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삼성 프라자에서 급한대로 이어폰 hs130 화이트를 하나 샀습니다 가격는 19000원이라고 되어 있더라구요.
급한대로 산거라 싸게주고 산다는 생각은 안했지만
삼성프라자이니 제값(정가)주고 사는거고
이어폰은 문제가생기면 as도 해준다고 하니 비싸도 믿고 샀습니다만......
왠지 포장뜯기전 이상해서 인터넷에 가격을 쳐보니
정가가17000원이라는 글을 봐서....
뭔가싶어 더 자세히 삼성 스토어와 삼성 e샵에 들어가보니
판매가가 17000원이더라구요. ㅡㅡㅋ
삼성 e샵은 30프로 세일까지 하구요.
근데 오프라인에서 사는거니 세일은 바라지도 않고
많이 줘봤자 정가려니 하고 구매했는데 그것보다 더 주고 샀네요..
하지만 나와있는건 판매가이고, 삼성스토어에는 판매가가 삼성스토어에만 적용된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블로그 후기를 뒤져보니 다른 삼성프라자나 어디에서도 정가 17000원이라고 하고 샀다고들 하는데
이왕 알아볼거 정확히 알아보자 해서 삼성전자에 전화해 보니
휴대폰 삼당사님과 연결이 되더라구요.. 이어폰은 따로 없으신가봐요
어쨋든 삼당사님이 처음엔 이어폰 기종이 안나온다해서
여차저차 설명을 드렸더니
정가가 17000원이라고 하셔다가
제가 19000원 샀다고 하니 가격이 올라서 그런것 같다고.....
근데 ㅋㅋ 한번 출시된 제품이 어떻게 정가가 이리저리 바뀌나요 순간 어이가 없어서
그럼 정확히 정가가 오른것이냐,
정가가 올랐으면 삼성 스토어나 e샵도 가격이 올라야하는게 맞지 않느냐 여쭤보니
그건 잘 모르겠고 확인해보고 다시 전화주신다고 하네요....
솔직히 이거 별일 아니고
어짜피 포장도 안뜯었고 환불하면 그만이지만 더받아도 어케 이천원이나 더 받는지.. 같는 제품이여도 가격을 다르게 받는지 두번 왔다갔다 할일이 짜증나네요 ㅋㅋ
물론 고작 이천원이라고 생각하실 분도 있겠지만
고작 이천원 더받으려고 멀쩡한사람 호구만든거 같아서
기분이 나쁜게 더 큰문제같아요 ㅋㅋ
당연히 삼성프라자이니 믿고 제값주고 사려니 했는데 어디 좌판에서 산것도 아니고..ㅎㅎ
영업비 에어컨비가 포함되었다 해도 이런걸 소비자한테 물리는것도 어이없구요
다른 삼성프라잔 17000원인데 여기만 이런것도 그렇구요 ㅋㅋㅋ
물론 정가가 19000원이 맞다면
제가 지금까지 인터넷 뒤져보고 상담원님과 통화한 3분 날리고 혼자 삽질한게 맞습니다...ㅋㅋㅋ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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