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원래 이런 커뮤니티 사이트를 이용하지 않았어요.

초등학교 저학년때 바부코리아라는 사이트에서

한창 엽기가 유행했을때

그때랑

중학생때 네이버 붐 했던거 빼고는 ㅋㅋ

그러다가 친구때문에 DC를 알게되었고, 웃대를 알게되었는데

별로 재미 없더라구요.

반말하는것도 그렇고.

중학생때 카페같은것도 몇번 운영하긴 해봤는데 ㅋㅋㅋ

아무튼

고등학교 들어가고 대학교를 가고 군대를 가니까

이런 인터넷 이용은 잘 안했어요. 뭐가 있는지도 모르고.

그러다가 군대 전역하고

첫 대학교 방학때

완전 시간이 널널하니까

새벽에 매일 폐인생활을 했죠. 밤새면서

그때 유머자료랑 공포자료 이런거를 찾으면서 봤어요.

네이버 블로그에 그런게 많더라구요.

근데 그런거 하나하나 찾으려니까 힘들었어요.

어느날 검색을 하는데, 웹문서 검색에 일간베스트라는 사이트가 있어서

거길 들어갔죠.

자료가 많고 재미있더라구요. 유머랑 공포 이런거.

근데 너무 애들이 이상하다고 해야하나. 해서 금방 나오고

다시 한동안 블로그들을 돌아다녔죠.

그리고 한 댓글에

그림 짤이었는데

일진, 모범생, 오유  이렇게 비교해놨더라구요.

일진은  학생때 애들 괴롭히다가, 좀 커서 주유소,  늙어서 막노동.

모범생은  괴롭힘 당하다가,  대학교에서 여자친구 사귀고,  늙어서 회사원

오유는 잘 기억이 안나네요.

암튼 이거 보고 오유 들어오게 되서

지금까지 있네요. ㅎㅎ

님들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