩하던거랑은 조금 다르죠?
김상욱 교수님의 동영상 중간에 도체에서 전자가 동시에 존재한다 뭐 이런게 나오죠. 와 신기하다!! 전자가 동시에 존재한대!! 그렇게 생각하셨나요?
그게 실제 양자 역학에서는 어떻게 다루냐면요
원자 하나에서는 전자의 에너지 준위가 양자화 되어있는데 벌크 상태가 되면 여러 원자핵에 여러 전자가 다 영향을 미쳐서
그 에너지 준위들이 겹쳐져서 에너지 밴드를 만듭니다.
에너지 밴드는 밸런스 밴드와 컨덕션 밴드가 생기는데 이 두 밴드 사이의 에너지 차이로 도체, 반도체, 부도체가 결정이 됩니다.
일반인 대상으로 "이런 신기한것도 있어"하면서 소개하는 동영상 올리면서 공부하라구요?
당신은 전공서적...까지 갈것도 없이 일반물리의 양자역학 파트를 한번이라도 읽어본적 있습니까?
하신 말씀 그대로 돌려드릴게요. 공부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