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팀장 하기 싫다고 막 그랬던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ㅋㅋㅋ</div> <div> </div> <div>누구도 궁금해 하지않을거 같은데 그냥 올려봐여</div> <div> </div> <div> </div> <div>제가 지금 직장에 익숙해지기전까지 시간이 참 많이 걸럈어요.</div> <div> </div> <div>1년전에 제가 처음 면접 봤을대 ㅌ;ㅣㅁ장자리 제의 받은거고 저는 거절한거고 </div> <div>근데 그 당시 간호 실장님이 존나 그만두고 싶어해서 제가 그 자리 가게 된거예여ㅋㅋㅋ</div> <div>그 당시 저는 제가 배운환경이랑 너무 달라서 혼란스러워하고 있는데...그래서 일반 간조한테는 안주는 액수를 불러보니까 준대요.</div> <div>어떻게 생각할거 없이 그냥 팀장된거고...병원에 익숙해지기 전에 인계를 한달만에 라이코스 멍멍! 이런식으로 존나 빨리 받은거라 일하는거 존나 빵꾸났었었죠</div> <div>그리고 원장님들이 존나 배려해주긴 하셨는데...</div> <div> </div> <div>그러다가 예민하고 되게 깐깐한 원장님이 총괄실장님이랑 저랑 불러서 존나 인민재판함 ㅋㅋㅋㅋ 일 못한다 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른다 등등....</div> <div> </div> <div>저는 그때 존나 눈물 줄줄 흘리고 코 훌쩍이면서 원장님 째려보고 그 원장님은 잠깐 당황해하면서 같이 째려보고 그러다가 애들 커피 사준다는 식으로 나 밖에서 바람쐬고 마음 가다듬으라고...</div> <div>막 그랬는데...(저 그때 화장실가서 팔 물고 존나 끅ㄱ끄대면서 울었음)</div> <div> </div> <div> </div> <div>그 후에 쫒겨가듯 다른 지점 갔는데...(거기서 그만둔다고 함)</div> <div>존나 일은 지들이 시킨건데 제대로 갈켜놓지도 않고///</div> <div> </div> <div>그래도 팀장이라는 직급이 있으니까 거기서도 잘 지내서 정 들었는데...</div> <div>이번에 새로 개업한 지점으로 가래요.</div> <div>되게 돌림당하는 기분이고 내가 나로서 인정받지 못하는 기분에...너무 자존심이 상해있는데...</div> <div>어쨌든 일은 갔어요..지하철자주 갈아타긴 하는데 그래도 갈만은 하더라구요.</div> <div> </div> <div> </div> <div>저 인민재판하고 째려보던 원장님이 그냥 여기서 찬찬히 배우라고 ㅋㅋㅋㅋ(팀장 아니고 평직으로 처음부터 찬찬히 배우래요.)</div> <div> </div> <div>저 분만병원이랑 신생아실이 차라리 나은데 니는 거기 있으면 클나니까 그냥 분당에서 일하라고 ㅋㅋㅋㅋ</div> <div> </div> <div>ㅋㅋㅋㅋㅋㅋㅋㅋ(오늘 두번째로 얘기한거예요. 강남은 너무 정신없었으니 한가한쪽에서 천천히 배우라고...마음이 편하니까 일도 잘하는거 아니냐고..라고 인민재판한 원장님이 설득함)</div> <div> </div> <div>나도 나름 잘 했는데...</div> <div>여기 와서 정신없었던건데...</div> <div> </div> <div>그리고 그 이야기 들은후에 그때 그 간호 실장님이 다시 왔어요.</div> <div>그리고 아예 처음부터 직급 이런거 버리고 처음부터 다시 배우라네요..그동안 미안했다고...다시..갈켜준다고...</div> <div> </div> <div>그래서 고민 존나 했는데./..</div> <div>그래도 다시 갈켜준다니까...처음부터 다시 해보려구요...</div> <div>진짜 자존심 상하는데...</div> <div> </div> <div>근데 그 전에 불렸던 호칭이 팀장이고 각각 지점 애들은 저를 팀장님 이러는데...</div> <div>평직으로 내려가면...어떻게 되는거예요?</div> <div> </div> <div>어떻게..불러야되는건지...</div> <div> </div> <div>오늘 여쭤볼라고 했더니 실장님 바빠서 말을 못하고 나왔어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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