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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akira225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3-02-05
    방문 : 99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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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차단해제
    게시물ID : fashion_154880
    작성자 : akira225
    추천 : 20
    조회수 : 5888
    IP : 61.85.***.84
    댓글 : 51개
    등록시간 : 2015/05/14 23:18:17
    http://todayhumor.com/?fashion_154880 모바일
    화장품 덕후가 쓴 화장품 후기!!! (덕후주의 ★)(요즘구매제품 등)
    ★ 피부타입: 쿨톤(but 퍼스널컬러별로안따짐)/ 창백하게 하얀편/ 보통 21호 혹은 그보다 좀 밝음, 핑크베이스 선호(노란끼 많이 도는 거 혐오)/ 오후되면 눈코에 개기름 치솟는 지복합성피부/코 모공 크고, 트러블별로없음/ 민감성X / 립과 섀도우에 힘을 준 화장을 좋아함


    *주의사항: 1) 화장품은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며,
    이 글은 제 개인적인 평이므로 사람마다 의견이 다를수 있습니다. 제가 진리는 아니예요.
     
    2) 화장품은 제값을 거의 안주고 사기 때문에(벼룩/온라인/세일) 제가 산 가격과 실제 구매하실때의 가격이 다를수 있습니다
     
    =========================================================================================================
     
    패게 닥반 사라짐 및 패게 착샷 부흥을 축하하며
     
    후기를 데리고 왔습니다....ㅎ
     
     
     
    1. 더페이스샵 면봉
     
     
    사본 -20150514_200318.jpg
     


    더페샵 세일때 싸게 팔길래 3묶음 묶여 있던거 집어왔어요
     
    한묶음은 파우치에, 한묶음은 화장대에, 한묶음은 화장실에 두고 쓰고 있습니다.
    화장 잘 안할때는 화장솜이나 면봉이나 거기서 거기지 싶었는데요
     
    화장 하면 할수록 느끼는게.... 기본제품을 진짜 좋은 걸 써야 화장이 더 잘 먹는거 같아요.
     
    면봉 진짜 싼거 쓰니까 뚝뚝 부러지고 난리가 ㅎㅎㅎ
     
    전 주로 면봉을
     
    1) 입술화장때 립라인 정리 / 립제품 블랜딩
    2) 아이라인 꼬리 정리
    3) 진한 섀도우 쓸때 브러쉬대용
     
    이렇게 쓰고 있어요 ㅎ 1번으로 제일 많이 쓰는데... 진한 립제품 립라인 정리할때 손을 쓰면 꼭 손을 씻어줘야 하더라고요.
    면봉 쓰니까 손보다 립라인이 더 깔끔하게 정리되고, 손도 안더러워지고... 좋아요 ㅎㅎ
     
     
    생각없이 기본템 집어왔을때 가장 실패율이 적었던 로드샵이
     
    더페이스샵, 미샤(믿고 안쓰는 미샤 구섀도우제외) 요정도 였어요.
    반면에 그냥 집어왔을때 제일 실패율이 컸던데가 에뛰드 ㅋㅋㅋ
     
     
     
    2. 입생로랑 박수진 거울
     
    사본 -20150514_200405.jpg
     
     
    이건 그냥 파우치에 넣고다닐 거울이 없어서리..... 샀던 거울입니다.
    벼룩에서 만오천원 주고 산거 같아요.
     
    입생로랑 소품류가 깔끔해서 나호구 취향저격이라능
     
    사본 -20150514_200432.jpg

    사이즈는 생각보다 작은데 이쁘니까 용서를......ㅋ
     
     
    1428762017EvQU83Lf.jpg

    사실 워스트로 꼽았던.... 아르마니 컴팩트 이걸 거울이라도 쓰려고 가지고 다녔거든요
    근데 불편해서 다시 화장대 데코용으로 컴백 T-T 대체 어떻게 쓸 방법이 없을까요 흑흑
     
     
     
     
    3. 디올 스타파데 구제 성공기념!!!
     
     
    사본 -20150514_200503.jpg
     
    디올스타파데 010- 에스티로더 퓨처리스트 쿨바닐라
     
     
     
    지금까지 제 글 봐오신 분이라면.... 제가 디올스타파데와 즈응말 안 맞는다는 걸 아실거예요 ㅋ...
     
    6만원 넘게.... 거의 정가 다줘가며 산 상품이라 어떻게든 써보려고 했어요
    더블웨어랑 섞어보고 입생파데랑 섞어보고 별별짓을 다했지만 다 실패해서
    그냥 포기하고 살아가던 나날이었습니다...
     
    근데 어떤분이 제보를 주셨어요!!
     
    퓨처리스트랑 섞어보라고!!
     
     
    사본 -20150514_200547.jpg
    퓨처리스트 쿨바닐라- 디올스타파데010
     
     
     
    사본 -20150514_200627.jpg
    사본 -20150514_200547.jpg
     
    쉐킷!
     
     
    둘다 점성이 있는 편이라서
    그냥 바르면 좀 매트해요. 그래서 쓰던 토니모리 로션이랑 섞어쓰니 딱+_+
     
     
    막 우와!! 대박쓰!!! 스고이!!!
     
     
     
     
     
     
    이정도는 물론아닌데요
     
    스타파데 하나만 썼을때의.... 지저분한 무너짐이라던가 모공을 처참하게 드러낸다던가...
    이런건 확실히 없어졌어요.

    그리고 지속력도 상당히 좋아요~
     
    전 그냥 워스트템 살려 썼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제보해주신 분 사,....사랑.... 감사해요 ♥
     
     
     
    4. 아모스 컬링 에센스
     
    사본 -20150514_200643.jpg
     
    요거슨... 헤어제품인데요.
     
    머리 감고나서 -> 리앤리 에센스 (실크테라피 대용)-> 아모스컬링에센스
     
    이렇게 쓰고 있어요. 미용실 디자이너님이 공짜로 한통 주신거 쓰고나서 지금 세통째 쓰고 있네요. 인생템 될거 같다능...
     
     
    제가 펌을 작년 9월인가 했는데
    아직까지도 컬링이 유지가 되는게 이 제품 덕이 큰거 같아요.
     
     
    사본 -20150514_200706.jpg

    요렇게 생겼는데
     
    장점이 헤어 제품치고 진짜 안독한 편이고요, 전혀 끈적거리지 않아요.
     
    배송료합해서 만원 좀 안되게 산거같은데...
     
     
    제가 산 하얀통에 담긴게 있고요(보습)
    하나는 ex 라고 보라색통(컬링) 이렇게 있어요. 전 실패하기 싫어서 하얀통만 계속 쓰는 중....ㅋ
     
     
     
    5. 바이오필 거즈 필링 레몬
     
    사본 -20150514_200800.jpg

     
    요건 어쩌다가 샘플이 생겨서 쓰고 있는데요.
     
    요 사진에 나와있는 것처럼.... 커다란 거즈가 1개 들어있어요.
    이걸로 각질 일어난 부분 슥슥 닦아줘서 필링을 하면 되는데....
    솔직히 크게 효과가 있는진 잘 모르겠어요.
     
    뭐랄까 톡쏘는 레몬? 향이 나는데 되려 피부에 자극적인거 같아서
    그닥 돈주고 쓰고 싶은 의사는 없네요.
     
     
    6. 클리오 워터프루프 펜 라이너 킬 블랙
     
    사본 -20150514_200859.jpg
     
    사실 전 짝눈 + 속쌍 + 눈에유분기좔좔 + 게으름 + 손떨림 크리로.... (리퀴드 외에는 모두 다 번지게 만드는 마법의 눈.)
    (오죽하면... 친구가 넌 아이라인 문신밖에 답이 없어! 라고.....ㅜㅜㅜㅜㅜ )
     
    아이라인을 자주 하는 편은 아닙니다만
    요새 눈화장에 맛을 들여서 종종 아이라인을 하고 있어요.
     
    이것두 안 번지기로 유명한 제품인데 전 번진다능.....ㅋ
    그래도 제가 가진 것중엔 리퀴드 다음으로 제일 안 번지는 편이라 그런대로 쓰고 있어요.
     
    사본 -20150514_200925.jpg
     
    클리오 킬블랙 - 이니스프리 에코 붓펜라이너 - 삐아라스트오토젤아이라이너 Jazz
     
    번짐 정도를 알아보겠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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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리오 킬블랙 - 이니스프리 에코 붓펜라이너 - 삐아라스트오토젤아이라이너 Jazz
     
    유분기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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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헉스... 검은 물이 나오네요
     
     
    사본 -20150514_201246.jpg
     
    클리오 너 뭐니........
    제일 잘 버티는게 삐아네요
     
     
    사본 -20150514_201317.jpg
     
    이번에는 수분에 얼마나 강한지 실험!!!
     
     
    사본 -20150514_201337.jpg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니 클리오 ㅠㅠㅠ ㅋㅋㅋ 배신감이....ㅋ
    제일 약한게 이니스프리-> 클리오-> 삐아 이렇게 되네요
    삐아가 유분, 수분 다 짱 강하긴 강해요.
     
     
    근데 신기한건
     
    손등 말고 눈에 투척했을때 지속력 순서는요
    클리오-> 이니스프리 -> 삐아 였다는..........
     
    물론 제 눈에서 그랬다는 거예요.
    삐아 저 제품은 인생템으로 꼽는 분들도 많으니까요~ 개취주의!
    아이라이너 테스트 할때는 손등말고 진짜 눈에다가 해보는게 정확한거 같아요.
     
     
     
    7. 아리따움 마스크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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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할때 개당 500원꼴 해서 10장 가지고 왔어요~
     
    예전에는 1+1 할때 오프라인샵에서 재고 없을까봐 늘 아리따움몰에서 질렀는데 (1만원이상사면 무료배송)
    것두 아니더라고요
     
    이번엔 그냥 오프에서 질렀는데 되려 그렇게 구하기 어렵던 쑥이 쌓여있었다능.....ㅋㅋ
     
    사실 제일 구하고 사고 싶었던건 히아루론산 이었는데 없드라고요 ㅜㅜㅜ
    여기 팩 만약에 써보고 싶으시다면 히아루론산 1등으로 추천드려요
     
     
    1) 장점: 싸고 수분공급에 굿. 막쓰기 좋음. 이전엔 여기꺼 그렇게 좋은지 몰랐는데
    비욘드꺼 거지같은 팩을 한번 써보고..... (팩 에센스랑 마스크가 따로놀음..............) 아, 여기께 괜찮은거였구나 깨달음
    나같은 경우 간혹 마스크팩 한 다음날 여드름 등 트러블이 났었는데, 여기껀 그런적이 거의 없음.
     
     
    2) 단점: 딱히 없음.
     
     
     
    8. 바이빠세 클린징워터
     
    사본 -20150514_201434.jpg

    요... 바이오더마 클린징 워터... 너무 비싸서
    개미눈물만큼 아껴아껴서 한 두달 썼을거예요. 2병에 2만원 좀 넘게 샀네요.
     
     
    가격때문에 짜증나서 바이빠세로 갈아타기 시전
     
     
    사본 -20150514_201422.jpg
     
    어떤 고마운분이 제보해주셔서 구매했는데요~
    메이드인 스페인이예용 ㅎ 짐승 용량 + 싼 값 덕에 2주 밖에 안쓴거 같은데 저렇게나 많이 썼네요.
     
     
    배송료 포함해서 7천원 좀 안되었던거 같아요
    배송료 빼고 제일 싼데는 한 3900원에 팔았고요.
     
    바이오더마가 저 작은 250ml 병 하나에 온라인에서 아주 싸게 사서 1만원꼴
    바이빠세가 500ml 에서 4천원 꼴 정도 되는 거 보면... 가격이 5배나 차이가 나네요 후덜덜더르르르르
     
    그럼 세정력 차이는 얼마나 나나 볼까용?
     
    사본 -20150514_201615.jpg
     
    아르마니아이틴트- 클리오 붓펜 킬블랙 - 입생로랑틴트13호
     
    나름 잘 안지워진다고? 이름난 제품으로 데려왔어요
     
     
    사본 -20150514_201718.jpg
     
    투척!
     
    사본 -20150514_201800.jpg
     
     
    일단 윗부분을 바이오더마로 스슥
     
    사본 -20150514_201834.jpg
     
     
    사스가 입생로랑.
    박박 문지르지 않고 1-2번만 닦아 봤어요.
     
     
     
    사본 -20150514_201859.jpg
     
    아랫부분은 바이빠세로 슥슥
     
    사본 -20150514_201924.jpg
     
    결론: 미세하게 바이오더마가 좋은데 별 차이 없음.

     
    가격땜에 앞으로도 쭈욱 전 바이빠세 쓸거 같네요 ㅎ
    클워는 더샘꺼나 네이쳐 꺼도 많이 쓰시던데...
    가격대비 세정력은 큰 차이는 없는거 같아요~
     
     
    1) 장점: 착한 가격(바이빠세x5 = 바이오더마1개) , 짐승용량, 가격대비 괜찮은 세정력
     
    2) 단점: 케이스가 약함
     
     


    9. 맥 블러셔 풀오브조이!! 
     
    사본 -20150514_202100.jpg
     
    맥 풀오브조이 - 에뛰드 타로밀크티
     
     
    전 여태껏 블러셔가 안어울리는 얼굴인줄 알았어요
    제 인상이 어떠냐면...
     
    차갑고 센 인상이요. 얼굴이 계란형이고 얼굴살이 없는 편이라 턱선이 뚜렷해서 올백이 잘어울려요
    반면 얼굴에 살이 없어서 고딩때 직장인이냐는 얘길 듣고 살았다능.......노안........ㅜㅜ
     
     
    암튼 레드립 메이크업처럼 센 언니st 화장이 잘 받는데요
    반면 여자여자 청순청순 러블리한 메이크업이 못봐줄 정돈 아니지만, 전자처럼 잘어울리진 않아요.
    물광보다 매트한 화장이 더 잘 받고, 사실 하이라이터도 막 잘 어울리진 않아요.
     
     
    베네피트 단델리온이 베스트아이템이래서 바르고 다녔었거든요. 잘 받는줄 알았었는데 ㅋㅋㅋㅋ
    지인이 제 얼굴을 보고 비웃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뒤로 블러셔 공포가 생겨서
     
    블러셔는 먼거리에서만 지켜보던 화장품이었는데요 ㅜㅜ
     
    어느날 뷰티커뮤에서 어떤 은혜로운 분이 " 혹시 톤땜에 안어울리는거 아니예요? 풀오브조이를 써봐요!!"
    라고 추천을 해주심....
     
     
     
    사본 -20150514_202201.jpg
     
    맥 풀오브조이 - 에뛰드 타로밀크티
     
    타로밀크티는 색감이 비슷해서 같이 찍어봤어요
     
    보시면 알겠지만... 풀오브조이는 텁텁한? 느낌이 적어요
    그래서 볼에 발랐을때 발색이 똮!!! 되는 편은 아닌데
    투명하게 이쁘달까요? 그리고 하이라이터 느낌도 좀 있어서
    하이라이터 대용으로 쓰기에도 괜찮은듯 해요.
     
     
    암튼 블러셔 성공! ♥
     
     
    사본 -20150514_202219.jpg
     
    요것두 어쩌다가 생긴 닥터자르트 클린징 워터인데요
     
    사본 -20150514_202257.jpg

    스스슥- 하니 싹 지워집니다.
     
    클린징워터는 가격대비 세정력 차이가 크게는 없는듯 해요.
     
     
    1) 장점: 쿨톤에게 잘 어울리는 블러셔, 투명한 느낌이 있어서 부담이 적음, 홍조있는 분들도 잘 쓰심
     
    2) 단점: 맥 블러셔나 아이섀도우는 온라인이나 오프나 가격차이가 크게 없음....
    벼룩가도 거품이 너무 세서 그냥 백화점에서 사는 것도 별 상관없는듯.

     
     
     
    10. 미샤 모던 섀도우
     
     
    사본 -20150514_212610.jpg
     
     
    이게 과거에 공짜로 얻었던 구 미샤 섀도우..........
    구라 아니고 진짜 케이스가 저래요..........장난하냐 미샤?
     
     
    저에게 미샤 섀도우 = 믿고 안사는 미샤 섀도우
     
    였는데... 이번에 리뉴얼해서 새로 나온 섀도우가 호평을 얻고 있더라고요.
    5월 초순까지 1+1 래서 지르고 옵니다. 4개에 만원.
     
     
     
    masfdasap.jpg
     
     
    요래요래
    텍스쳐도 다양하고
    색도 무지 많죠?
     
    미샤가 약 빨고 신제품 내놓은거 같네요
     
     
     
     
    사본 -20150514_202354.jpg
     
     
    위부터 브라이덜피치- 치아바타
    그랜드피아노- 파워숄더 입니다.
     
    사실 사고 싶었던건 다른 색들이었는데 재고가 없어서 흑.........
     
     
    사본 -20150514_202423.jpg
     
    브라이덜 피치는 리뉴얼 전부터 인기였다는데
    크림이라서 몬가... 손에 잘 묻는 그런 텍스쳐??
     
    따로 덮개가 없어서 금방 굳어버릴듯한 느낌적인 느낌
     
    사본 -20150514_202458.jpg
     
    치아바타는 바비브라운 토스트랑 비슷하데서 집어왔어요
    예전에 구매했던 삐아 스웨이드도 토스트랑 비슷하데서 산건데 처참하게 실패..........
    그럼에도 또 혹시나 하며 토스트 저렴이를 산 나는 역시 파워호구
    전 도전정신이 강한 호구니까요
     
     
     
    사본 -20150514_202654.jpg
     
    파워숄더 - 브라이덜피치 - 치아바타 - 그랜드 피아노
     
    그랜드 피아노는 라이너 대용으로 샀어요. 사실 무펄블랙인 코드블랙을 사고 싶었는데 다 귀신같이 알아서 사갔는지 품절 ㅠㅠ
    제눈에선 블랙 아이라이너를 쓰는 것보다 새도우가 덜 번지더라고요
     
    사본 -20150514_202759.jpg
     
    미샤치아바타- 삐아 스웨이드
     
    애증의 토스트저렴이!!!
    치아바타 쓰고 성공했어요~! 보시면 알겠지만 치아바타가 더 투명한 느낌이죠... 그래서 그나마 저한테 잘 받는거 같아요
     
    사본 -20150514_202907.jpg

    파워숄더가 진짜 생각보다 짱 이뻐요...
     
    요래요래 눈에 브라이덜피치 끼얹고 나서-> 포인트 주는 식으로 파워숄더를 발라주면
    파란색이 더 투명하게 표현됨.... 저한텐 치아바타보다 파워숄더가 더 잘 받았어요
     
     
    1) 장점: 다양한 텍스쳐, 색... 옛날의 그 미샤섀도우가 아님. 밀착, 지속력 괜찮음 (단 아이프라이머 동반했을때)
     
    2) 단점: 브라이덜피치같은 크림타입은 골낌현상이 좀 있음. 가격대비 괜찮다 정도지 엄청좋음!!!! 막 이정돈 아님.
    에뛰드 섀도우와 비교하자면 난 여전히 에뛰드에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음.
    그리고 대부분이 웜톤 색상임.
     


    11. 메이크업 스펀지 뻑뻑한면 활용하기
     
    사본 -20150514_203024.jpg
     
    지난 게시물에서요... 메이크업 스펀지 뻑뻑한면 어떻게 쓸지 모른다고 했는데요
    또 어떤 감사한분이!!! 꿀같은 조언을 주셨어요!!
     
     
    사본 -20150514_203048.jpg
    사본 -20150514_203142.jpg
     
    미샤 언더아이브라이트너 컨실러 투척 
     
    사본 -20150514_203215.jpg
    사본 -20150514_203224.jpg
     
    스펀지로 톡톡 해봤어요.
     
    이 뻑뻑한 면이 흡수가 잘 안되는데요... 그래서 파데 후에 컨실러를 발라도 고르게 도포만 해주고, 컨실러를 먹질 않아요!
    으 꿀팁 감사합니다!!!
     
     
    또 다른 활용방법
     
    2) 리퀴드 파데 발랐을때 코 부분 화장이 뜰때-> 스펀지 뻑뻑한 면으로 톡톡 눌러줌
    3) 메니큐어 그라데이션용으로 활용
    4) 눈화장 번졌을때 닦아주는 용
     
    전 이렇게 쓰고 있어요!!
     
    특히 컨실러나, 2번 방법이 정말 좋더라고요. 저처럼 모공 많아서 코부분 화장 힘드신 분들 꼭 해보셔요~
     


    12. 아르마니 아이틴트
     
    사본 -20150514_203327.jpg
     
    이것두 저번에 올렸던 제품인데요.
    립제품같지만 섀도우예요.
     
     
    9호 (브라운)가 쓰다보니 생각보다 괜찮아서 1호 옵시디언(블랙)을 질렀어요. 역시 아이라인 대용으로!
    왜냐면 안번진다고 들었으니까!!
     
    정가가 5만원 육박할정도로 엄청 비싼데 싼 값에 벼룩에서 구해서 나호구는 그저 기분이 좋았죠.
     
     
     
    근데....................
     
    세상에나 만상에나
    얘가 어마어마한 똥일줄이야...ㅜㅜㅜㅜㅜㅜ......... 이건 뒤에서 이어갈게요....
     
     
    사본 -20150514_205157.jpg
     
    팁부분이 립마에스트로(오른쪽)랑 존똑입니다. 어떻게 아이제품을 립제품하고 존똑인 용기에 팔수가.... 사스가 아르마니 케이스....
     
    대체 이걸로 아이라인을 어떻게 그리나 했는데
    내용물을 거의 다 덜어내고나서 아이라인을 그려주면 생각보다는 잘 그려지더라고요
     
     
    사본 -20150514_203433.jpg
     
    1호 옵시디언 - 9호
     
    투척
     
    사본 -20150514_203521.jpg
     
    손으로 슥슥
     
    이게 바를때는 액체st 인데 마르고 나면 파우더리하게 굳어요. 그래서 지속력이 좋음!
     
     
    근데........... 9호같이 옅은 색에만 해당하는 거였나봐요 ㅜㅜㅜㅜㅜ 1호 난리난거 보이시나요....
     
     
    사본 -20150514_203557.jpg
     
    유분기 실험
    사본 -20150514_203619.jpg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니 1호.................
     
     
     
    이거......... 저 진짜 화장 망했으요 ㅋㅋㅋ역대급똥망ㅋㅋㅋㅋㅋㅋ 주말에 지인만날때 하고 나가서 다행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직장에 저러고 갔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나도 드디어!! 안번지는 아이라인을 할수 있겠당!!! 하고
    요걸로 화장하고 나갔거든요^^
     
     
    근데...........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면서 뭔가 불길했어요... 검은 섀도우가 볼에 막 떨어져 있음.
    집 나와서 3분 뒤에 거울보니까 팬더................... 쉣........................
     
     
    그날 파우치에 클린징제품도 없었는데...........
     
    결론은 그날 외출해서 하루죙일 거울보면서 섀도우 닦아냈어요^^
    그냥 바른것도 아니고 유분기잡는 파우더 + 아이프라이머 떡칠 하고 바른거였는데도 저모양저꼴...
     
    이거 누가 안번진댔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분노에 차서 집에 돌아온 후에 대체 뭐가 문제인건지 다시 화장을 해봤습니다.
    신기하게 9호를 바탕에 깔아주고나서 1호를 바르니까 좀 덜번지더라고요........근데 덜번질 뿐이지 번지긴 번짐요..........
    아르마니가 나한테 비싼 똥을 줬어...........ㅜㅜㅜ 이거
    안번지고 쓰는 방법 아시는 분 제발 제보좀...............
     


    1) 장점: (옅은색의 경우에) 지속력좋고 골낌현상없음.
    2) 단점: 1호 처럼 진한색은 어마무시하게 번짐. 양심리스한 가격, 눈안쪽에 닿으면 통증유발
     역시 아르마니 답게 성분 구린듯...
     

    13. 나스 립펜슬 위
     
    사본 -20150514_203730.jpg
     
    이전에 최지우씨가 써서 유명해졌던 제품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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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스 위 - 뤽상부르
     
    옆에 뤽상부르와 비교해봐도 알겠지만, 딱 진짜 핫핑크!!!! 여서 무난한 색은 아니예요.
    그래서인가 벼룩에도 나스 립펜슬 치고 진짜 싸게 팔린다는 슬픈 사실.........
     
     
    사본 -20150514_204018.jpg
     
    나스 위 - 뤽상부르 - 위 + 뤽상부르
     
     
    저도 위 하나만 바르기엔 뭔가 부담스러운 색이라서 레드핫핑크인 뤽상부르랑 섞어써봤더니 괜찮네요...
    물론 뤽상부르가 색이 강해서 거의 뤽상부르처럼 보이긴 하지만 하늘아래에 같은 색조는 없으니까요 (단호)
     
     
    사본 -20150514_204111.jpg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찍다가 사단남요 ㅜㅜㅜㅜ
    립펜슬 세워놨더니 ㅠㅠㅠ 쓰러져서 여기저기 찍힘............. ㅠㅜㅜ
     
    근데 나스가 지속력이 대박인게....저 책상위에 묻은 핫핑크 자국이요.. 클린징워터로 박박 닦아야 지워지고 지금도 남아있어요..
     
    사본 -20150514_204218.jpg
     
    나스 립펜슬 드래곤걸
     
    사본 -20150514_204246.jpg
     
    드래곤걸(매트타입)- 위(새틴타입)
     
     
    나스 립펜슬은 여러가지 종류로 나눠지는데요...
    보통 벨벳매트랑 새틴을 제일 많이 쓰죠. 텍스쳐 차이 보세요~
     
    결국 새틴도 바르고 나면 굳어져서 둘다 매트하긴 한데
    벨벳매트는 정말 매트해요. 벗.... 퀄리티 떨어지는 매트계열 립처럼 건조하진 않아요~
     
     
     
    사본 -20150514_204404.jpg
     
    지속력 보세요.......... 제가 지금까지 써본 립제품중에 가장!!!! 지속력이 강한게 나스 립펜슬이예요.
    옆에 두개 클워로 빡빡 닦은건데도 저럼...
    밥먹고 이닦아도 흔적이 남아 있는 립제품은 나스가 유일했어요....
     
     
    사본 -20150514_204641.jpg
     
    나스돌체비타(매트)- 뤽상부르 - 돌체비타 + 뤽상부르
     
     
    이건 제가 정말 좋아하는 조합인데요~~
     
    돌체비타가 하나만 바르기엔 발색력도 구리고 죽은 장미빛?이라 제 타입이 아니더라고요
    근데 돌체비타를 입에 처발처발 해주고나서-> 뤽상부르를 끼얹어 주니 죽은 장미빛인데 붉은기가 돌아서...
    분위기있게 진짜 이뻐요 ㅜㅜㅜ
     
     
     
    사본 -20150514_204815.jpg
     
    나스 위 - 입생로랑틴트 13호 - 아르마니 립마에스트로 504
     
     
    나스 지속력이 얼마나 좋은지 보여드리기 위해서
    지속력 좋기로 유명한 애들을 데리고 왔어요
     
     
     
    사본 -20150514_205251.jpg
     
    클워로 지운뒤에.......... 입생로랑 틴트가 저렇게 지속력이 낮은 애가 아닌데.... 둘 사이에 있어서 저런거임요.... 글로스인점 감안하세요 ㅜㅜ
     
    맨오른쪽에 립마에는손목에 발색하고나서 제대로 안지우면 이틀 삼일씩이나 남아 있는 데요...
    립마에에 비교해도 나스지속력이 어마어마하죠.
     
     
     
    1) 장점: 발색력 지속력 갑, 센스있는 네이밍, 독특하고 개성있는 색감
    2) 단점: 가격대비 용량창렬, 쓸데없이 품절이 너무 잦음
     
     
     
     
    +
     


     
    14. 쿨톤 / 웜톤 구분하기
     
     
    사실 이거는 쓸까 말까 많이 고민을 하다가 그래도 저처럼 도움이 되는 분들이 있을까봐 올려요.
    퍼스널컬러때문에 화장품글 쓸때 초반에 논란이 난적이 있어서;;;
    왠만하면 오유에는 퍼스널 컬러 대해서는 안쓰려고 하거든요.
     
    제가 퍼스널컬러 그닥 따져서 쓰는 편도 아니고,
    전문가도 아니니 그냥 이건 정말 참고로만 보세요.
    퍼스널컬러때문에 콜로세움 세워지는 거 정말 싫습니다 ㅠㅠㅠㅠ
    이 내용때문에 논란되면 이부분 바로 삭제할게요
     
     
     
    cf. 퍼스널컬러에 대한 전형적인 오해:
     
    1) 하얗다 = 쿨톤, 동양에서 희귀하다 = 쿨톤 , 미녀 = 쿨톤 (X)
    -> 흑인 중에 쿨톤 많고, 우리나라에서 쿨톤 흔함.
    오히려 전형적인 우리나라 미인들은 웜톤이 더 많음. 수지 등등.
    전혀 우월감 가질것도 아니고, 쿨톤병으로 몰아갈 것도 아님.
     
    2) 핑크 = 쿨톤, 오렌지 = 웜톤 (X)
    핑크도 쿨핑크가 있고 웜핑크가 있음. 그리고 쌩오렌지는 톤떠나서 잘 받는 사람이 드뭄
     
    3) 쓰는 색이 다 웜톤인데 쿨 아니고 웜톤 아니냐?
    -> 실상 시중에 파는 색조는 대부분이 웜톤 밭이라 쿨계열만 쓰자면 쓸색이 정말 없음
    내가 쿨이라고 쿨톤만 쓰고 웜톤이니 웜톤만 써야하는게 퍼스널컬러가 아님.
     
    그리고 무엇보다 어울리는 색은 톤으로만 결정되는게 아니라, 피부밝기, 인상, 이목구비, 등등에 따라서 어마어마하게 달라짐
     
     
     
     
    제가 피부톤이 하얀 편이라서 정말 엄한 색이 아니면 왠만한 색조는 잘 소화하는 편이거든요
    그래서 의구심이 들어서
    어느날 얼굴 왼쪽은 쿨톤 계열로 화장을 하고
    오른쪽은 웜톤 계열로 화장을 해봤습니다.
     
    사본 -20150514_205515.jpg
     
    왼쪽: 나스 뤽상부르 - 맥 풀오브조이 - 미샤 파워숄더
     
    색 조화는 크게 생각하지 않았어요
     
     
    사본 -20150514_205812.jpg
     
    오른쪽: 샤인픽스아이즈 해피오렌지- 입생로랑틴트 8호 - 미샤섀도우치아바타- 베네피트 단델리온
     
     
    사본 -20150514_2059422.jpg


    미샤파워숄더- 나스뤽상부르-맥 풀오브조이 / 미샤치아바타+아리따움해피오렌지- 입생로랑틴트 8호 - 베네피트 단델리온
     
     
    이건 그저 손목 발색이라서 어울리고안어울림이 얼굴에 화장하는 거랑 다를수 있음을 주의바랍니다.
     
     
    이렇게 얼굴을 반으로 나눠서 화장을 해보니....
     
    확실하게 왼쪽이 얼굴이 살아보이고, 오른쪽이 확 칙칙해보였어요.
     
    나 무슨톤인지 모르겠다~ 싶은분들 한번 이런식으로 해보세요.
     
    다만 주의점은 어설프게 걸쳐있는 색조 말고 확실히 쿨/웜으로 나눠지는 색을 쓰셔야 한다는거~~~
     
     





     
























    출처 호구의 유리지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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