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치인트가 나왔을 때는.. 그냥 손민수가 밟히기만을 바랬어요. <div>이유는, 여러분. 만약 손민수 같은 인물이 여러분들에게 저런다면 미치지 않고 견딜 수 있으시겠어요?</div> <div><br /></div> <div>인형을 뺏어가고, 자신을 따라하고. 그것에 대해 말하면, 이상한 취급하고.</div> <div>나의 사회 생활을 복잡하게 만들었는 데다가 자기 동생을 자기 남자친구로 속이기 까지 했습니다.</div> <div><br /></div> <div>손민수가 어떤 사연이 있고 어떻게 그런 성격으로 발전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불우한 가정 환경이 면죄부가 되지 않듯,</div> <div>손민수의 사연이 면죄부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div> <div><br /></div> <div>물론 다영이와 오영곤이 가장 죽일 것들이죠. 다영이는 현실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유형이죠?</div> <div>친한 척하면서 눈치 없이 (혹은 눈치채고) 나의 비밀을 까발리기도 하고, 나에게 힘든 일이 닥치면</div> <div>자신에게 똥물이 튈까 두려워 확인 사살 후 정상인 코스프레.. </div> <div>미묘하게 이중인격이고, 꽤나 영악하게 자신의 모습을 노출시키지 않으려 하기 때문에 제일 상대하기 어렵죠.</div> <div>또한 오영곤.. 말할 필요가 있을까요?</div> <div><br /></div> <div>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설이는 다영이와 오영곤 말고도 넘을 산이 많을 듯 싶습니다.</div> <div>1. 백인호와의 미묘한 기류.</div> <div> 유정은 백인호, 백인하 남매에게 많은 것을 빼앗기며 자랐습니다. 아버지는 두 남매를 챙겼고, 유정은 남매를 싫어하죠.</div> <div> 하지만 백인호는 아마 설이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유정은 설이를 뺏기지 않게 하기 위해 수를 쓸 것이고,</div> <div> 저의 추측으로는 인호가 다시 배우기 시작한 피아노와 관련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div> <div><br /></div> <div>2.백인하의 유정에 대한 집착.</div> <div> 백인하는 능력이 없고 살아남기 위해 유정에게 집착합니다. 일례로 손민수를 홍설로 착각해 팼었죠..</div> <div> 진짜 홍설 한테도 그렇게 안하리라는 법이 있을까요? 유정과 러브라인이 깊어질 수록 패악질이 더욱 심해질 것 같습니다.</div> <div><br /></div> <div>3.유정의 성격</div> <div> 베오베에 가신분의 말씀처럼, 유정은 이제 설이와 상의도 하지 않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설이를 도웁니다.</div> <div> 하지만 설이는 바라지 않죠. 나중에 설이가 알게 되면 파국으로 치닫을 것 같기도 하고, 유정이 서운함을 느껴 극이 발전할 것 같기도 합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개인적으로는 손민수가 안타깝습니다. 초반에 인형을 훔치거나 그러지 말고 설이와 정말 친해져서 마음의 안정을 찾았으면</div> <div>이런 사건은 겪지 않아도 되지 않았을까.. 싶군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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