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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isa_997361
    작성자 : 제이멕스
    추천 : 15
    조회수 : 2088
    IP : 122.47.***.93
    댓글 : 7개
    등록시간 : 2017/11/19 18:08:06
    http://todayhumor.com/?sisa_997361 모바일
    류여해 교수에 대한 생각..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11/15110815122808605ad1474113a3b26cf39b6cdc84__mn375452__w493__h736__f34656__Ym201711.jpg" width="493" height="736" alt="23DWDS.JPG" style="border:none;" filesize="34656"></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우습게 생각 하실 지 모르겠지만, 류여해 교수님은 제 은사님이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2010년 군 제대후 류여해 교수의 형법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 당시 류여해 교수는 제가 다니는 대학의 시간강사 였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교수로서 류 교수는 꽤 유쾌하고 괜찮은 강의를 선보였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틀에 박힌 주입식 법학 수업이 아닌 독일식 참여하는 수업을 강조 했고, 수업 방식도 꽤나 재미있고 독특해서 즐겁게 수업들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제 후배 녀석도 류여해 교수 좋다고 추천 해줬고, 저 또한 많은 사람들에게 류여해 교수를 수강하라고 추천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얼마 안있어 류여해 교수는 학교내에서 꽤나 많은 수강생을 모집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당시 류여해 교수는 입담도 괜찮았고 특히 독일 유학시절 자기의 고난 역정을 자주 얘기 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독일 유학 시절때 딸리는 독일어 실력, 난이도 높은 수업 때문에 2시간만 자고 공부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법학 이론을 외우느라 머리가 다 빠졌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독일어 회화집을 한 권 외우다 시피 했고, 그 결과 독일어가 들리더라. 그 이후에 독일 친구 사귀는걸 목표로 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이런 식으로 독일 유학 시절 필사적으로 공부했던 시절 이야기를 자주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독일의 발전 적인 시스템에 대해</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자주 얘기 했고. 무엇보다 압권은 독일의 애완동물 등록제, 독일의 공창제를 설명하면서 이 사람 참 파격적이고 진보적인 사람이구나</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했습니다. 위에 나온 책처럼 현실의 법의 문제점도 꼬집는 책도 썼다고 자랑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참 재미있고 유쾌한 분이지만 어딘가 모르게 남에게 인정 받기를 원한다는 느낌도 강하게 듭니다. 그리고 법조계에 근무하면서</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내가 이런 저런 법을 만들었다 이런식으로 이상한 자랑을 했습니다. (정확히 기억안나지만 당시 국회에서 국회의원을 도와 법의</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세부사항을 만들어가는 직군에서 일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대충 눈치 체시겠지만 약간 자기 중심적이고, 자의식이 강한 사람이란게</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느껴지시나요? 누군가에게 뽐내기를 좋아하고 선망받기를 좋아하는 성격. 뭐 그래도 좋았습니다. 대학 강의하는 사람 그런사람들 상당수 거든요.</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자신의 능력에 자부심을 강하게 느끼는 사람. 그런 사람 대학에 정말 많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어딘가 모르게 철없고 법학자면서 음모론 같은 사건을 좋아하는 그런 소녀 같은 모습도 보이지만 많은 사람의 존경받는 교수 였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독실한 천주교 신자였고. 어린왕자에 나오는 여우 이야기 길들임에 관하여... </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네가 나를 길들이면 참 멋질 거야! 금빛의 밀밭을 바라보면 네 생각이 나겠지. 예를 들어 오후 4시에 네가 온다면 나는 3시부터 행복해 </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질 거야 시간이 지날 수록 난 더 행복해지지... 전 여러분과 이와 같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여러분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길들임에 관하여 관계맺기. 여러분에게 소중한 사람은 누구 인가요"</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이런 감동적인 수업을 하신 교수님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포항 지진 같은 발언을 보면서 정말.. 답답합니다. 존경받는 교수가 어쩌다 그렇게 됐는지... 졸업하고 후배에게 들은 것이지만</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새누리당에 입당했고, 정규제 TV에 출현한다는 소리를 들었지만 꽤나 충격적입니다. 수업 할때는 꽤나 진취적이고 낡고 고리타분한것을</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싫어하는 사람 같아 보였는데 아니었습니다.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르겠군요. </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천재와 바보는 종이 한 장 차이 라는걸 절실하게 느끼네요.</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PS.. 언제까지나 존경받는 교수님으로 남아 주길 원했지만.. 교수님은 결국 음모론 주의자 허풍선이 였군요. 독일 유학시절 피눈물 나는 </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유학생활을 보냈다는 건 알겠는데 교수님은 결국 금수저. 유학생활도 자신의 우월감 과시를 위한 수단,</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금수저 사회에서 뭐하나 내세우기 위한 스펙 쌓기란 느낌도 좀 듭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2시간 자고 공부하면서 유학생활은 아무래도 과장이시겠죠??</div><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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