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 보기에는 아주 화목한 신혼 부부가 있었다.
어느날 남편이 아침식사를 마친후 몇시간 되지 않아
강한 복통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남편은 의사인 자신의 친구를 찾아갔다.
치료를 마치고 일정시간이 지나 회복이 된 후에 의사는 물었다
"자네 혹시 아침에 뭘 먹었나?"
" 그냥 일상적인 아침 식사를 했을 뿐이야 "
"자네 위에서 제초제 성분이 발견되었네."
" 뭐라고? 난 그냥 아내가 차려준 아침식사를... ...자네 지금 무슨말을 하는건가??"
" 난 그냥 사실을 알려줄 뿐이네 .. 화내지말게나.."
남자는 그뒤로 일상적인 생활로 돌아갔다.
하지만 그도 잠시 2주후에는 더 심각한 복통이 느껴져 응급실로 실려가게되었다
이어 의사친구가 들어오며 울고 있는 아내를 억지로 내보내고 물었다
" 이런말 하긴 참 미안하지만 .. 자네가 먹고 있는 식사에 제초제가 들어 있어..
내가 보기엔 .."
" 자네랑 절교네.. 감히 내 아내를 의심하다니... 다시는 내 앞에 나타나지 말게 "
"그래 하지만 내말은 꼭 명심하게.. 이 뒤로 계속 자네 부인이 차려준 음식을 계속 먹으면
다음에는 나에게 화를 내려고 해도 할수가 없을지도 몰라.. 나를 안봐도 좋으니 제발 그 음식만은
먹지 말게나 "
남자는 충격적인 표정을 지으며 응급실 침대위에 흐느껴울기 시작했다.
그뒤로 3주후 남자는 의사인 친구를 찾아갔다.
" 내 아내가 죽었네"
" 아니 그게 무슨말인가?"
" 같이 커피를 타서 마쳤는데.... 갑자기 아내가 피를 토하며 그자리에 쓰러졌네... 아무래도 자네 말이
맞았던것 같아.."
" 내가 뭐랬나..그녀는 자신의 커피잔을 착각해서 스스로 제초제가 가득담긴 커피를 마셨던거야.. 너무 슬퍼하지말게나... 자네를 음해하려고 했던 사람이야 .. "
" 생각해보면 나도 모르게 다른 남자가 있었는지도 모르겠어.. 내 아내였던 사람이지만.. . 지금의 내가 살아있는게 얼마나 천만 다행인지 모르겠네.. 고맙네 "
친구의 병원을 나와
애인의 집으로 차를 몰고가며 옆의 애완견에게 웃으며 말했다.
"응급실에 실려간 그날 아침 ... 조금만 더 넣었으면 오히려 내가 큰일날뻔했지."
: 출처 :
미스테리콜렉션 ... 원래 소설이 있는데... 제가 내용만 요약해서 대충쓴거에요ㅗ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