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방사능 오염수 유출로 홍역을 겪고 있는 후쿠시마 제1원전이 위치한 후쿠시마현에서 남태평양 섬나라 정상들과 회담을 개최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아베 총리는 이날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후쿠시마현의 부흥 없이는 일본의 재생도 없다"며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고 MSN산케이뉴스가 이날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2015년 일본에서 열릴 예정인 '일본·태평양 포럼 정상회의'(태평양·섬 정상회담)를 후쿠시마현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당초 오키나와현, 미야자키현, 후쿠시마현 등을 개최지 후보로 고려해왔으며 후쿠시마현 개최를 목표로 최종 조정에 들어갔다고 NHK가 이날 보도했다.
해당 회의는 일본이 3년마다 남태평양의 섬나라 정상들을 초청해 지역 개발, 환경 문제를 논의하는 회의로 지금까지 총 6회 개최됐다.
http://m.news.naver.com/memoRankingRead.nhn?oid=008&aid=0003138478&sid1=102&ntype=MEMORANKING 존나 일본다운 발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