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원투 루어 찌낚 시간나는대로 여기저기 낚시대를 드리우고있는 (낚시로 이별의 아픔을 치료중 )청년? 입니다.
우리나라 땅덩어리도 좁고 점점 낚금지역도 많아지고 주말이면 좁은 장소에 수많은 조사님들이 낚시를 합니다.
그러다보니 근해 어족자원이 고갈되어가고 점점 초원투 치는분들이 늘어나죠 접근성도 쉽고 그냥 묶음추 사다가 달고 던지면 되는 쉬운 채비니까요...
이런 문제들이 겹치면서 남보다 멀리 더 멀리 채비를 던지려는 사람이 늘어나고있습니다.
문제는...그 좁은 방파제나 항에 초원투를 위해 각종 스포츠 캐스팅을 시도합니다. 브이투나. 팸듈럼이니.
이런 캐스팅은 캐스팅반경이 엄청 넓어요 그리고 머리위가 아닌 옆으로 봉돌이 날리죠 그 사람많은 방파제에서...
실제로 신진도에서 딱총나서 건너편 루어치던 조사분이 30호 봉돌을 코에맞고 피철철 흘리면서 응급실 실려가는거 봤습니다. 잘못된 매듭에 초원투가 원인이였죠...
허나 "서프" 말그대로 해변등에서 서양인들이 환경상 멀리칠수 밖에 없기에 만든겁니다. 지리적 환경상 우리나라랑 틀려요...
그게 흘러흘러 한국까지왔죠 솔직히 정투만쳐도 충분히 여밭이나 물길에 넣을수있는 지리적 구조입니다. 실조엔 정투면 충분해요...
근대 남보다 멀리던지고 싶고 으쓱하고 싶은 맘에 그 사람많은 장소에서 30봉돌을 마구 후리면 낚시도구가 아니라 흉기입니다.
뭔가 장비에 대한 자부심들이 엄청나서 아~내줄은 고급 8합사라서... 안터져요~ 이게 얼마짜리 합사줄인데...그러니 뭐라하지마세요???
그리고 캐스팅하다가 베일 닫혀서 딱총나서 사람들 머리위로 날라가고....(실제있던일입니다)
또 한번은 묵호항에서 어떤 청년이 계속 브이투만 치기에 주변에있던 조사님이 공손하게 사람도 많고 아기도 많으니 정투좀 부탁해요 라고 부탁을헀는데 짜증나는투로 네~ 이러면서 계속 브이투 만 죽어라고 칩니다. 결국 항 콘크리트 바닥에 걸려 따악 탱소리와 함께 봉돌이 하늘로 치솟아 다시 그 브이투 치던 청년 바로옆에 떨어졌습니다. 기다렸다는 듯이 정투치라고 몇번 말씀 하시던 조사분이 야이 개xx야 라며 그 청년을 뒤에서 발로 차버렸습니다. 솔직히 발길질 한번이면 그청년 감사합니다라고 절해야죠 가족단위로 캠낚하러온 분들도 많아서 애기들도 많았거든요...누구 머리에 꼽혔으면...ㄷㄷㄷ고기가 아니나 사람 잡는거죠...
무튼 낚시 정말 좋아하고 재미있는 스포츠며 취미 맞습니다. 스포츠 캐스팅 하지말란게 아닙니다.
주변 상황을보고 사람이나 아가들이 뛰어다니는 장소에서 치지말고 넓은 장소에서 안전이 확보된다음 마음것 던지세요.
그리고 핀도래 너무 맹신하지 말고 스포츠 캐스팅할꺼면 제발 캐스팅클립좀 써주세요...안전을 위해서...
우리모두 안낚하며 서로서로 배려할수있는 낚시인들이 되길바랍니다~^^
자기 쓰레긴 꼭 지정된 장소에 버리거나 가져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