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안 쓰는 98년식 스타렉스 9인승 LPG가 있습니다. <div><br></div> <div>근 10년간 창고 대용으로 사용중이고</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마지막으로 운행한게 2년전.</span></div> <div><br></div> <div>오늘 차를 굴리려고보니 패드가 굳었더라구요.</div> <div>(검사는 진짜 간신히 통과만 할정도로 하고있었습니다. 애초에 굴릴 목적이 아닌차라..)</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일단 망치로 쳐서 임시복구하고 정비소에 맡겨놨는데</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정비사분이 이런차는 지금은 구하기 힘들다면서 고쳐쓰는걸 추천하시더라구요.</span></div> <div>(간판에 현대마크 달려있는걸 보니 직영점? 비슷한거 같긴한데..)</div> <div><br></div> <div>차가 오래되서 부품이 전부 기계식이라</div> <div>고장나면 돈 꽤나 잡아먹는 전자식과는 달리 돈이 덜든다고 하네요.</div> <div>그냥 부품만 갈아끼우면 된다고..</div> <div><br></div> <div>그리고 가스차가 기름값이 적게 들어 좋긴한데 요즘 lpg차는 규제가 심하던가 해서 잘 나오지도 않는다고 하더라구요.</div> <div><br></div> <div>연식이 오래되서 세금도 그렇게 비싼편은 아니라고 하고..</div> <div><br></div> <div>세차하고, 분사기쪽 바꾸고, 엔진쪽에 코팅제좀 넣어주면 아직 빵빵하게 나갈수 있다고 하는데요.</div> <div>제가 쓸 수 있는 차가 생긴게 처음이라 이게 참말인지 이빨터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div> <div>일단 도로에서 사고나면 안되니 문제되는 제동부품쪽은 거의 싸그리 갈아치울예정이지만요.</div> <div><br></div> <div>이 차를 고쳐서 계속 쓰는게 나을까요</div> <div>아니면 그냥 짱박아두는게 나을까요?</div> <div>(어차피 창고대용이라 팔라고해도 팔 수 있는 상태가 아님)</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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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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