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도제가 상병으로있을때 있었던 일이네요.
그때 무슨훈련인가했을때 일인데 훈련이름이기억이안남 하도 훈련이많은부대라서
아무튼 공격 행군하고 수경지 정한다음에 중대별로 산으로 올라갔죠.
중대에서도 소대별로 또 올라간담에 드문드문 분대별로 또 흩어져서 텐트치고 잘준비를하는
과정이었어요.. 대대장이 막 대대장된사람이라서 좀엄격하게 훈련 한다고 텐트칠때 후레쉬
키지말고 치라는겁니다 .
어두컴컴한데 달빛만으로 대충 지주대잡고 에이형텐트를치고있었습죠.
우리분대는 이등병1명이랑 일병2명 그리고 저 이렇게 텐트치고 병장2명은 짱박혀서 담배피러가고
암튼 시간도없고 행군끝나고 바로 텐트치는거라 피곤하기도하고그래서 빨리자고싶은마음에
야전삽질을 엄청빨리했드랬죠 ~
근데 먼가 박힌듯한소리가 나길래 머야 머야 이러다가 야삽 뒤에있는곡갱이같은걸로 함찍어 봤는데
푹들어가지 않겠어요??
머지머지 이러다 나무뿌린줄알고 대충끊을라고그랬는데 야삽이빠지질않는거에요
그래서 중대장안보이게잠시만 후레쉬켜보자고그러고 얼렁 켜봤는데
-_-;;;;; 후더덜;;;;; 관이지멉니까 -_-;;;;왠지 텐트치기좋은명당같아보이더니
묘자리였던거에요;;
그래서 어쨌냐고여? 그냥 그옆에 텐트치고잤답니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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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 src="http://thimg.dreamwiz.com/upfile/200806/1214284021212_1.jpg">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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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싸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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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한가인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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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다만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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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다만것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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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그리다만것들이 늘어가고있다 이건뭐 벌그렸는데 파리같다는 -_-;;
누드는언제 완성될려나
타블렛이란 참재밌는거 같당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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