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그때가 마침 남매카의 암흑기였다고 하더군요.
그땐 일던 한바퀴 돌기가 정말 힘들었어요. 뭐만하면 마나 다 쓰고 피통도 약해가지고 툭하면 훅가고 진짜 렙업하면서 모이는 돈 물약값으로 탕진하고는 했는데...ㅜㅜ 그땐 던파가 정말 어려운 게임인 줄 알았었죠. 돈도 안모이고 컨트롤을 어떻게 해도 마나가 쑥쑥 날라가고는 해서 전부 물약값 물약값ㅠㅠ 코인값 코인값ㅠㅠ
그 이후에 지인이 엘마 키우는 게 너무 귀여워서 엘마와 마도에 손을 댔고ㅋ
아바타도 귀엽고 짱세고ㅠㅠㅠㅠ 그래서 남매카찡은 만렙(그땐 70만렙으로 기억) 찍고 관상용 캐릭으로 전락, 이후에 사령에 손을 대고 사령의 쿨싴함에 반해서 사령이 본캐화했었죠... 도적찡 짱이쁘긩...
그러다가 지인이 제 계정으로 뻘짓을 하고... 정지 당하고... ㅠㅠ 던파를 접었었는데ㅋ
어느 날 친구에게 던파 복구된다면서 연락이 와서 파워 계정복구!!!!!! 던파 복귀!!!
어찌어찌 하다가 아.. 남매카 요즘은 갠춘하다던데 해볼까...
드디어 남매카를 다시 하고 어 괜찮다 괜찮다 하다가 얼마전 토이9를 달성했어요.ㅋ
헉헉...
이게 진짜 내가 던파 입문할 때 했던 그 캐릭이 맞나 싶네욬ㅋㅋㅋ
이건 진짜 제가 해온 캐릭 중 가장 편하고도 강려크한 캐릭ㅋㅋㅋㅋ 심지어 2각으로 엄청나게 세련된 캐릭으로 변모!
유틸성이 많이 후달릴 뿐이지 이건 진짜ㅋㅋ 헐ㅋ
ㅠㅠ 남매카가 강하다니, 다시하면서 정말 느낌이 새롭네요ㅠㅠ
사령도 엘마도 잉여의 세월을 지나 이제는 좋은 캐릭이 되었고,
드디어 내가 시작한 캐릭으로 남매카로 즐겁게 플레이가 가능하다니ㅎㅎ 남매카가 오밸이라니!
ㅠㅠ헤헤 이것도 한 때 겠지만.. 일단 행복..ㅎㅎ
하지만 이 와중에 계정 안의 천수가 울고 있네요ㅎ
천수를 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