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 </div> <div>저는 딱히 뭐가 되겠다 뭘 해야겠다 이런건 없어요.</div> <div>어릴때는 다들 하길래 과학자 아니면 소설가...(소설가는 진짜 하고 싶었는데 어느샌가부터 필력도 떨어지고 더이상 아이디어가 안나오더라구요 ㅋ)</div> <div> </div> <div>그냥 지금은 이래요. </div> <div>돈은 무조건 잘 벌고 싶은데...ㅋㅋㅋㅋ</div> <div> </div> <div>돈 문제 없이 결혼해서 나랑 남친 닮은 애기 낳아서 그 애기가 나같이 안되게 하려구요...그냥 그게 꿈이네요.</div> <div>그냥 이쁜 애기 낳아서 다른 집 애들처럼 긍정적으로 해맑게 잘 키우고 싶어요.</div> <div>나처럼 성격 못되먹지 않은애였으면 좋겠어요.</div> <div>뭔일 있어도 엄마아빠 우선이었으면 좋겠어요,</div> <div> </div> <div>제 친구들 한명은 좋은 집에서 자랐어요. 어릴때 부모님이 가난하셨어도...잘 자랐고...</div> <div>한명은 불우한 생이었어도 아주 잘자랐어요.</div> <div> </div> <div>근데 저는 그게 아니네요 ㅋㅋㅋㅋㅋ</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어릴때 많이 맞았어요.</div> <div>이유도 없었고 그냥 첫째에 살집도 있어서 ㅋㅋㅋㅋㅋ9살짜리 보고 살쪘다고 때리던 외삼촌과 때리는거 안 말렸던 외할머니도 기억 다 나구요...오히려 날 비난함 ㅋ똑같은 밥 먹는데 동생은 살 안찌는데 닌 왜 뚱뚱하냐고 ㅋㅋㅋㅋㅋ</div> <div>그냥 개새끼 맞듯 맞은거 같아요. 엄마는 술 먹고 취해서 왜 우리딸 때리니? 깔깔깔 이러면서 웃고. </div> <div>때린 이유도 그냥 암것도 없어요.</div> <div>밤샘(?) 하고 온듯한 삼촌 있는데 애새끼들이 옥상에서 놀았다고 팬거라던가.( 지 잠못자게 한다고ㅋ)</div> <div>외할머니는 저한테 엄청 욕을 했죠. 저년은 맞아도 남한테 앵길줄을 모른다고 ㅋㅋㅋㅋ동생은 좀 앵길줄 알아서 외할머니가 많이 감쌌는데 전 그렇게 안되더라구요. 구석에서 혼자 울었네요. 오죽 심하면 경찰 신고도 하려고 했어요, 그때가 진짜 정확히 9살때....</div> <div>그리고 다른 사람 결혼식때 제가 말대꾸 했다고 삼촌한데 개맞듯이 맞았는데 이모라는 사람도 ㅋㅋㅋㅋㅋ 왜 때리냐고 그냥 대충 감싸더라구요,</div> <div>그리고 진짜 이유도 모르겠는데 술먹은 아빠한테 개처럼 맞은거...이거 되게 어릴땐데...5살? 6살?</div> <div> </div> <div>주위 어느 친척도 내 편 하나 안됐구요.</div> <div> </div> <div>어린애가 쫑알거리면 뭘 그렇게 쫑알대겠어요?</div> <div> </div> <div>그냥 어린애가 한말이라고 넘기면 되는데...그리고 욕했어도 잘못한거 몰랐어요, 그냥 다들 하는 말인줄 알고 했는데...ㅋㅋㅋㅋ</div> <div>삼촌한테 뺨 맞아서 얼굴에 손자국 난게....그렇게 넘어갈 일이었을까요?</div> <div> </div> <div>그리고 9살보다 더 어릴때 친가 삼촌들한테 뒷통수도 제대로 맞았어요.</div> <div>어른 손바닥이 제 머리를 걍 때리네요 ㅋㅋㅋ 거기다가 다들 군입대 한 상태인데...뭔가 말을 했는데 그냥 그 큰 손으로 내 뒤통수 아주 세게 갈겼어요,</div> <div>저는 그냥 자연스러운줄 알았는데....</div> <div> </div> <div>그리고 하나 더 기억나는게...</div> <div> </div> <div>우리 동네는 시골이긴 한데 사람들이 다들 더러워요.(시골 인심 어쩌구 그딴거 다 개소리예요) </div> <div>맨날 술쳐먹고 지 엄마 아빠 되는 사람들 구타하고 그 부모들은....그냥 내 새끼려니 하고 참는거 .</div> <div> </div> <div>어느날은 집 짓느라고 마을회관에서 살고 있는데 근처 할머니가 도망왔어요.</div> <div> </div> <div>자기 아들이 술 먹고 집안 부수고 자기 때린다고.ㅋㅋㅋㅋ</div> <div> </div> <div>그 아저씨 되게 유명해요. 술만먹으면 지 부모도 때린다고 ㅋㅋㅋ</div> <div> </div> <div> </div> <div>그리고 하나 더...</div> <div> </div> <div>동네 아저씨가 하나 있었고..동네 언니가 있었어요,</div> <div>그래서 그 언니 집에 놀러갔는데...이 아저씨가 술 취해서 어지럽다고 제 가슴을 디딤돌로 삼더라구요?</div> <div>제 가슴을 디디고 일어난다고 보면 되는데...그때 제가 초딩 5학년때인가 그랬어요,</div> <div>성장 빨라서 가슴이 나와있는데 그걸 디딤돌로 ㅋㅋㅋㅋㅋ</div> <div> </div> <div>물론 울 아빠는 그거 보고 있었는지 안 보고 있었는지 ㅋㅋㅋㅋ물론 몰랐겠죠. 술 먹을때니까.</div> <div>그래서 너무 불쾌해서 손을 확 밀쳤어요.</div> <div>그러니까 저를 되게 짜증난단 눈빛으로 보더니 다음부터는 손 안대더라구요.</div> <div>그리고 지금 아빠는 술 끊었어요. 그것도 자기집 땅이 넘어갈거 같으니까 그제서야 술 끊은거...</div> <div>한번도 자기 아이들을 위해 끊은적이 없어요.</div> <div>그리고...뭐랄까...</div> <div>아주 이쁜 울 막둥이가 태어났는데...</div> <div>걔 100일때부터 제가 맡았네요. 초딩 5학년에서 6학년 넘어가는 애가.</div> <div> </div> <div> </div> <div>그리고 엄마는 날 비난했어요.</div> <div> </div> <div>막둥이가 맘마를 잘 안먹었는데 그거 안 먹였다고 초딩 6학년 짜리한테 막 뭐라고 했죠.</div> <div>지 동생인데 관리도 제대로 못한다고 ㅋㅋㅋㅋㅋ</div> <div>그리고 더 짜증났던건...</div> <div>내 생일인데....</div> <div>내 생일인데 만원 한장 쥐어주고 막둥이 원피스 입히고 놀다오라고 ㅋㅋㅋㅋㅋ</div> <div> </div> <div>놀거 전혀 없는 곳인데....</div> <div> </div> <div> </div> <div>저 어디서 놀았을까요?</div> <div> </div> <div>우체국 가서ㅋㅋㅋㅋ 내귀에 도청장치 팬까페 가서 놀았네요 ㅋㅋㅋㅋㅋ</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그리고 어릴때 부터 필요한거 아니면 맴매 한두번 하다가 안하고 그냥 몽둥이 보여줘요. 얼마나 잘못했어? 잘못했으면 몽둥이로 맴매할거야. 이러면서 방바닥 때리는 소리만 냈지 직접적으로 손 안댔는데....</div> <div>그리고 그후에 애기들이 스킨쉽에 얼마나 민감한지도 알아서...그냥 막둥이 보면 막 껴안아주고 뽀뽀도 해주고...그랬어요. </div> <div>나같은애 안 만들려고.....</div> <div> </div> <div>ㅋㅋㅋㅋㅋㅋㅋㅋ</div> <div> </div> <div>그래서,.,</div> <div>저는 제 아이 올바르게 예의 가르치면서 절대 손 안댈생각이예요.</div> <div> </div> <div>체벌이 필요하면 엉덩이 맴매나 회초리 쓰면서 반성문 쓰라고 할지언정...</div> <div>저렇게 감정적으로 절대 손 안댈겁니다.</div> <div> </div> <div>뭐 막둥이야 잘 지내고 있지만...떨어져 있는 시간이 많아서 제가 직접 혼내지는 못하는데...</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고게에 올려봤자...반대만 먹을게 분명하니까....</div> <div>고민을 무릅쓰고 여기 올려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여기서도 반대 먹고 그러면....</div> <div>전 그냥 술게 출입 안할래요......</div> <div>술먹고 욱해서....써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전 그냥...</div> <div> </div> <div>행복한 가정 꾸리고 싶어요.</div> <div> </div> <div>내가 일이 더 빨리 끝나서 오면 애들위해 간식 미리 만들어두고 바로 저녁만들고 그리고 애기 아빠가 들어오면 "이야 오늘은 무슨 메뉴야 맛있겠네." 이러면서....그러면 애들이 "엄마 빨리 밥 주세요." 이러고 "엄마가 만든게 제일 맛있어요!" 라고 말하는...그런 가정 원합니다.</div> <div> </div> <div>"엄마가 만들어준게 제일 맛있어요! 엄마 사랑해요" 이런 가정을 원해요.....</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