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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윤 의원은 "수협이 양적 팽창을 하면서 배를 불려갈 때 어업인 환경과 삶의 질은 나아진 게 없다"며 "수협이 조직과 급여만 늘려나가는 것은 어민을 위해 존재하는 수협의 목적과 수단이 뒤바뀐 현상"이라고 비판했다.
박민수 의원(새정치민주연합)도 "수협중앙회 억대연봉 임직원은 임원 9명과 직원 139명을 포함해 148명으로, 전체 임직원(2천368명)의 6.3%에 해당한다며 "억대 연봉자에 대한 인건비 비중도 작년 6.1%에서 올해 9%로 늘었다"고 말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수협중앙회뿐 아니라 수협의 33개 회원조합 중 조합장 연봉이 1억원이 넘는 곳도 모두 24곳(72.7%)에 이른다.
그는 "수협중앙회는 2001년 수협은행 부실에 따라 투입한 공적자금 1조1천581억원의 상환을 미루고 있고 상계해야할 결손금도 827억원 남아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과도한 임금인상이라는 비난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http://media.daum.net/society/all/newsview?newsid=2015091718412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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