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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ony_1572
    작성자 : 딸기밀큐
    추천 : 12
    조회수 : 997
    IP : 175.193.***.63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2/08/25 16:47:49
    http://todayhumor.com/?pony_1572 모바일
    팬픽 번역] 새와 벌 The Birds and the Bees
    <p>직역에다 검수도 없어서 정확도는 떨어지지만 너그러히 이해하고 봐주세요. 웃겨서 공유 안할 수가 없음!<br><br>원본은 http://www.fimfiction.net/story/1983/1/The-Birds-and-the-Bees/The-Birds-and-the-Bees<br><br>깨끗하고 시원한 바람이 스윗 애플 에이커의 오늘의 문제들을 날려보냈다. 애플블룸, 스위티벨, 스쿠틀루는 여러 힘든 모험으로 휴식이 필요했다. 시원한 물이 그들의 열기와 땀과 모험으로 인해 묻은 나무 수액을 씻어냈다. 큐티마크 크루세이더는 일찍 모험을 시작해 정오 전까지 12명 이상의 포니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 그녀들의 큐티마크를 얻는 노력은 실패로 돌아갔지만 재미는 있었다. 스쿠틀루의 배가 꼬르륵거렸고, 그녀의 친구들의 배 또한 그랬다. 그녀들은 점심때까지 아무것도 먹지 못했다. 그녀들은 서로를 보며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고 뭔가 먹기로 했다.<br><br>"안녕 얘들아! 뭘 줄까? 쿠키? 케이크? 컵케ㅤㅇㅣㅋ?"<br>핑키파이가 숨을 들이쉬었다.<br>"<b>너희들 파티가 필요하니?!</b>"<br>"아니, 핑키파이. 우리는 그냥 배고파."<br>스위티벨이 부드럽게 말했다.<br>"오, 알았어. 맛있는 것도 재미있지! 자, 이 머핀 한번 먹어봐!"<br>핑키파이는 미소를 지으며 방금 구워낸 따끈한 머핀이 담긴 트레이를 카운터 너머 그녀들에게 내밀었다.<br>"고맙데이, 핑키. 얼마고?"<br>애플블룸이 물었다.<br>"오 얘들아, 걱정하지 마. 너희들 무지 배고파 보이는 데다가, 누군가 이 머핀이 어떤 맛인지 말해줄 필요가 있어. 새로운 래시피를 썼거든!"<br>"공짜 머핀? 고마워!"<br>스쿠틀루가 방긋 웃었다.<br>"천만에! 난 항상 도움이 필요한 포니를 돕는게 즐거워. 어느때든 너희들에게 문제가 있으면 바로 이 핑키 언니에게 달려와. 그럼 내가 모든걸 오키도키로키하게 만들게 도와줄 테니까!"</p><p><br>큐티 마크 크루세이더가 래리티 옆을 지나갈 때 그녀는 로즈럭 옆에 서서 가십거리를 얘기하고 있었다.<br>"그래 말야, 확실히 <b>충격적이지</b>! 증거도 있나봐. 너 라이라가 조금... 커진 거 같지 않니? 분명히 그녀는 기대하고 있을 거야."<br>스위티벨이 멈췄다.<br>"라이라가 뭘 기대하는데?"<br>스위티벨이 상냥하게 물었다.<br>"오, 아무 것도 아니란다. 어서 가서 놀려무나."<br>레리티는 휘휘 저기 가라고 발굽질했다.<br>"난 그녀가 몸무게 걱정하는 건 보지 못했으니까 그 거 외의 다른 건 있을 거 같지가 않아. 봉봉이 꽤나 실망할 걸."<br>"아, 그래! 있잖아, 이렇게 끝내서 미안한데 레리티, 나 다른 데 가봐야 해서. 담에 보자. 알았지?"<br>"오, 그렇게 해. 좋은 오후 보내."<br>레리티가 웃으며 말했다.<br>스위티벨은 가지 않고 있었다.<br>"라이라가 봉봉에게 무슨 일을 해서 슬프게 한거야?"<br>"아무 것도 아니란다. 그냥 바보같은 가십일 뿐이야. 라이라는 <b>진짜로 </b>아기를 가지지 못할 걸? 너랑 네 친구들은 할 일이 있지 않니?<br>"아기? 그게 왜 봉봉을 슬프게 만들어?"<br>"왜냐면 둘은 둘 다 <b>여자</b>니까"<br>레리티는 갑자기 굳어버렸다. 그녀는 방금 위험지대에 한 발을 들인 걸 깨달은 것이다. 스위티벨은 아직 어린 망아지고 아직 이런 특정한 것들을 알지 못했다. 그리고 그건 지금 레리티가 설명해주고 싶지 않은 것이었다.<br>애플블룸과 스쿠틀루는 스위티벨 사이에 서서 그녀들의 대화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br>"난 모든포니들이 새로운 아기가 나오면 기뻐하는줄 알았는데."<br>스쿠틀루가 말했다.<br>"그러니까, 이 아기는 다른 곳에서 나왔을 것이고..."<br>래리티는 말끝을 흐리며 뒤로 물러났다. 그녀는 코너로 몰리고 있었다. 말그대로, 비유적으로 둘 다..<br>"다른 곳? 아기는 보통 어디로 나오는데? 이건 왜 다른데?"<br>스쿠틀루가 물었다.<br>"너희들은 이런 거 묻기엔 좀 어리지 않니?"<br>"우린 어리지 않아. 그리고 우린 지금 건전한 호... 호기... 호기심을 보이는 거야."<br>스위티벨이 끼어들었다.<br>"스쿠틀루, 애플블룸, 너희 가족들이 새와 벌에 대한 걸 가르쳐 줄거야. 스위티벨, 난..."<br>(새의 알을 난자, 벌이 꽃을 수정시키는 걸 정자로 비유한 관용구)<br>"포니가 새랑 벌이랑 무슨 관곈데?"<br>애플블룸이 물었다.<br>"이런... 얘들아, 이건 좀... 민감한 주제란다. 이건 보통 부모가 가르쳐 주는 게 최선이란다. 그 것도 너희들이 준비돼 있다면 말이지. 하지만 난 너희들이 준비됐다고 보기엔..."<br>"아우우. 레리티, 제발. 우리가 큐티 마크가 없다고 아직 작고 어린 망아지가 아니라고!"<br>"진정하렴, 스쿠틀루. 내 말은 그런 뜻이 아니라..."<br>"제발 레리티! 내는 느무 궁금하데이!"<br>애플블룸은 레리티가 차마 거절하기 힘든 얼굴을 하고 있었다. 그녀는 그냥 대답할 수 있지만 그런 얘기를 별 관계 없는 두 포니와 같이 그녀의 여동생에게 지금 말하기엔 좀 불편했다. 자신이 예전 어릴 때 어른들에게 이런 어려운 질문을 하여, 엉뚱한 답변을 들었던걸 생각해 보면, 진실을 늘려 약간의 디테일만 주는 건 그리 큰 문제가 아릴 거라 그녀는 생각했다.<br>레리티는 크게 그리고 드라마틱하게 한숨을 쉬었다.<br>"알았다 그럼. 아기가 어떻게 나오는지 알고 싶다고? 앉아. 새와 벌에 대한 모든 걸 얘기해 줄게."<br><br>누군가가 도서관 문을 빠르고 집요하게 두들겼다. 트와일라잇 스파클은 읽던 책에서 눈을 떼고 계단을 힐끗 보았다. 그녀는 고개를 젓고 문으로 향했다.<br>"스파이크, 빨리 트와일라잇을... 아! 완벽해! 우린 막 언니를 찾고 있었데이, 트와일라잇."<br>애플블룸은 안으로 쳐들어 갔고, 스위티벨과 스쿠틀루가 뒤따랐다. 그 둘은 움직이고 꿈틀대는 커다란 삼베 자루들을 매고 있었다.<br>"오, 안녕, 얘들아. 뭘 도와 줄까? 가방 안엔 뭐가 들은 거니?"<br>"있잖여 트와일라잇, 우린 주문에 대한 도움을 좀 받았으믄 싶데이."<br>"도와주고말고. 그런데 음... 너희들 가방이... 막 움직이는데."<br>"신경쓰지 말그래이. 이긋들은 기냉 재료들이데이!"<br>트와일라잇은 걱정스런 눈으로 윗계단을 보았다. "스파이크는 지금 몸이 안좋지만 아마 그가 이걸... 돕도록 해야 할 것 같네. 너희들은 음... 주문 재료로 발굽이 가득하구나. 그 것들을 활용하는 건 그 이상만 아니라면 그리 어렵진 않을 거야. 잠시 기다려 금방 돌아올게."<br>큐티마크 크루세이더는 계단을 올라가는 라벤더 유니콘을 보며 빙그래 웃었다.<br>"그녀가 혼자 할 수 있을까? 언니가 분명 두 포니가 있어야 한댔는데."<br>"당연히 할 수 있지! 레리티는 특별한 마법이 필요하댔고, 트와일라잇은 아마 포니빌에서 가장 훌륭한 마법 유니콘일 거야! 그녀는 거의 레인보우 대쉬만큼의 쿨한 마법사라고!"<br>"내는 걱정하지 않는데이. 니 언니 말의 반만이라도 맞는다면, 그녀는 충분히 할수 있을기다."<br>그녀들의 말은 트와일라잇 스파클이 스파이크를 대리고 내려오자 끝났다. 그 둘은 트리오 앞에 섰다.<br>"좋아, 그럼 정확히 뭘 하려는 거니?"<br>트와일라잇이 물었다.<br>"그래. 그리고 난 왜 내려와야 한 거야? 내 어떤 도움이 필요한데?"<br>스파이크가 코를 후비며 투덜댔다.<br>애플블룸이 입을 열었다.<br>"그게 거시기, 레리티가 새랑 벌이랑 아기 만드는 법을 얘기해 줬데이. 그래서 우리는 고 거시 참말로 재밌어 보였데이."<br>트와일라잇의 눈이 두개의 꿈틀대는 커다란 가방으로 향했다.<br>"무슨 말을 하는지 잘 모르겠는데..."<br>스파이크가 재채기를 했다. 커다란 녹색 불꽃이 그의 입에서 튀어 나와 스위티벨이 들고 있던 가방을 삼켰고, 가방은 거대한 연기를 만들고 사라졌다.<br>"망했어! 저 새들을 잡으려고 <b>그 고생</b>을 했는데."<br>스쿠틀루가 그녀의 가방을 떨구고 앞발을 교차하며 투덜댔다.<br>"새들?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 거야? 그리고 다른 가방엔 뭐가..."<br>트와일라잇의 눈이 스쿠틀루의 가방으로 향했고 꿈틀거리는 덩어리가 점점 가방을 벗어나려 하더니 마침내 자유의 몸이 되는 것을 지켜보았다.<br>큐티마크 크루세이더는 자신들이 거기에 머물러서 문제에 휘말리고 <b>쏘이지</b> 않기 위해 그 즉시 도서관을 뛰쳐나왔다. 도서관은 혼돈의 도가니로 변했다. 트와일라잇은 포니빌의 모든 포니들이 들을 수 있을만큼 커다란 목소리로 말했다.<br>"벌이야!"<br><br>플러터샤이는 땅에 떨어지자 작게 꺅 소리를 냈다. 트리오는 달리는 걸 멈추고 그 불쌍한 페가서스에게 사과했다. 트리오 중 둘은 갈 길을 갔지만 애플블룸은 그러지 않았다.</p><p>"있으 봐라... 플러터샤이는 동물들 같은 걸 잘 아니까 으쯔면 그녀가 벌들을 돌아가게 할 줄 알끼다!"<br></p><p>플러터샤이가 일어나 조심스레 먼지를 털었다.<br></p><p>"어머나, 농장에 벌 사고가 있었니?"<br></p><p>"아이데이. 벌들은 도서관에 있데이. 트와일라잇을 완전 겁주고 있데이."</p><p>"왜 실내에 벌떼가 있는거니?"<br></p><p>세 망아지는 땅을 보며 발굽으로 끄적데기 시작했다.<br></p><p>"얘들아, 너희들이 특별한 재능을 찾는데 열심인 걸 알지만 야생동물을 집적대는 건 위험하단다."<br></p><p>"그래 알아. 우린 그저 트와일라잇에게 아기 만드는 걸 도움 받고 싶었어."<br></p><p>스쿠틀루가 죄책감에 젖은 얼굴로 말했다.<br></p><p>"어머... 너희들은 아기를 만들기엔 <b>너무 </b>어려. 그리고 벌은 이거랑 아무 상관이 없단다."</p><p>"하지만 내 언니가 벌이랑 새가 필요하다고 했단 말이야."<br></p><p>"어머나, 너희들이 오해하고 있는 것 같구나. 새랑 벌은 그저 비유란다. 실제로는 아무 상관이 없단다."<br></p><p>"참말로 모르겠데이. 기럼 애기들은 으디서 오노?"<br></p><p>플러터샤이의 얼굴이 빨갛게 변하더니 뒤로 움츠러들었다.</p><p>"어, 그게... 남자랑 여자가..."<br></p><p>"다시 말해줄래? 잘 안들리는데."<br></p><p>스쿠틀루가 앞으로 다가왔다.</p><p>페가서스의 수줍은 얼굴이 더욱 붉게 물들었고 그녀의 몸은 더 움츠러들었다. 그녀는 뭔가 말을 했지만 듣기엔 불가능했다.<br>"좀 크게 말해, 플러터샤이. 아기들은 어디서 오는데?"<br>이 쯤 되자, 플러터샤이는 눈을 감고 부르르 떠는 작은 털공이 되었다. 그녀의 입은 움직였지만 어떠한 소리의 흔적도 없었다.<br></p><p>큐티마크 크루세이더는 그녀들의 클럽하우스로 돌아와 벌 문제를 해결할 계획을 짰다. 어쩌면 양봉업 재능을 발견할 수도 있었다. 그녀들은 상황을 통제할 아이디어를 그리다가 스위티벨이 크레용을 놓았다.<br></p><p>"얘들아, 우린 아직 아기가 어디서 나오는지 알아내지 못했어... 그리고 난 내 큐티 마크가 벌과 관련된 게 아니었으면 좋겠어..."<br></p><p>"나도 그렇게 생각해. 게다가, 트와일라잇의 미친 마법이라면 벌 몇마리쯤은 충분히 해결할 수 있을 거야."<br></p><p>"니 말이 맞을끼다."<br></p><p><br></p><p>"애플잭, 애기는 으디서 나오노?"<br></p><p>농부 포니는 뻗뻗하게 굳어 사과 바구니를 떨구었다. 그녀는 이런 대화를 고대하지 않았지만 그녀는 정직이야말로 최선책이라고 믿었다.</p><p>"우리는 플러터샤이한테 물었는디, 그녀는 그냥 부끄러워 하고 입을 다물었데이."<br></p><p>"그래, 그래고 레리티는 벌이랑 새랑 사랑의 마법같은 바보같은 소리한 했어."</p><p>애플잭은 천천히 뒤돌아 세 망아지를 불안한 눈으로 보았다. 그녀의 여동생에게 말해줄 순 있지만 이 개념을 다른 포니들에게 알맞게 심어주는 방법은 없었다. 스미스 할머니는 빅 맥킨토시가 그의 친구로부터 사이다에 대해 배운 걸 집에 와서 말했을 때 크게 노했었다. 정직은 다 좋지만 이를 잘못된 곳에서 배운다면 포니들은 엄청 화를 낼 것이다. 이 망아지들이 한 명 이상의 포니에게 물었고 답을 찾아내지 못했다면, 그녀는 뭔가 말해주지 않고는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br></p><p>"그렇제. 내-내가 보기에 내가 말해줄 수 있겠제. 그긴 그르케 복-복잡하진 않은기라. 어... 두 포니가 진짜로 서로 사랑한다면... 그-그리고 그네들이 애를 낳고 싶으믄, 가-가들은 공주님한티 아그를 달라꼬 편지를 쓴데이. 그르카면 공주님은 멋찌구리한 마법으로 샤라랑! 그르케 아그들 만드는 기다. 틀림없데이."<br></p><p>"그건 사랑과 마법을 설명하지만 새랑 벌과는 관게 없잖아." 스쿠틀루가 반박했다.</p><p>"아, 그게 말이제... 새는... <b>황새</b>! 황새는 성에서 나와가꼬 부모들한테 아그를 갖다주는 특별한 새데이. 그러췌, 음, 그리고 벌은 기냥 포니들이 편지를 보내는 방법이데이." 애플잭의 콧소리는 큰소리를 냈고 그녀의 눈은 주위를 빠르게 훑어보았다. 그녀는 최악의 포커 페이스 메이커였다.<br></p><p><br></p><p>환상적인 레인보우가 포니빌을 절대 안전하지 않은 높이로 질주했다. 까딱 잘못하면 그녀는 레인보우 크래쉬가 될테지만 위험을 피하는 건 그녀의 스타일이 아니었다. 그녀는 자신의 반사 신경을 날카롭게 다듬어서 그녀가...</p><p>"<b>꺄레인보우대쉬안녕뭐해!</b>"<br></p><p>그녀가 시선을 돌리자 빌딩을 정통으로 박아 둔탁한 소리를 내며 아프게 땅으로 떨어졌다.</p><p>"<b>안녕레인보우대쉬많이바쁘니같이놀지않을래</b>"<br></p><p>"스쿠틀루, 진정해. 우릴 놓고 가지 마. 우린 아직 아무 것도 알아내지 못했어. 안녕, 레이보우 대쉬, 혹시 아기를 어떻게 만드는지 알아?"<br></p><p>이런. 이건 좋지 않았다. 레인보우 대쉬는 세상에 대한 지식이 부족했다. 그녀는 나는 법을 알고, 장난치는 법을 알고, 날씨 조종하는 법을 알지만, 기본적으로 그게 다였다. 그녀는 많은 걸 알지 못했지만 상관하지 않았다. 그녀는 그런 걸 알 <b>필요</b>가 없으니까. 하지만 <b>모든포니</b>가 알아야 하는 건 존재했다. 다 커가지고 모른다면 창피당할 것들, 만약 모르면 포니들이 너를 향해 웃어댈 것들 말이다. 트와일라잇 스파클은 처음에 눈싸움에 대해 몰랐고 그건 꽤나 웃긴 일이었다. 모든포니들이 나중에 사과했지만 그 당시에는 "눈을 던지고 눈을 피하는" 그런 간단한 것조차 이해 못하는 포니가 너무 웃겨서 다들 배를 잡고 땅을 굴러대며 웃었다.<br></p><p><br></p><p>그 나이 되고도 아이 낳는 법을 모른다는 건 레인보우 대쉬가 인정할 수 없는 일이었다. 분명 엄청 창피할 일이었다. 그녀는 자신의 무지를 안들키고 이 상황을 최대한 부드럽게 빠져나갈 필요가 있었다. 좀 전의 사고와 상황회피를 위한 맹렬한 두뇌회전으로 그녀의 머리가 아파왔다. 그녀는 뭔가 중요한 일을 하러 간다고 말할 필요가 있었다. 믿을만하고 그녀의 이미지에 타격이 가지 않는 것 말이다. 완벽한 아이디어가 생각났다. 그녀의 비밀을 밝히지 않으면서 실제로 그 비밀을 <b>반대로</b> 강화하는 아이디어 말이다. 그녀는 이런 일에 전문가였다.<br></p><p>"미안 얘들아, 하지만 난 빨리 가봐야 해. 나 사실 지금 아기 만들러 가고 있거든! 담에봐!"<br></p><p><br></p><p>"트와일라잇이 벌들을 처리했을 꺼 같나? 우린 거의 모든포니한테 물었는디 하나도 못알아냈데이."</p><p>"그녀는 확실히 알고 있을 거야. 하지만 그녀는 지금 우리한테 무척 화가 나 있을 걸."</p><p>스쿠틀루가 말했다.</p><p>"아마 우리는 사과해야 할 거야. 그럼 그녀는 용서해 줄테고 그럼 우린 물어볼 수 있을거야."<br></p><p>스위티벨이 대답했다.</p><p>애플블룸과 스위티벨이 끄덕였고 세 망아지는 도서관으로 향했다. 그들이 도착했을때, 그들은 도서관 문이 없어진 걸 발견했다. 애플블룸이 아주 조심스럽게 안에 들어가자 구석에 앉아있는 온통 벌에 쏘인 보라색 유니콘을 볼 수 있었다. 그녀의 위에는 끔찍한 윙윙 소리를 내는 빛나는 공이 있었다. <br></p><p>"핑키?"<br></p><p>그녀가 물었다.<br>"트와일라잇? 괜찮나?"<br></p><p>"아, 너구나. 그래, 애플블룸, 난 괜찮아... 아마도. 난 핑키가 올때까지 여기서 이 끔찍한 작은 악마들을 가두는데 집중해야 해. 그녀가 이 것들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줄거라 했거든."<br></p><p>스쿠틀루가 들어와 애플블룸 옆에 앉았다.<br></p><p>"정말 미안해. 벌들에 대한거."<br></p><p>트와일라잇이 한숨을 쉬었다.</p><p>"괜찮아 얘들아. 그냥... 제발 내 근처에 절대로 벌들을 들이지 마. 자, 너희 셋은 아기가 어디서 나오는지 아주 그릇된 방향으로 알고 있어. 내겐 이 모든 걸 설명할 수 있는 책들이 있어. 아마 저 책장 어딘가에 있을 거야."<br></p><p>그녀가 발굽으로 어느 한 쪽을 가리켰다.<br></p><p>헝클어진 머리의 핑크색 포니가 땅콩이 가득 들은 단지와 거위를 들고 통통 튀며 방안으로 들어왔다. "이 것들로 벌들을 제거할 수 있을거야!"<br></p><p>"좋아. 벌들은 없어지고, 우리는 답을 알게 될 테고, 레인보우 대쉬는 아기를 가지게 될거야."</p><p>스위티벨이 웃으며 말했다.</p><p>핑키가 거위와 항아리를 떨어뜨리고 공중으로 튀어올라 헉 소리를 냈다.</p><p>"<b>레인보우 대쉬가 아기를 갖는다고? 나파티를열준비를해야돼미안트와일라잇담에올게안녕!</b>"<br></p><p>항아리가 산산조각이 나 땅콩이 사방으로 흩어지며 트와일라잇의 집중력을 헝클어뜨렸다. 큐티마크 크루세이더는 다시 한번 트와일라잇의 절규와 벌들의 윙윙거림과 거위의 미친듯이 꽥꽥대는 현장에서 도망쳤다.<br></p><p><br></p><p>슈가큐브 코너는 몇달만에 장식으로 뒤덮혔다. 수많은 장식끈과 돌돌 말린 깃발들이 가능한 모든 표면에 걸렸고 모든 테이블에 3층 케이크가 중앙에 놓였다. 이런 특별한 날에는 돈을 아낄 수 없었다. 애플잭과 레리티와 플러터샤이가 즉시 나타났고 핑키파이는 흥분을 감출 수 없었다. 안타깝게도 트와일라잇은 올 수 없었다. 그녀는 너무 많은 양의 투약량으로 인해 작은 알러지 반응이 심각하게 커져 로컬 클리닉에 있게 되었다. 대쉬는 모든포니들이 놀래킬 수 있게 마지막에 나타나야 했다. 그녀는 곧 있으면 올 것이다....<br></p><p>마침 때맞춰 레인보우 대쉬가 나타서 문 앞에 멈춰서 어둠을 노려보았다. 한번에, 모든 불이 들어오고 깃발들이 풀렸다.</p><p>"<b>서프라이즈!</b>"<br></p><p>대쉬가 방에 걸린 깃발들을 보고 입이 떡 벌어져 땅에 떨어졌다.<br></p><p>"달링, 그 운 좋은 숫말이 누군지 정말 <b>무조건 </b>말해줘야 돼. 얼마나 오래 만나고 있었어? 왜 그 동안 우리에게 그를 소개시키지 않은 거야? 혹시 우리가 아는 포니야? 누군지 말하지 쑥쓰러워? 오 정말 논의할 것들이 <b>너무 </b>많아!"<br></p><p>플러터샤이가 얼굴을 살짝 붉히며 웃었다.</p><p>"정말 잘 됐다, 레인보우 대쉬."<br></p><p>애플잭이 조용히 연청록색 페가서스 옆으로 다가왔다. 그녀는 차갑게 말했다. "우리 오빠 상처주면, 넌 끝장날 줄 알그레이." 그녀가 속삭였다.<br></p><p>"빅맥? 난 그에게 말 건 적도 없어!"<br></p><p>애플잭이 긴 한숨을 내쉬었다. "휴, 참말로 다행이구마. 내는 니가 농장 근처에서 느무 오래 있길래 그리 생각ㅤㅎㅓㅆ지... 니가 아무 말 없이 그런 짓을 할 거라 생각해서 미안하데이."<br></p><p>"뭘 해? 있잖아, 애플잭, 팽키, 레리티, 플러터샤이, 나 지금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겠어. 이건 커다란 오해야!"<br></p><p>아직도 벌쏘인 자국 투성이의 트와일라잇이 안으로 걸어 들어왔고, 큐티마크 크루세이더가 뒤따랐다.</p><p>"그래, 확실히 오해야. 그리고 이제 확실히 할 시간이야. 이젠 더 이상 헷갈려하는 망아지들은 없을 것이며, 누군가 아기를 갖는다는 루머도 없을 것이며, 벌도 없을 거야."<br></p><p>트와일라잇이 무거운 걸음으로 방 한가운데로 향했다.</p><p>"두 포니가 진실로 사랑하게 되면, 그들은 아기를 세상에 데려오기 위한 작업을 함께 할 수 있어. 공주님에게 보내는 편지나, 마법이나, 새나, <b>벌</b>같은건 없어. 필요한 건 사랑 오직 한가지야."<br></p><p>스위티벨과 애플블룸은 미소지으며 소녀 특유의 감동받은 목소리를 냈다.</p><p>"웩."<br></p><p>스쿠틀루는 찡그리며 혀를 내밀었다.<br></p><p>"하-하지만 그건 완전한 설명이 되지 못해."<br></p><p>레인보우 대쉬가 더듬거리며 말했다. <br></p><p>"그렇잖아, 그리고... 그게 그들이 여태 알고 싶어하던 거고."<br></p><p>그녀가 수줍게 웃었다.<br></p>"우!우! 나 이거 알아!"<br><p>핑키가 방방 뛰며 외쳤다. 10분 후에, 그녀는 어떻게 아기가 수태되고 나오는지 쓸데없는 디테일까지 더하면서 설명을 끝냈다. 플러터샤이는 새빨갛게 얼굴을 붉혔고, 레인보우 대쉬 또한 그랬다.<br></p><p><br><br><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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