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부타입: 쿨톤(but 퍼스널컬러별로안따짐)/ 창백하게 하얀편/ 보통 21호 혹은 그보다 좀 밝음, 핑크베이스 선호(노란끼 많이 도는 거 혐오)/ 오후되면 눈코에 개기름 치솟는 지복합성피부/코 모공 크고, 트러블별로없음/ 민감성X / 립과 섀도우에 힘을 준 화장을 좋아함 / 채도가 높은 색조를 선호하며, 연한 색조보다 진한색조가 더 잘 받는 편.
*주의사항: 1) 화장품은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며,
이 글은 제 개인적인 평이므로 사람마다 의견이 다를수 있습니다.
제가 진리는 아니예요.
2) 화장품은 제값을 거의 안주고 사기 때문에(벼룩/온라인/세일) 제가 산 가격과 실제 구매하실때의 가격이 다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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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탄에 이어 2탄 갑니다~ 고고고~ ㅋㅋ
1. 아리따움 샤인픽스아이즈 단종컬러들.
화장을 하다보면....
.... 인생템이 생기죠.
저로 치면 더블웨어, 래스팅실크, 입생로랑틴트 등.....
또 이런 것들은 전색상을 사줘야 직성이 풀리죠.
그래서 니 지갑이 유리지갑이죠잉.
암튼....
샤인픽스아이즈... 제가 정말 좋아하는데요. (로드샵 아이섀도우 중 가격대비 최고라 생각)
뒷번호 색상들은 아리따움이 단종을 시켜버려서 (크흡 ㅠㅠ)
요것들은 정녕 구할 수 없는 것인가.... 했죠
그런데!! 지시장에서 제조일자가 약간 오래된 단종컬러를 팔더라고요!! 그래서 3가지 급 구매 ㅋㅋㅋ
요러케요러케
3번 코코넛베이만 빼고 다 모았죠. 변태웃음을 지었죠 흐흐흐흐
그.........그런데 몇일뒤
뉴 컬러?
뉴~~~우 컬러??
거기다가 환장하게 이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라취..... 다 모았다 싶으면 이때다 싶게 신상품... 한정판.....ㅋ................
나랑 싸우자 아리따움 ㅋㅋㅋㅋ ㅜㅜㅜㅜ 너무 한거 아님??ㅜㅜㅜㅜ 어쨌든 단종컬러 산거 보여드릴게요....
모던타임즈-브라운버니-어반라이프
모던타임즈랑 브라운버니는 고동색돋는 브라운이고
어반라이프는 회색끼도는 진브라운이예요. 실제 발색은 저것보다 더 진해요. 그래서 눈 앞, 뒤쪽 음영 줄때 아주 소량만쓰고 있어요.
좀 이해가 안가는게 샤인픽스아이즈 단종컬러중에 이쁜거 진짜 많은데 왜 다 단종시켜버린건지 이해불가....
샤인픽스 로드샵 중에서 손에 꼽게 질 좋은 섀도우인데..... 왜 이리 찬밥신세?ㅜ
물론 인기가 없진 않죠.
근데 질에 비해선 덜 밀어주는거 같아서 서운함.
신상은 1+1할때 사야죠.... ㅜㅜ ....
2. 에뛰드 컬픽스 마스카라- 브라운
저번에 핑크색 컬러 리뷰 했었는데요~
쓰다보니 좋다 싶어서 좀 무난한 브라운 컬러를 가져왔습니다
음 제가 살때는 뷰러도 무료로 증정했는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어제부터해서 오늘까지 세일기간인데,
이 마스카라는 세일 제외제품.... 이것 말고도 리퀴드 섀도우, 다른 신제품 섀도우도 세일제외....
ㅜㅜ... 세일 기다렸는데 기냥 살걸 그랬나봐요.
솔은 일케 생겼어요. 분홍색 컬러에서 솔모양이 더 잘보여서 이걸로 보시라고.
짧은쪽 긴쪽 용도가 다른데, 사실 거의 짧은 쪽만 쓰고 있어요.
1) 장점: 정~~~~~~~말 안지워짐!!!!
거짓말 안하고 내가 평생 쓴 마스카라중에 제일 안 지워짐.
본인은 속쌍 + 유분기가 많아서 리퀴드를 제외하고는(사실 리퀴드도 좀 번짐...)
모든 아이라인을 번지게 하는 마법의 (라고 쓰고 노답인) 눈의 소유자임.
당연히 마스카라도 개번짐.
근데.... 마스카라 픽서 -> 컬픽스 마스카라 하면 하나도 안 번짐.
심지어 이걸 바르고 울어도 땀을 한바가지 쏟아도 밖에서 10시간 넘게 있어도
거의 안지워지는 수준. 가루날림도 거진 없다고 해도 무방.
'픽스'라는 말 답게 고정력이 장난이 아님.... 정말 나를 위한 마스카라임..... 싸릉한다 에뛰등... 너 때문에 마스카라를 쓸수 있게 되었어...!!!
ㅜㅜㅜ
브라운은 초콜릿 냄새가 나는데 이거 굿. 컬링 부담스러울 정도로 잘됨.
2) 단점: 잘못 덧바르면 거미다리됨. 더럽게 안지워짐. 세정이 힘듬 ㅋㅋㅋ...
클린징오일 클린징워터로는 거의 안지워짐 ㅋㅋㅋ.... 처음쓴날 이 사실을 모르고 마스카라 지우다가
눈두덩이 불나는 줄 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덕후 참으로 무식돋음ㅋㅋㅋㅋㅋ
무조건 립앤아이 리무버 내지는 마스카라 전용 리무버를 써야함.
투척!
미샤 립앤아이리무버 파란통 - 에뛰드 마스카라전용리무버
왼쪽은 미샤껄로, 오른쪽은 마스카라전용리무버로 지웠어요.
별차이 없어보이는데 사실 마스카라전용리무버가 세정력은 훨씬 좋아요.
근데 함정이 있는게....
마스카라전용리무버 눈에 들어가면 눈이 시려요.... 따갑............
난 분명히 자극없다는 말 보고 샀는데...... ㅜㅜㅜㅜ......
그래서 걍 평소엔 미샤꺼 쓰고요. 브러쉬세척할때나 립제품 아이제품 리뷰쓸때 쓰고 있어요.
세정력은 걍 립앤아이보다 2배 정돈 좋아요.
3. 에뛰드 블링미프리즘아이즈 리퀴드 섀도우
아르마니에서.... 위 사진의 아이틴트를 처음으로 출시했는데요.
그 뒤로 입생로랑-> 더샘-> 미샤, 이니스프리-> 에뛰드
이렇게 줄줄이 소시지처럼 리퀴드 섀도우들을 내놓습니다. 이렇게 아르마니가 유행을 선도하는 걸 몇번 보다보니
아르마니에서 신제품 나온다면 많이 기대됨.
지난번에는 이니스프리 껄 리뷰했는데 이번에는 에뛰드네요. 로드샵 중에서는 조금 유행에 늦은 감이 있지만.
이거 케이스 이쁘다는 분들도 많던데
제 눈엔 유치...........
늦게 나온 편이건 케이스가 안이쁘건
색이 이렇게나 이쁘버리니 뭐.... 확실히 에뛰드가 눈 색조제품은 기똥차게 잘 만들어요.
(근데 왜 때문에 립스틱은 고따위로 만드는지 노이해)
1) 장점: 색 이쁘고, 발색력도 뛰어나며 고정이 잘됨.
지금까지 나온 로드샵 리퀴드 섀도우중에서 가장 제품질이 좋은편. 이건 나만의 의견이 아님.
갠적으로 순위를 매기자면 에뛰드게 제일 좋고 그다음이 이니스프리정도? 미샤께 제일 구렸음.
웃긴건 오리지널인 아르마니께 에뛰드 보다 별로임...ㅋㅋㅋ...... (발색똥 번짐 쩔)
그거 1개 가격에 에뛰드꺼 4개 사는걸 권함. 아이틴트 저거 역대급으로 돈아까운 아이템.
2) 단점: 고정되는 속도가 빨라서 블랜딩 하려면 재빨리! 20대 중반 이상이 쓰기에는 부담돋는 케이스
4. 슈에무라 라끄슈프림- 츄츄코랄
제가 드디어 샀습니다.... 라끄슈프림을..... 이미 너무 유명한 립라커라 설명안해도 잘 아실듯.
한 1년은 고민한거 같은데.... 아무래도 일본제품이라 ㅜㅜ 츄츄코랄이 대체불가로 이쁜 색이어서
아주 많이 망설이다가 샀어요. 슈에무라가 왜 때문에 일본브랜드인지 참으로 아쉬움요....
츄츄코랄이 가장 인기 많은 색인데요, 지금은 물품이 많이 풀린듯한데 이전에는 품절크리도 잦았음.
벼룩에도 내놓으면 바로바로 팔려서 사기가 쉽지 않아요.
라끄슈프림 츄츄코랄- 입생로랑 틴트 7호
브러쉬는 요렇게 생겼는데요. 굴곡짐.... 그닥 좋진 않아요.
츄츄코랄- 입생7호.
사진에는 거의 비슷해보이는데 달라요. 츄츄코랄은 핑크끼가 살짝 도는 예쁜 코랄색이고
7호는 맥 래비싱하고 많이 흡사해요. 츄츄코랄보다 더 누디함...
에뛰드 마스카라 전용 리무버로 지웠습니다. 아주 희미한데 7호가 살~짝 착색이 남아 있죠.
1) 장점: 입술에 쫙 달라붙는 듯함. 즉 밀착력이 좋음. 입생로랑 틴트보다 컵에 덜 묻어남.
츄츄코랄은 흔하지 않게 이쁜 코랄..... 대체 불가.... 청순한 코랄립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발색샷 찾아서 보세요.
심장폭행 ㄷㄷ
쫀쫀한데, 입생로랑 틴트보다 덜끈적하며 에스쁘아 립플루이드보단 더 촉촉
2) 단점: 케이스 및 브러쉬가 구림. 내구성이 가격대비 영... 슈에무라도 케이스에 투자좀...
솔직히 4만원다되는 제품이라고 하기엔 미안하지 않음?
단점은 아니지만 또 느낀점은...
처음에 입술에 얹어놓았을땐 약간... 입술에서 겉도는 감이 있음. 근데 시간이 지나면 밀착이 잘됨.
또한 츄츄코랄은 처음에는 바른건가 싶은데 서서히 색이 올라옴.
5. 에뛰드 섀도우 신상- 블링 미 프리즘 룩 앳 마이 아이즈 반샷넣은 아메리카노
이번에 에뛰드 섀도우 신상 여러가지 나왔는데...
요러케요러케... (빨간색체크는 추천컬러)
발색력이 한번만 발라도 뙁! 하고 돋는건 그닥 없더라고요. 그래서 하나만 가지고 왔어요 (사실 돈이없...)
반샷넣은 아메리카노... 이름도 색도 어디서 본거 같지 않아요?
시빼테- 반샷넣은아메리카노
시빼테는 에뛰드 새도우 쪽에선... 레전드, 네임드, 초초베스트셀러 인데요.
반샷은 보자마자 시빼테 겨냥한 제품이구나 했어요.
시빼테 - 반샷
거의 비슷하죠? 근데 재미있는게 또 눈에 올려보면 달라요.
시빼테는 확실히 붉은끼가 도는 브론즈 색이고,
반샷은 붉은끼가 없어요. 그래서 진하게 바르면 더 다크한게 스모키에 더 적당해요.
그리고 반샷이 더~ 쉬머해요. 처음 만졌을때 깜쪽놀랐어요..
무슨 모래를 만지는 것처럼 폭신하달까?
시빼테-카페라떼우유많이 - 반샷 - 카페라떼
제가 잘 쓰는 조합들이예요.
보통 베이스-> 중간-> 진한 컬러 이렇게 많이 화장하시는데 저는 반대로 해요.
쌍커풀 라인쪽에 가장 진한 새도우 발라주고(주로 쉬머계열)-> 브러쉬로 경계를 풀어준다음-> 카페라데 우유많이같이 잘어울리는 조합의
음영 섀도를 발라줘요. 그윽한 눈화장을 간단하게 할 수 있어요.
향초켜고 거품목욕
이것도 제가 너무너무 잘쓰고 있는 효자템이라 소개해요 ㅋㅋㅋ
연한 베이지골드?인데요. 발색이 연한편이라 이건 색을 내는 용도가 아니라...
눈썹 바로 밑부분에 발라줘서 하이라이터 효과 + 눈앞부분 뒷부분에 섀도우 경계 풀어주기 + 너무 새도우 진하게
발랐을때 색 중화용으로 쓰는데
아주아주 굿!!!
나 여기 새도우 발랐다!!! 하고 존재감을 과시하지는 않지만....
뭔짓을 한진 모르겠는데 예쁜 느낌 주는 거 있죠?
6. 미샤 모던섀도우 1+1 지름.
8월 초순까지 1+1 행사를 했어요~ 신상컬러 출시 기념인가??
신상포함해서 몇가지 질렀습니다. 그러고보면 로드샵이 충동구매 부추기는 건 더 심한거 같아요
싼데다가 행사도 잦으니 ㄷㄷㄷㄷ
케이스가 드러운 것일 수록 오래쓴거 ㅋㅋ
보다보니 겹치는 색들이 좀 있네요
에뛰드 출동!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팔뚝 안쪽에 발색했는데 ㅋㅋㅋㅋㅋ
반대쪽으로 돌리니 이래욧ㅋㅋㅋㅋㅋㅋ무지개떡임? ㅋㅋㅋ
라넌큘러스- 생자몽타르트- 라벤더스톤-타로밀크티- 블루베리소스-마라톤완주-츄러스-내마음에 퐁당- 디셈버텐-시럽빼고테이크아웃- 베리믹스
이렇게 보니 베리믹스 ㄷㄷㄷㄷ 색감 돋네요 ㄷㄷㄷㄷ
으... 라벤더스톤 같은색은 대체 어디다가 써먹으려고 산건지.... 보라색을 향한 나만의 짝사랑은 계속됨....★....
볼드표시한게 미샤꺼에요 ㅋ 나머지가 에뛰드!!
대체적으로... 비슷한 색이여도 에뛰드가 더 팝하고 젊은 느낌?
미샤가 더 차분해요.
1) 장점: 색상이 세련되고 차분한 색이 많음(라고 무난한 컬러다수). 웜톤용색이 많음. 입자가 곱고 가벼움. 케이스 무난.
2) 단점: 발색 밀착력 및 지속력이 에뛰드랑 비교했을때 별로~
물론 아주 나쁜편은 아님. 로드샵중에서는 좋은 편이나, 비교했을때 그렇다는거.
따라서 비슷한 색이 있다면 둘다 사지 말고 에뛰드 꺼 하나만 사는게 나은듯. 특히 젊어 보이는 색채를 좋아한다면.
하지만 에뛰드고 미샤고 아이프라이머 없으면 지속력 둘다 그닥.... 아이프라이머는 필수임.
+ 음영이나 쉬머게열은 좋은데, 글리터계열은 개인적으로 영별로임.
7. 에스쁘아 립플루이드 지름
저번에 극찬을 했더랬죠.
제 글 쭉 보신분들은 알겠지만 저는 립라커 덕후덕후 개덕후 미친덕후 입니다.
올해 출시된 립라커 제품중에서 1위로 꼽고 싶어요. 홍보아니예요 어차피 너무 인기가 많아서 솔드아웃쩔음.
에스쁘아 색조가 글케 좋다더니....
이거 써보고 나서 그동안 에스쁘아를 멀리한 저를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허....
으... 아름다워.... 색들이 대체로 형광끼가 있고 채도가 높아서 눈에 확 들어와요.
전 워칭아워님을 처음으로 썼드랬죠
이..........이건 전색상을 사야하는 퀄리티야!!!!!!!!
닥치고 질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짜게 식었................
저 이 후 쏘플리즈드를 사는데 1달이 넘게 걸렸어요.
아무래도 별그대 입생 52호 (전지현립스틱)랑 비슷한 컬러여서겠죠?
(별그대에서 입생 로지코랄 립스틱이 초초초초대박을 치고 나서
뷰티쪽에서 저런 형광코랄컬러가 엄청난 인기를 끌기시작함. 아마 화장품역사상 초유의 사태..... )
암튼 그 정도로 품절크리가 심해요. 무슨 나스 돌체비타 품절 사태를 보는 기분?..... 비싼 몸이구낭.... 너
결국 질렀질렀
두개에 2만원 중반꼴이었어요.
립덕후가 비교를 안하고 지나칠 수 없죠
사서 고생입니다요 ㅋㅋㅋㅋ 그래서 3시간째 이 글을 쓰고 있죸ㅋㅋ
에스쁘아 스티즈- 디올플루이드스틱373- 에스쁘아 쏘플리즈드- 입생로랑베이비돌5호- 에스쁘아 드레스투임프레스- 에스쁘아 허티- 아르마니립마에 300
앞에 4가지색 매우매우 비슷하지만 입술에 얹어놓으면 많이 달라요 ㅋㅋㅋ 하늘아래 같은색조는 없으니깡....ㅋㅋ....
아.... 이거 한가지 단점이 있어요.
브러쉬가 얇아서 잘 휘어요. 그러니 쓰고나서 다시 꽂아 넣을때 조심하세요 ㅋ...
+
위에 발색 에뛰드 마스카라전용리무버로 지운거. 진짜 잘지워지죠? 아르마니 립마에가 착색쩌는데
세정력 ㄷㄷㄷ 함.
그래서
아리따움 컬러래스팅 틴트 투척. 니가 얼마나 잘 지워지나보잣!
ㅋㅋㅋㅋ...
사스가 컬러래스팅 틴트..
이거 정말 착색 쩌는거 같아요. 제가 어젯밤에 이거 발랐는데 지금 이시간까지 손등에서 존재를 과시하고 있네요 ㅎㄷㄷㄷㄷㄷ
요거 테스트할때 잘 보이는 곳에다가 하지 마세요.... 몇일은 가요 ㅋㅋㅋ
8. 아르마니 립마에스트로 506 (하지원 너사시 립, 한정)
아르마니가 물건 잘빠지게 만들어놓고 홍보를 잘 안하더니
요샌 프로모션을 제법 잘 하네요.
한 한달전쯤엔가 하지원 립 이라고 한참 떴죠.
아르마니 립마에스트로 503-504(엑스터시)- 506
음....사진상에선 그나마 차이가 있게 나왔는데 실제로 보면 대체 이건 뭐가다르지 싶어요.
저도 요거 바를때 똥꼬부분을 확인하지 않으면 잘못 잡음.....
503-504(엑스터시)- 506
엄.... 셋다 핫핑크인데 보기에 따라
레드에 치우쳤냐 핑크에 치우쳤냐 버건디빛이 더 도냐 그 차이예요. 한마디로 그게그거라능....
사실 이쁘기는 504가 진짜 개개개개개 이쁘고
503이나 506이나 어두운 핑크빛이라 무난하진 않아요.
506인기 있을때 무난하다고들 하시는데 이해가 안갔음....솔직히 저정도 인기 있을색은 아닌데,
제가 피부가 하얀편이라 왠만한 색조는 잘 소화하는 편인데
503 506 둘다 손이 거의 안가는 반면, 504는 인생템..... 형광끼가 도는 푸시아 핑크인데 저거 하고 나가서 입술 이쁘다는 이야기
수없이 들었어요.
9. 아르마니 엑스터시라커 402
헉.................
드디어 그것이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아르마니 님께서 립라커를 내주시고 말았습니다.....신상을....!!!!
헉 ..... 이거슨 마치.... 입생로랑 워터틴트를 처음봤을때의 그 느낌.....
허거거거거거겅
색상도 이렇게나!!! 많이!!!!
케이스도 이렇게나 이뿽!!!!! ♥ . ♥
아르마니가 왠일로 케이스에 공을 들였네요 ???
사스가 아르마니 케이스.
걍 아르마니 립마에스트로 통을 투명하게 만들고 검은색을 입힌 것 뿐이네요.
제발 저 브러쉬 솔좀 바꿔줄수 없을까?ㅜㅜㅜㅜ ?
아무리 생각해도 아르마니 케이스 개발팀은 일을 너무 안하는거 같음....이런 월급루팡들 가트니...
오죽하면 아르마니 립마에- 아이틴트- 엑스터시 라커 전부 케이스가 색만 같고 디자인 동일.
아르마니가 게으르거나 저 케이스를 사랑하거나 둘중 하나. 사랑하는거라면 제발 그 사랑좀 버려....
브러쉬가 쓰잘데기 없이 너무 크기만 하고 블렌딩도 잘 안되고.... 암튼 존트구림.
더군다나 케이스가 오목해서 화장대 위에 올려놓으면 자꾸자꾸 쓰러져서 초토화시킴...
전 걍 다이소꺼 필통꽂이에 꽂아서 보관해요....
이건 505호 화보.
근데 화보는 솔직히 잘 못찍은듯. 특히나 이 사진은 뷰티화본데 측면을 찍은게 이해가 안가요.
입생로랑 워터틴트 설리화보랑 비교해보면 확실히 하지원씨 화보를 잘 못찍은듯....
(버뜨... 워터틴트는 화보와 실제 색과 정말 다르다는 함정이.....크흑..)
그렇죠. 비교를 안할 수가 없죠.
아르마니 엑스터시라커402- 입생로랑 워터틴트 202호- 입생로랑틴트9호- 에스쁘아립플루이드 레이디앳더바
엑스터시라커랑 입생 9호가 색이 좀 비슷한 편인데요.
토마토레드?
입생이 더 진하고 무거워요. 엑스터시가 입생워터틴트보다는 좀 더 무겁고요.
제가 아르마니 신상을 워낙 반긴건 ㅋ 앞에서도 썼듯이
아르마니가 혁신적인 소재를 잘 내놓고, 그걸 타 브랜드에서 카피하는 걸 많이 봤거든요.
근데 아르마니가 립라커를 팔긴 했지만 립마에는 립무스였지,
이렇게 촉촉한 립라커를 출시한건 처음이예요.
암튼 아르마니가 좀 늦게 뛰어든 편이죠. 그만큼 기대도 컸어요~
1) 장점: 처음에 발라보고 놀란게, 물같아요.
입생로랑 틴트에 비해서 훨씬 가볍게 발림..., 입술이 덜 부담스러워요. 끈적임도 적고요.
나스 립제품 텍스쳐가 얇은데 쫀쫀하게 밀착되잖아요? 그거랑 비슷해요.
케이스가 대충보면 이쁨.
2) 단점: 향이 강하고 지속력강함.... 근데 그 향이 어무니화장품 스멜....
입생로랑 보다는 덜 묻어나지만, 지속력이 더 약하며 약간 얼룩덜룩 지워지는 감이 있음.
입생과 아르마니 둘중 하나의 손을 들어줘야 한다면 나는 입생을 택하겠뜸.....
근데 아르마니도 지금까지 나온 립라커들 중 아주 상위권임. 인생템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많고.
재구매 의사 90%.
또한 아르마니 색조가 색이 독특한 반면, 좀 대중성이 떨어지는데....
엑스터시라커는 대중적인 색이 많고 젊은 느낌이라 20-30대 여성분들이 반길만한 컬러가 다수.
+ 9월에 아르마니에서 신상 파데가 나온다고 합니다 두구두구두구...
드디어 다 썼네용^^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