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집회를 보니 또 특정단체들의 분탕질로 국정원의 진짜 의미를 왜곡하는듯해서 매우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광우병시위때도 그렇고 자꾸 몇몇 단체들은 극단적인 상황을 조장을 하여 경찰과 정부와 충돌하는 양상을 만드는데
강조해서 말하지만 시민들의 국정원 게이트에 대한 관심 그리고 그것에 대한 참여는 특정단체의 경력만드는 수단이 아닙니다
제발 한대련, 다함께같은 단체들은 이번 사태에 손을 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과거 광주민주화운동 6월항쟁등으로 당시 시위들은 합법적 시위가 없다고 하는데
지금 세상이 당시 세상과 같은지 되묻고싶습니다 다시 한번 묻습니다 지금 세상이
과거 전두환 박정희가 지배하는 유신이나 군부독재 체재의 한국입니까?
언론이 편향됐든 국정원이 선거에 관여됐던 지금은 민주주의 사회입니다
적어도 지금 사회에서 과거는 이랬는데 지금은 왜 안돼냐 말할 껀덕지가 없습니다
세상이 바뀌었으면 전략도 바뀌어야합니다
당신들의 목적은 과연 세상을 변화시키는겁니까? 아니면 정부에 타격을 주는겁니까?
터어키도 적어도 첫 정부의 대항은 합법안에서 이뤄졌습니다
적어도 비록 현재가 민주주의의 위기라고 하지만 정부에 대항하려면 민주주의 사회기 때문에 법안에서 해결해야합니다
법 테두리 안에서 해결할수있는 방법이 있는데 왜 굳이 80년대식 시위를 하려하는걸까요?
왜 국정원사태에 심각성을 느끼고 참여하는 시민들을 경찰과 정부에 충돌을 시켜 위험에 노출을 시키려고 하는걸까요?
왜 상황을 극단적으로 만들까요? 그렇게 해서 누가 이득을 볼까요?
시위는 시민의 참여를 목적으로 만들어야하고 시민들을 설득하는 과정입니다
정부를 공격하고 투쟁을 위한 투쟁적인 시위는 지금까지 표창원씨나 조국씨 진중권씨가 다져놓은 여론을 차갑게 냉소적으로 만들어버릴수도 있죠
지난번 광우병도 마찮가지고 취지는 좋았으나 특정세력들의 수단화때문에 망한것 지금으로 족하지않나요?
진짜 당신들이 세상을 바꾸고싶다면 제발 나서지 마시고 조용히 하십시오 지금까지 당신들이 나서서 이렇게 일이 커지게 된것이아닌
표창원씨나 일반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알리고 관심을 갖았기때문에 이렇게 파급력이 커진겁니다
제발 다된밥에 그놈의 민주화운동 경력한줄 채울려고 시민들의 뜻을 왜곡하지 마시기바랍니다
이제 슬슬 짜증이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