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다들 요리 기본정도는 하는 줄알았어요
저만 고딩때 주부놀이했나봐요 ㅋㅋㅋ
공부하고는 거리가 멀어서 말이죠..아 조리 자격증 딴다고 설치고 다녔었지 참 ㅋㅋ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았거든요..
근데 제가 진짜 간보기를 잘해요 딱 하나 있는 재주인데 돈을 번다던지 하는건 아님 ㅋㅋㅋ
엄마한테 칭찬만 들음 ㅋㅋ 원체 싱겁게 먹는데다가 세세하게..내가 먹어서 딱맞으면
진짜 싱거운거구..그렇거든요..
예를 들어서 엄마가 고기재우구 있을때
옆에서 설탕이나 고추가루 이런거 더 넣으라고 그럼 더 넣고 그러거든요..
엄마가 한손으로 버무리고 (우리집은 위생장갑 그런거 없는거다 ㅋㅋㅋ)
다른곳에 묻히기 싫으니까 한손으로 뚜껑 열기 어렵잖아요 그러니까 언제나 늘 보조로 있었거든요
또 맛보고 머 빠진거 있냐고 나한테 물어봐요..-_-;;;
물론 저는 정답을 압니다 한번 맛보면 뭔가 더 넣어야 될게 생각이 나요
좀 미흡한 맛이나 아님 정말 엄마가 양념중에 안 넣은거 -_- 꼭 한개씩 있어요..
또 만두라던지..동그랑땡(햄버거도 비슷)이런거 할때..손이 많이 가잖아요
다져야지..뭉쳐야지 두부 으깨려면 어찌나 힘든데요..
그리고 많들어서 동글동글 모양낸 다음에 큰 쟁반에 간격두고 가지런히 배열한다음에
얼리면 보관이 쉽거든요 얼려있으면 쟁반에서 따닥따닥 띠어서 봉지에 넣어도 서로서로 안붙고
햄버거든 동그랑땡이든..먹고싶은만큼만 구어먹으면 대니까..
어렸을적에도 저는 꼭 보조로 있어야 했거든여 ㅋㅋㅋ
돈가스 만들때는 밀가루>계란> 빵가루 순으로 묻혀야 되니까
엄마가 밀가루 묻혀서 계란에 담그면 건저서 빵가루 내가 묻히고..
내 손만 지저분해 집니다 -_-;;;;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배우게 되고...나중엔 내가 하고..
해외생활을 시작하며 자취하게 되었는데 잘먹고 잘 살고 있어요 엄마의 선견지명인건가..!!
친척분들이 걱정을 처음에 하셨지만 엄마가 다 설명 '쟨(나) 나(엄마)보다 요리 잘해'
면종류 - 냉면,쫄면,국수,당면 파스타 등- 이거는 진짜 엄마보다 잘 삶고요..엄마가 인정..
물론 제가 좋아서 했지만..
다들 이렇게 주부놀이 했는줄 알았죠 ㅋㅋㅋ
이런것도 어느정도 관심 있어야 하는 구나 싶어요 ㅎㅎㅎ
나중에 저도 사진찍어서 올려보려구요...그나저나 게을러요 ㅋㅋㅋ 까먹거나 ㅋㅋ
<img src=http://thimg.dreamwiz.com/upfile/201006/1276537478177_1.jpg><br><br>↑천사구로구청 땡큐유~
<img_ src=http://thimg.dreamwiz.com/upfile/200912/1261717268188_1.jpg><br><br>↑치커리 님하가 준거 두근두근 꼬릿말 ㅋㅋㅋ
<img_ src=http://thimg.dreamwiz.com/upfile/200912/1261010203210.jpg>
<br><br><img_ src=http://photos-a.ak.fbcdn.net/photos-ak-snc1/v3816/17/108/686902314/n686902314_2267560_621938.jpg><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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