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죠러 프렌즈 (2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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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animation_108352

작성자 : nostromo★

추천 : 3

IP : 14.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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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시간 : 2013/09/01 11:58:23

http://todayhumor.com/?animation_108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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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죠러 프렌즈 (2CH)

1 친구랑 근처 신사에서 만나 캐치볼하기로 약속을 잡았다. 친구가 올 때까지 한가했기 때문에 죠죠 포즈로 놀기 시작했다. 1, 3부를 중심으로 차례 차례 포즈를 변경했다. WRYYYYYYYYYY!! 하고 소리를 지르기 시작. 드디어 4, 5부에 돌입했다. 신사 안에 있는 물건들을 손가락으로 터치하며 폭탄으로 바꿨다. 러쉬 연습도 했다. 시선이 느껴졌다. 뒤돌아 보니 무녀가 있었다. 바, 바보 같으니! 이 신사는 무녀를 고용하지 않을텐데! 그녀는 오늘 무슨 행사가 있어서 임시로 고용된 무녀였다. 역주 WRYYYYYYYYYY!! <div class="imageblock" style="font-family: Verdana, dotum; line-height: 17px; display: inline"><img src="http://cfile25.uf.tistory.com/image/184C2A3C4D84C6211023BF" alt="" height="503" width="497" style="border: 0px" /></div> 2 이 사람이 치한입니다. 4 그래서 메일 주소 교환했다고? 아, 재미있네. 재미있어. 그래서 신청? 5 얼굴만으로 충분히 기분 나쁜데... 17 행사를 단속하는 아저씨 A 등장. 그리고 이어서 아저씨 B가 산악 자전거를 타고 등장했다. A [너...뭐하는 거야? (쓴웃음)] 나 [에...저기...미안합니다.] B [곤란해, 방해된다구. (쓴웃음) 무녀 [........(멀리 서있었다.)] 21 그래서 그 무녀가 압둘이란 거야? 역주 죠죠의 기묘한 모험 3부의 등장 인물 [모하메드 압둘] <div class="imageblock" style="font-family: Verdana, dotum; line-height: 17px; display: inline"><img src="http://cfile8.uf.tistory.com/image/202426354D84C6562542F7" alt="" height="482" width="200" style="border: 0px" /></div> 23 참고로 그 무녀는 기앗쵸 닮았다. 역주 죠죠의 기묘한 모험 5부 등장인물 [기앗쵸] <div class="imageblock" style="font-family: Verdana, dotum; line-height: 17px; display: inline"><img src="http://cfile29.uf.tistory.com/image/126A3F334D84C67D292CDB" alt="" height="736" width="450" style="border: 0px" /></div> 24 예, 해산합시다. 27 그때 행사의 주역 같은 여자애 (초등학교 1학년 정도?)가 나타났다 그 여자애도 무녀 복장이었다. 28 솔직히 나는 그 여자애한테 첫눈에 반했다. 여자애 부모님으로 보이는 남녀가 정장을 입고 등장했다. (이때 이미 약속 시간은 지난 상태) 29 다시 집합!!! 31 여자애 아버지 [이 아이입니까, 아까부터 소란웠던 게.] 아저씨 A가 고개를 끄덕였다. 여자애 아버지 [좀 이상한데요. 이 아이.] A [너, 집 주소랑 전화 번호 좀 가르쳐줄래?] 나 [에, 그게...저는...(나는 죠죠러인 내 친구가 와주길 기다리고 있었다.) 물론 이때도 죠죠 포즈였다. 여자애 [아빠, 왜 그래? 하지 않는거야?] 32 하지 않는거야? 우홋!! 34 마지막 한줄이 쓸데없어. wwwwwwwwwwwwwww 35 도망쳐라. wwww 41 이때 나는 당연히 [하지 않는거야.] 라는 말에 망상을 하고 있었다. A [너 어째서 히히덕거리는 거야?] 이 때 아저씨 B는 침묵. 솔직히 나는 B한테 풍기는 몸냄새를 참기 힘들었다. 아버지 [부모님은? 이런 거 알고 계시는 거야? 어서 연락하라고!] A [너, 네가 한 짓이 얼마나 민폐인지 알고 있어?] 나 [진실로부터 나온 의로운 행동은 결코 사라지지 않아!] 물론 이런 소리를 하진 못하고 그냥, 나 [저...아, 그..제가 여기서...그게...뭘 했냐면...!@#^&*] 여자애 [..........] 내가 첫눈에 반한 여자애도 분위기를 파악했는지 입을 다물고 있었다. 45 냉정하게 돌이켜보니 내가 무슨 중요한 행사를 방해했던 것 같다. 잘보니 안쪽에서 뭔가 하고 있었다. 내심 어떻게 해야 될까 되뇌였다. 47 내 주위로 아저씨 A, B, 여자애 아버지, 좀 떨어져 있는 곳에 여자애 어머니, 그 중간 위치에 여자애, 멀리서 날 쳐다보는 기앗쵸. 잡목림 풀숲에 숨어 날 지켜보는 그림자가 있었다. 물론 만나기로 한 친구였다. 이때 친구는 상반신 알몸에 체육복 바지만 입고 있었다. 나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49 분명 스탠드로 감시하고 있었던 거야. 50 상반신 알몸, 신경쓰여. wwwww 52 친구는 상반신 알몸인채 나올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엷게 웃고 있었다. 나는 죠죠 포즈로 놀고 있던 걸 설명해달란 눈짓을 보냈다. 그러자 친구는 최고로 HIGH하다!! 는 포즈를 취했다. 그걸 나보고 하란 소리냐!!!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이 내 노골적인 시선에 친구쪽을 돌아봤다. 사람들이 친구를 주목했다. 친구는 굳었다. 역주 <div class="imageblock" style="font-family: Verdana, dotum; line-height: 17px; display: inline"><img src="http://cfile28.uf.tistory.com/image/1742533C4D84C69822E7BF" alt="" height="399" width="362" style="border: 0px" /></div> 55 이건 굉장한 테러리스트인걸. 56 아버지 [너도 이쪽으로 와라.] 친구는 포즈를 풀고 이쪽으로 왔다. A [너희들, 지금 여기 사람들 바보취급하는 거냐?] 나와 친구 [아닙니다.] 57 왜 그때 도망치지 않았는지 묻고싶은걸. 59 아저씨 B가 입을 열었다. B [일단 이름만이라도 좋아. 말해봐.] 친구 [히가시카타 죠스케라고 합니다.] 나 [(잠깐마아아아안!!!)] B [너는?] 나 [예...아...저는 xx입니다.] 친구 [이녀석 이름은 시오바나 하루오입니다.] 아버지 [너한테는 안물어봤어!] 친구 [미안합니다.] 역주 죠죠의 기묘한 모험 4부 주인공 [히가시카타 죠스케] <div class="imageblock" style="font-family: Verdana, dotum; line-height: 17px; display: inline"><img src="http://cfile29.uf.tistory.com/image/166E0E594D84C7C428BA67" alt="" height="320" width="240" style="border: 0px" /></div> 죠죠의 기묘한 모험 5부 주인공 [시오바나 하루오 = 죠르노 조바나] <div class="imageblock" style="font-family: Verdana, dotum; line-height: 17px; display: inline"><img src="http://cfile21.uf.tistory.com/image/182CBC564D84C7CD36DA0B" alt="" height="600" width="239" style="border: 0px" /></div> 60 죠죠 wwwwwwwwww 61 여자애 [어째서 알몸이야?] 친구 [운동했더니 땀나서.] 친구가 손가락으로 가리킨 곳에는 옷과 가방이 있었다. 62 무슨 생각을 한건지 기앗쵸가 가방이랑 옷가지를 가져왔다. 친구 [감사합니다.] 친구는 옷을 주워입었다. 옷을 다 입는 친구는 가방을 어깨에 둘러메고, 친구 [스피드 웨건은 쿨하게 가도록 하지.] 진짜 말했다. 역주 <div class="imageblock" style="font-family: Verdana, dotum; line-height: 17px; display: inline"><img src="http://cfile6.uf.tistory.com/image/204594564D84C84209D774" alt="" height="365" width="267" style="border: 0px" /></div> 63 친구의 퀄리티가 너무 높다. 65 친구한테 반했다. 74 어머니 (이하 수지 Q) [시간 꽤 늦었어요? (아버지를 재촉하듯이)] 아버지 [알고 있어. 하지만 일단 이녀석들 부모한테 한마디해주고 싶어.] A [빨리 주소랑 전화번호 말해.] 친구 [하지만 거절한다.] 아버지 [뭐? (폭발 직전)] 친구 [아...그게...저...(초조한 안색)] 나 [저기...정말 행사하는 건 몰랐습니다. 미안합니다.] 역주 <div class="imageblock" style="font-family: Verdana, dotum; line-height: 17px; display: inline"><img src="http://cfile1.uf.tistory.com/image/114556564D84C8820B5621" alt="" height="490" width="293" style="border: 0px" /></div> 75 친구 wwwwwwwwwwww 79 친구 때문에 뿜었다. wwwwwwww 83 주소 물어보는 의미를 모르겠어. wwwwww 그냥 주의주고 끝내면 되잖아. wwww 85 수지 Q [그럼 우리는 돌아가있을께요.] 파파 [애 데리고 가있어.] 친구 [구역질이 나오는 [사악] 이란!!] 나 [어이 그만둬!!] 친구 [아무것도 모르는 무지한 자를 이용하는 것이다!!] 친구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이용하는 것이다!!] 친구 [아버지가!! 아무 것도 모르는 딸을!! 자신의 사정만을 위해!!] 친구 [용서못해!! 넌 지금 다시 내 마음을 배반했다!!] 나는 생각했다. 이녀석은 진성 죠죠러라고. 아버지 [...너 지금 뭐라고 했어?] 친구 [틀렸어!! 지금부터 죽는 건 내능력을 볼...너다!!] 역주 <div class="imageblock" style="font-family: Verdana, dotum; line-height: 17px; display: inline"><img src="http://cfile10.uf.tistory.com/image/203D47564D84C8C61AA2CA" alt="" height="722" width="572" style="border: 0px" /></div> 90 친구 wwwwwwwwwww 91 같이 일하는 여자애를 프리더라고 말했다는 스레가 생각났다. 97 >>91 아, 그거 웃겼지. wwwww 102 나도 이쯤되니 도망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앗쵸는 친구를 미치광이라 생각하는 눈초리였다. 여자애도 겁먹은 것 같았다. 수지 Q도 겁먹었다. 죠죠를 모르는 사람한테 이런 소리하면 화를 내는 건 확정. 아버지 [너 적당히 해라!] 여기서 여자애 아버지가 친구의 가방을 잡았다. 친구 [나한테 가까이 오지마아아아앗!!] 역주 <div class="imageblock" style="font-family: Verdana, dotum; line-height: 17px; display: inline"><img src="http://cfile5.uf.tistory.com/image/1536F73D4D84C9C10E34C0" alt="" height="285" width="177" style="border: 0px" /></div> 105 친구 퀄리티 너무 높아. wwwwwwww 103 여러가지로 뿜었다. wwwwwwwwwww 104 아, 나도 프리더 스레보고 웃었는데. wwwwwwwwwwwwwwwww 107 그 프리더 스레, 점장이 나오는데까지 봤는데. 111 그 스레 아니니까 프리더 이야기는 그만해. www 113 친구 사망 플래그. 115 죠죠는 현실에 존재하면 변태야. 117 >>115 그래도 너는 죠죠러잖아. 118 오랜만에 좋은 스레. wwwwwwwwww 125 친구의 서슬에 여자애 아버지는 잡고 있던 손을 놨다. 아버지 [내, 내가 가방을 잡은 것은 미안하지만.] 아버지 [다른 사람이 말을 하는 중에 멋대로 가려 하지 마라. (동요한 목소리)] 덧붙여 여자애 아버지는 우리가 방해한 것 보다, [스피드웨건은 쿨하게 떠난다.] 이 말에 화난 것 같았다. A [예절을 모르는 녀석들이구만! 학교이름 말해라! 학교이름!] 여자애 아버지 이상으로 화를 냈다. B [두분 다 큰소리는 내지 마세요.] 친구 [시끄러웟!! 내 말을 끊어먹지맛!!] 132 조용한 교실안에서 폭소했다. 134 >>131 아...이 녀석...죽었다. 135 이 스레 너무 웃겨. wwwwwwwwwww VIP에서 이렇게 웃은 건 오랜만이야. wwwwwwww 166 B [...뭐, 뭐라고!!] 파파 [너, 이녀석!!!] 수지 Q [좀 조용히해요.] 친구 [소수를 세면서 마음을 가라앉혀.] 친구 [2, 3, 5, 7, 소수는 고독한 숫자! 나한테 용기를 준다!] 나 [너 진짜 그만둬...] 난 이때 이 이야기를 VIP에 알리기로 결심했다. 역주 <div class="imageblock" style="font-family: Verdana, dotum; line-height: 17px; display: inline"><img src="http://cfile22.uf.tistory.com/image/190AA3424D84CA202EF33C" alt="" height="339" width="572" style="border: 0px" /></div> 179 그 녀석이랑 친구가 되고 싶어. wwwwwwwwwwwwwwwwwwww 201 기앗쵸 [저기...진짜 시간이 없는데요.] 아버지 [알았어. 나는 이미 읽어뒀으니까 애한테 대충 가르쳐놔.] A [너...의미모를 소리만 하지 말고 학교 이름 말하라니까!] A [그 체육복...근처 xx 중학교냐!] 친구는 확실히 그 중학교를 다녔지만 지금은 나고야에 있는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다. 아버지 [...에, 너 이름이 뭐라고 했지?] 친구 [...엠폴리오입니다...내 이름은 엠폴리오...] 역주 <div class="imageblock" style="font-family: Verdana, dotum; line-height: 17px; display: inline"><img src="http://cfile26.uf.tistory.com/image/173F80454D84CA8A181ED5" alt="" height="275" width="300" style="border: 0px" /></div> 203 >>201 엠폴리오에 뿜었다. 221 아버지 [좀 전이랑 다르잖아! 너 거짓말한거냐! (눈에 핏발이 섰다.)] 친구 [미안, 거짓말이었다.] A [거짓말!! 너 정말 불량한 녀석이구나!] 친구 [나는 올바르다 생각했기 때문에 했다. 후회는 안해.] 친구 [이런 세계라 해도 나는 믿을수 있는 길을 걷고 싶다.] 역주 <div class="imageblock" style="font-family: Verdana, dotum; line-height: 17px; display: inline"><img src="http://cfile23.uf.tistory.com/image/152DD2584D84CAC2338D81" alt="" height="578" width="398" style="border: 0px" /></div> 229 죠죠 대사의 범용성은 정말 뛰어나다. 236 B [일단 돌아가계세요.] 여기서 B가 여자애랑 수지 Q를 본당으로 보내려했다. 친구 [너...변태취미가 된 거냐!] B [응?] B는 친구가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는 것 같았다. 나는 이렇게까지 죠죠 대사를 적재적소에 사용하는 친구가 존경스러웠다. 248 아버지 [무슨 소리를!!!] 친구 [내가 말하는 것 (죠죠)를 모르는 것만으로 넌 중죄다!] 여기서 여자애 아버지가 다시금 친구 가방을 잡으려했다. 친구 [나한테 가까이 오지마아앗!!!] 좀전에 비해 임팩트가 떨어지는 접근하지마! 여자애 아버지는 놀라서 떨어졌다. 253 여러모로 쓸모가 많아, 죠죠 대사. wwwwwwwwwwwwwww 265 여자애 아버지랑 아저씨 A는 친구의 절규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 아버지 [너....] 여자애 아버지는 아까보다 기세가 떨어진 상태지만, 애써 화난 목소리로 말했다. 친구 [그만두는 게 좋아...날 때리면 전세계의 어린이들이 슬퍼한다...] 아저씨 A, 아버지 [?] 친구 [너희들은 전부 바보다! 저세상에서 너희들이 오길 기다리마!] 그렇게 말하며 친구는 달렸다. A [아, 잠깐!!] 나랑 친구는 서로 반대 방향으로 도망쳤다. 20분 뒤, 근처 편의점에서 잡지를 읽고 있던 친구랑 합류했다. 266 친구가 너무 멋있어. wwwwwwwwwwwwwwwwwwwwwww 293 뒷 이야기 나 [너 어째서 풀숲에 숨어서 지켜보고 있었던 거야?] 친구 [난 네가 오기 전에 신사에 도착했어.] 친구 [달려왔기 때문에 더웠어. 그래서 벗었지.] 친구 [아침이라 아무도 없을 거라 생각해서 말야.] 친구 [네가 온 걸 보고 풀숲에 숨었어. 중간에 놀래켜 주려고.] 그러니까 친구는 내가 죠죠 포즈하며 놀고 있던 걸 지켜봤단 소리다. 294 그러니까 친구의 함정이었구나. 296 이야, 다시금 죠죠를 좋아하게됐어. 302 이렇게 까지 죠죠바보라면 되려 존경스럽다. wwwwww 305 참고로 이것은 전부 논픽션이다. 읽어줘서 고마워~ 306 이건. wwwwwwwww 308 친구의 활약이 너무 재미있었어. wwwwwwwwwwwwwwwwwwww 312 논픽션이냐. wwwwwwwww 313 논픽션에 뿜었다. wwwwwwwwwwwwww 314 논픽션이든 뭐든 재미있었어. www 315 난 이런 남자가 되고 싶었다. 403 >>315 그리고 오늘도 죠죠러가 한명 더 늘었다. <div> </div> <div> </div> <div> </div> <div>출처: <a target="_blank" href="http://vip2ch.tistory.com/1446" target="_blank">http://vip2ch.tistory.com/1446</a></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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