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발생하고 2주가 지난 시점인데 점점 잊혀져가는것 같아 두렵습니다.
주변에 있던 사람들도 점점 잊어가고 있더군요.
새로운 소식에 대해 얘기해도 그들의 반응은 시큰둥합니다.
아마 제 주변에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오유횐님들 주변도 한번 둘러봐주세요. 많이들 잊고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국정원 댓글파동때 어땠습니까?
결론도 안나온 사건을 경찰이 중간브리핑해서 여론몰이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왜 이 사건에 대해서 수사에 진척이있다라고만 얘기하고, 중간수사발표는 하지 않을까요??
이렇게 서서히 잊혀지길 바라는 옷닭과 그 밑에있는 똘만이부대들때문입니다.
더이상 이슈화가 되지않고 이렇게 서서히 잊혀져가길 원하고 있는거겠죠.
언론에서의 비중도 점점 줄어들고있고...
이젠 공중파에서도 오락프로그램들을 점점 늘리고있습니다.
신뢰받지 못하는 정부는 점점 그런 상황으로 몰고가고 있구요.
얼마있음 선거도 있으니 자신들에게 불리하니 중간수사발표도 하지 않는거겠구요.
이렇게 진실은 또 저 산넘어로 그냥 흘러가는게 아닐지 걱정됩니다.
누군가가 나서서 이슈화를 시키고, 계속적으로 잊혀지지않게 해줘야하는데
야당인시들은 지들 밥그릇 챙기느라 바쁜지 대응도 못하고있고.
사회지도층인사들은 아직 섣부른감이 있다고 생각하는지 아직 부동자세를 취하고있네요.
저도 제 뇌리속에서 점점 잊혀질까봐 걱정입니다.
그래서 잊지 않으려고 오유에 들어와서 이것저것 보고 있는데...
내일은 노동절이니 안산분향소에 조문을 다녀올까합니다.
제발 잊혀지지않고, 진실을 끝까지 파헤쳐서 그 책임을 철저히 물어 억울하게 피해본 학생들과 일반인 승객들의 한을 풀어줬으면하는 바람뿐입니다.
제발 잊혀지지 않기를....
제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