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초 강원도 모시에서 있었던일임... 스키장가려고 신호대기중이였음 상대방차는 올뉴SM3 전 아베오...
뭔 차에 덕지덕지 튜닝의 흔적이 보였음 하지만 전 순정 ;ㅁ;
무튼 각설하고 SM3가 엄청 시비를 치는거임... 설마 하는김에 신호땅 하자말자 쭈욱 뽑았음...
하지만 무단변속기의 최후일까요 SM이 따이더군요... 그렇게 헐 이겼네를 하며 가는데 쌍라이트에 비상등 켜가며 따라오드라구요...혹시나해서 새웠더니 저때문에 사고가 났으니까 내리랍니다...응? 왠사고?
들어보니 제가 밀었다나 뭐라나... =_= 차선을 커브에서 빙판이있어 살짝 먹고 돌긴했지만 전 어느정도 거리두고 앞에있었고 그렇다고 차선을 완전히 먹긴 커녕 선을 밟은 수준인데 저를 피하다 중앙선에 주황색 봉이 쫙서있었음... 거기 박았다는겁니다. 블박보니 시내버스도 지나가겠구만...
무튼 자긴 박았으니 제잘못이랍니다. 무조건 니잘못 100임 ㅇㅋ? (미친 비접촉에 100퍼가 어딨어...;;)
무튼 상대방 차를 봤죠 박았다는 부분이 멀쩡합니다?? 이사람도 당황했어요 기스하나없으니...
근대 옆을돌다보니 백색깔 분진같은게 묻었더군요...프라이머로 딱아도 딱이는 그런기스 찌그러진건 하나도없었습니다.
뭐 차선넘은건 인정하고 시비터는거에 반응한 제잘못도 있고하니 일단 정비소가서 기스 지우시고 청구해달라고하고 전화번호 주고받았습니다.
그리고 한시간있다가 전화오드라구요 파손부위가 더있다고... 또 스키장 입성하자말자 부랴부랴 차돌려서 다시갔습니다.
가서보니 뒷문짝 끝에도 똑같은 기스가 있더군요... 그리고 휠에도 기스가 났답니다.
보니 휠은 휠베이스가 완전 파먹었더군요... 뭔 허브스페이스를 그리 큰걸 끼웠는지... 그리스 전차인줄알았음... 말달아줘야할기세...
근대 이상한건 그 플라스틱에 쓸린다고 휠이 그렇게 푹푹 파이면서 기스나진 않는단 말이죠...더약한 차제도 분진가루만 묻었는데...
무튼 이러면 금액이 커지니 보험 처리를 했습니다. 그리고 몇일후 그 SM차주가 부르더군요 경찰에 조서받아야하니까 원주로 오랍니다 신발색깔 난 서울인데... =_= 막상 갔더니 경찰서는 무슨 지구대 ㅋㅋㅋㅋ 거기다 밝은날 차좀봐야하느데 차도 안가지고 낡아빠진 포터끌고옴... 왜 차안가지고 왔냐하니 도색해서 일부러 안가지고왔다고함...
거기다 접수도 안된 상황임 ;;; 전 차선 넘은거 인정헀습니다 그러니 의견이 같아서 접수안해줌 니들 집에가버려!! 라는겁니다 그러더니 이사람 지구대장 잡고 앓는 소리하면서 하루먹고 하루사는 사람인데 망했다는둥 억울하다는둥... 뭐가 그리억울한지 =_= (하루벌어 하루 드시는분이 휠은 500만 짜리하심 ...)무튼 지구대장도 난 모르오 니들끼리 알아서 하시길 스킬을 시전 하셨고 다시 사고현장을가는데 얼라리... 이사람이 주장하는 사고위치와 제가 차선 넘은 위치가 완전 틀립니다.
환장하죠 그리고 서울오니 전화옵디다. 보험 취소하자고 그냥 자기가 자차할태니까 45만원만 주고 깔끔하게 끝내자고... 내가 미쳤음?? 그돈을 내가왜줘 완전 저의과실 100프로 몰고가는게 짜증나서 안하요 보험합시다 했습니다.
그리고 견적이 나왔다고 자기 휠이 560만짜린데 휠 전부다 바꿀꺼라고... 각오하라고 그리곤 그날 지입으로 사람 다칠정돈 아니라더니 대인 피해도 하세요 나 병원 갈꺼니까!!!라고 협박함 ㅋㅋㅋ 그래서 맘대로 해보시라고 ㅋㅋㅋ 녹취까지 해버렸음 개새...
결국 과실 6:4 나왔습니다. 그러더니 자기 억울하다고 나 불박영상 있는데 이럴꺼냐고!! 당신이 일크게만든다고 뭐라합니다 =_= 그래서 억울하면 블박영상 제출하고 이의제기하라고헀더니 그건 자기맘이라고 영상 제출을 거부하더군요... 뭐 캥기는거있나봅니다 씹...
그리고 영상 제출하면서 그휠 정품인지 보증서 내라고 꼭 내라고 작년 여름갈았으면 1년도 안지났으니 있을꺼 아니냐고 그것도 지맘이랍니다. ㅋㅋㅋㅋ 이런 환장할...
근대 문젠 제보험사가 몇일있다 전화오더군요 사건처리 잘됐구요~ 280 보상해줬습니다. 아하하하
그래서 물어봤죠 상대방 블박확인하고 휠정품 품질보증서 확인하셨냐고...
담당자 왈... 아 그냥 잘 처리헀습니다 고객님 ^^
아니 했냐 안했냐 물어보자나요!!! 뭘 잘해결해 해결하긴 그랬더니 안했답니다 =_= 십라...
결국 울화통 터져서 휠샵가서 상황 설명을 헀더니 에이 어떤 500넘는 정품이 폴에 까인다고 파이는 기스나냐고 아니라고 카피니까 기스난다는겁니다 와~ 미처버린다.
결국 혼자 새된거임 주의에 튜닝샵 하시는 형들이 다~그럽디다.
만나도 양아치 같은놈 에게 걸려써 빨리냐고... 결국 이 LIG 의 나 귀차니즘 발동해서 그냥 구두쇼부로 볼꼐요~~~ 에 걸려서 올해 보험 할증 붙겠어요 ㅠㅠ 4년간 무사고였는데 망할 ㅠㅠ
올핸 무조건 삼송가야겠음...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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