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2 class="title" align="center"><font style="background-color: #eeece1" color="#0c0c0c" size="6">국정원 댓글부대 '월 삼백만원' 받아, '불법'이라 자백</font></h2> <div class="article"><br /></div> <div style="margin: 0px" class="article"><span style="font-size: 11pt"></span></div> <div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 class="imageblock center"><span target="_blank" rel="lightbox"><img alt="" src="http://cfile28.uf.tistory.com/image/276F863E521BC59B059783" width="600" height="434" /></span></div> <div class="article"></div> <div class="article"><br /><span style="font-size: 11pt">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공직선거법 및 국정원법 위반 사건 첫 공판에서 검찰에 의해 국정원 심리전단, 속칭 댓글부대의 실체가 어느 정도 드러났습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 11pt">8월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그동안 수사한 심리전단의 활동을 상세히 밝혔는데, 그 자료를 토대로 국정원 심리전단의 규모와 활동내역을 정리해봤습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 11pt"><strong>● 국정원 심리전단 규모</strong></span><br /><br /><font size="+0"><font size="+0"><font size="+0"><font size="+0"><font size="+0"><font size="+0"><font size="+0"><font size="+0"><font size="+0"><font size="+0"><font color="#1f497d"><font style="background-color: #eeece1"><font color="#c00000"><font size="+0"><font style="background-color: #eeece1"><strong><span style="font-size: 11pt"><font color="#0f243e">국정원 심리전단은 민병주 단장을 주축으로 총 4개팀이 있습니다. 1팀은 총괄,기획을 2팀은 대형포털 <font size="5"><font color="#c00000" size="4">(다음,네이버,네이트)</font>을 3팀은 </font><font color="#c00000" size="4">중소포털(오늘의 유머,일간베스트,보배드림,뽐뿌,SLR클럽,82쿡 등)</font><font color="#0f243e">을 담당했습니다.</font> 5팀은 <font color="#c00000" size="4">SNS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 등)</font>를 담당했습니다. </font></span><br /></strong></font></font></font><br /></font></font></font></font></font></font></font></font></font></font></font></font><font style="background-color: #eeece1" color="#0f243e" size="3"><strong><u>1개팀에는 4~7명으로 구성된 1개 파트가 총 4개가 존재하며, 전체적으로 12개 파트가 대형포털은 물론이고 <font color="#c00000" size="4">오늘의 유머,일간베스트</font> 등의 게시판과 <font color="#c00000" size="4">트위터</font> 등에서 활동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u></strong></font></div> <div class="article"><font style="background-color: #eeece1" color="#1f497d" size="3"></font><br /><span style="font-size: 11pt"><strong>● 매뉴얼에 따른 심리전단 활동절차</strong></span><br /><br /><strong><font style="background-color: #eeece1"><u><font color="#000000"><span style="font-size: 11pt">국정원 심리전단은 <font color="#ff0000"><font size="4">'사이버 이슈 선점 및 대응 절차'라는 매뉴얼에</font> </font>따라 움직였습니다. 그 매뉴얼의 기초는 원세훈 원장의 <font color="#ff0000">'원장님 지시,강조말씀'</font>이었고, 그것을 기초로 <font color="#ff0000">사이트별로 어떤 이슈를 주제로 글을 올릴지</font>가 결정됐습니다.</span><br /></font></u></font></strong><br /><br /></div> <div style="margin: 0px" class="article"><span style="font-size: 11pt"></span></div> <div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 class="imageblock center"><span target="_blank" rel="lightbox"><img alt="" src="http://cfile21.uf.tistory.com/image/25020E43521BC98104A2A0" width="600" height="434" /></span></div> <div class="article"></div> <div class="article"><br /><font style="background-color: #ddd9c3"><span style="font-size: 11pt">팀별로 그날의 이슈 대응 및 논리가 하달되면, <font color="#9bbb59"><strong><u><font color="#76923c"><font color="#0f243e">각 파트장들은 </font><font color="#ff0000" size="5">사이트별 게시글 샘플을 작성하여 블로그 등에 올려놓고, 이 글을 팀원들이 복사하여 올리거나 변형</font></font><font color="#0f243e">하여 글을 작성할 수 있도록</font></u><font color="#0f243e"> </font></strong></font>했습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 11pt">팀원들은 그날 사이트에서 작업하다가 <strong><font color="#c00000" size="4">수집한 사이트 특이 동향 및 성향, 주요 이슈를 파트장에게 보고</font></strong>했으며, 파트장들은 이런 정보를 수집하여 다시 팀장에게 보고했습니다. </span></font><br /><br /><span style="font-size: 11pt"><strong>● 국정원 심리전단 댓글 규모 </strong></span><br /><br /><font style="background-color: #eeece1"><span style="font-size: 11pt">심리전단은 각 파트별로 4~7명의 팀원이 있는데, 그 팀원들은 보통 하루에 3~4개의 게시글과 댓글을 작성해서 올렸습니다. (찬반 클릭은 포함하지 않음) 파트별로 20여개의 게시글이 올라가고 팀당 하루 60~80개의 게시글이나 댓글이 게시됐습니다.</span><br /></font><span style="width: 1px; float: right; height: 1px" id="callbacknestimpetertistorycom22697405"></span><br /><font style="background-color: #eeece1"><span style="font-size: 11pt"><font color="#0f243e"><strong>1개팀당 하루 60~80개 글을 올리면 한 달이면 1200~1600개가 되고, 1년이면 대략 17만 개 이상의 글이 올라갔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찬반 클릭 등을 통한 여론조작을 제외하고라도 댓글 몇 개 달았다는 축소 주장이 무색해지는 엄청난 댓글 공작의 규모입니다.</strong> </font></span><br /></font><br /><span style="font-size: 11pt"><strong>● 국정원의 월 삼백만 원짜리 댓글 알바</strong></span><br /><br /><font size="+0"><font style="background-color: #eeece1"><font color="#0f243e"><span style="font-size: 11pt"><strong>검찰은 이번에 '외부조력자 활용 사안'을 발견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국정원은 외부조력자들에게 매월 200~450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했는데, 평균 매달 3백만원 정도입니다. </strong></span><br /></font><br /><span style="font-size: 11pt">국정원 직원 김하영과 일했던 이모씨의 경우 자신의 시티은행 계좌로 직접 입금한 금액이 4,925만원었고, 정모씨의 계좌에서 이씨의 우리은행 계좌로 4,309만원이 계좌이체됐습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 11pt">시티은행 계좌의 돈은 이씨가 다른 외부조력자들에게 지급해야 할 돈을 받아 자신의 계좌에 입금한 뒤 보낸 것으로 추측되며, 이씨의 우리은행 계좌로 이체된 돈은 이씨의 활동비가 아닌가 의심됩니다. </span></font></font><br /><br /><span style="font-size: 11pt"><strong>'국정원 직원의 자백, '댓글 작업은 불법이었다'</strong></span><br /><br /><span style="font-size: 11pt">원세훈 전 국정원장은 국정원 심리전단의 댓글작업을 계속해서 국정원 고유의 업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br /><br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변호인은 공판에서 "(국정원의 댓글작업) 북한 및 종북세력에 대응한 사이버 활동은 국정원 고유 업무"라며 검찰이 주장한 국내 정치 개입 국정원법 위반 사실을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span><br /><br /></div> <div style="margin: 0px" class="article"><span style="font-size: 11pt"></span></div> <div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 class="imageblock center"><span target="_blank" rel="lightbox"><img alt="" src="http://cfile3.uf.tistory.com/image/27339942521BD12D071522" width="600" height="431" /></span></div> <div class="article"></div> <div class="article"><br /><span style="font-size: 11pt"><font style="background-color: #eeece1" color="#0c0c0c"><strong>원세훈 측 이동명 변호사의 공소사실 부인과 다르게 검찰 조사를 받은<u> <font color="#ff0000" size="5">국정원 심리전단 직원은 "국정원이 인터넷 댓글 등의 작업을 한 것은 잘못이다"</font></u>라는 진술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strong></font></span><br /><br /><font color="#0f243e"><font style="background-color: #eeece1"><strong><span style="font-size: 11pt">심리전단 직원은 누가 봐도 명백히 국내 정치에 개입한 국정원법 위반이었기에 이에 대한 자백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 11pt"><font size="3">원세훈 원장의 주장대로 MB정권의 정책을 홍보하려 했다면 굳이 국정원 직원이 스마트폰으로(원래 국정원 직원은 스마트폰사용이 금지되어 있음) 노트북과 테더링으로 연결하여 아이피를 변환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각 정부부처에 파견 나간 직원들이 정부 컴퓨터로 국정을 홍보하면 됩니다. </font></span></strong><br /></font></font><br /><font size="3"><span style="font-size: 11pt"><font style="background-color: #eeece1" color="#0f243e"><strong>하지만 국정원 직원이 국정을 홍보한다는 것 자체가 웃긴 것처럼 종북세력에 대응하기 위해 대통령의 치적을 홍보하려고 했다는 변명은 궤변에 불과합니다. </strong></font></span><br /></font><br /><span style="font-size: 11pt"><strong>' 정보기관의 진짜 사이버 대응은 이렇게' </strong></span><br /><br /><span style="font-size: 11pt">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확대 개편한 심리전단은 한 마디로 국정원은 물론이고 한국에서는 존재할 필요가 없는 집단입니다. 그것은 심리전을 하는 이유는 국내가 아닌 국외, 즉 북한을 대상으로 해야 하지 국내 포털 사이트와 게시판, 뉴스 댓글로는 효용성이 없습니다. <br /><br />이는 진짜 적이 북한이 아니라 한국 국민이라는 대한민국 세금으로 운영되는 정보기관이 절대 해서는 안 되는 논리에서 시작된, 독재국가에서나 벌어지는 일입니다.<br /></span><br /><span style="font-size: 11pt">사이버보안을 운운하는 부분도 어이가 없습니다. 미국이 인권침해 소지가 우려되는 활동을 하면서도 그 배경에 있는 사이버보안 대비책을 살펴보면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span><br /><br /></div> <div style="margin: 0px" class="article"><span style="font-size: 11pt"></span></div> <div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 class="imageblock center"><span target="_blank" rel="lightbox"><img alt="" src="http://cfile1.uf.tistory.com/image/22402344521BD8100FB1A1" width="602" height="429" /></span></div> <div class="article"></div> <div class="article"><br /></div> <div style="margin: 0px" class="article"></div> <div class="article"><br /><span style="font-size: 11pt">미국은 사이버보안의 가장 1순위는 바로 주요국가시설의 보호입니다. 미국은 에너지,금융,교통,통신, 의료 등 주요 국가 기반시설 등이 디도스와 해킹 등의 테러에 당하지 않도록 보호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 11pt">매번 농협해킹조차 막지 못하는 한국에서 원전이 해킹당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국정원 사이버보안팀이 해야 할 일은 이처럼 대한민국의 주요 국가기반 시설을 보호하는 취약점을 수집하는 임무입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 11pt">미국은 외국의 정보획득을 위해 외국정부 또는 외국정부 첩보요원을 대상으로 전자적 감청을 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외국과 문제가 발생하고 있지만, 미국은 테러 위협을 막기 위해서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 11pt">탈북자들이 수시로 재입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국정원은 그조차 잡지 못하고 탈북자가 북한에 다시 돌아가게 하고 있습니다. 국정원이 본연의 대북 관련 정보수집 업무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 11pt">잡으라는 디도스나 해커는 못 잡고 댓글이나 다는 국정원의 사례를 외국 정보기관 세미나에서 정보기관 업무라고 발표하면, 아마 무슨 독재국가의 친위대로 알 것입니다. </span><br /><br /></div> <div style="margin: 0px" class="article"><span style="font-size: 11pt"></span></div> <div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 class="imageblock center"><span target="_blank" rel="lightbox"><img alt="" src="http://cfile27.uf.tistory.com/image/2536A049521BDA5F0A5D3F" width="602" height="419" /></span></div> <div class="article"></div> <div class="article"><br /><span style="font-size: 11pt">박근혜 대통령은 8월 26일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면서 "작금에는 부정선거까지 언급하는데 저는 지난 대선에서 국가정보원으로부터 어떤 도움도 받지 않았고, 선거에 활용한 적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span><br /></div> <div class="article"> </div> <div class="article"> </div> <div class="article"> </div> <div class="article"><strong>뒷부분은 여기서 </strong></div> <div class="article"><span style="font-size: 11pt"><a target="_blank" href="http://impeter.tistory.com/2269" target="_blank"><strong><font style="background-color: #eeece1" color="#0f243e" size="5">http://impeter.tistory.com/2269</font></strong></a></span></div> <div class="article"><span style="font-size: 11pt"></span> </div> <div class="article"><span style="font-size: 11pt"></span> </div> <div class="article"><span style="font-size: 11pt"></span> </div> <div class="article"><span style="font-size: 11pt"></span> </div> <div class="article"><span style="font-size: 11pt"><span style="font-size: 11pt"><font style="background-color: #ddd9c3"></font></span></span> </div> <div class="article"><span style="font-size: 11pt"></span> </div> <div class="article"><span style="font-size: 11pt"></span> </div> <div class="article"><span style="font-size: 11pt"></span>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