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총리는 10일 브루나이 반다르스리브가완에서 열린 한·중·일+동남아시아연합(ASEAN) 정상회의에 참석해, 이런 내용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베 총리는 "현재 시중에 유통되는 일본산 먹을거리는 안전하다. 앞으로 수입금지조치를 계속 이어갈 국가들은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규제를 완화하거나 철회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아베 총리의 발언은 박 대통령을 포함한 11개국 정상들이 모인 자리에서 나온 것으로, 특정 국가를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사실상 박 대통령을 향해 한국의 수입금지 조치 철회를 요구한 셈이라고 교도통신은 보도했다.

우리 정부는 지난달 9일부터 일본 후쿠시마 주변 8개 현(縣)에서 나는 모든 수산물에 대해 수입을 전면 금지했다. 그전까지는 8개현에서 나오는 수산물 50종에 대해서만 수입을 금지했지만 최근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 문제가 심각한 우려를 낳으면서 금지 대상 품목을 늘렸다.

일본 정부는 이 조치에 항의하기 위해 일본 수산청 가가와 겐지(香川謙二) 증식(增殖)추진부장(국장급)이 직접 한국을 방문한 데 이어, 지난 5일에는 한국의 일본 수산물 금지 조치를 세계무역기구(WTO)에 공식 항의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http://m.media.daum.net/m/media/issue/226/newsview/20131010155011488

ㅅㅂ 대체 한국을 몰로 봤으면... 지들이 잘못한것을 면전에다대고 고치라고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