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에 들은 이야기가 열받아서

오유분들께 인실좆 방법좀 물어보려고 글을 씁니다.

저랑 친한 회사 언니가 3개월동안 같은 회사 같은사무실의 사원을 만났습니다.(연하)

이언니가 결혼할 나이라서 결혼할 사람을 원했는데. 연하에다가 같은 사무실사람이라 망설여했더니

6개월 이내에 결혼하자며 호언장담을 하고 사귀자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언니네 부모님한테까지 인사를 가고  

언니친구들한테도 결혼할사람이라고 소개하고 . 회사사람들한테는 안들키게 조심하자니까

곧결혼할 사이인데 뭐 어떠냐고 자기가 부끄럽냐고 막 .. 화내고 그랬답니다;

타지에 나와있는 남자 생일날엔

언니네 어머니가 미역국이다 생일상까지 차려주며 잘해줬는데

사귄지 두달 반? 삼개월쯤됐으려나.. 갑자기 연락두절이 되더랍니다.

회사에서 봐도 아는척도 안하고 전화해도 안받고 문자해도 답도안하고

언니는 회사일이 너무 바빠서 힘들겠거니. 하고 기다리는 시간을 줬답니다.

근데 이주가 지나도록 연락이 안되더니 어느날 카카오톡에

프로필사진을 어떤 모르는 여자 사진으로 해놓고 프로필을 "홀릭~"이라고 해놨답니다.

양다리지요? 맞지요? 같은사무실에서 일하면서 어찌 이런짓을 할 수 있는지 ..

지금도 매일매일 같은 사무실에서 마주치는데 말이지요

언니는 아직도 멍..하고 현실감각이없다고 멍하니 있는데 안쓰러워 죽겠습니다.

저랑 같은 일은 하는건 아니라 일적으로 마주칠 일은 없구요

같은 사무실은 맞아서 언니가 피해입을까봐 .. 대놓곤 못하겠고

좋은 인실좆방법 있으시면 소개좀 부탁드립니다. 젭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