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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istory_22964
    작성자 : cckk
    추천 : 1/13
    조회수 : 886
    IP : 110.11.***.200
    댓글 : 11개
    등록시간 : 2015/09/16 06:40:51
    http://todayhumor.com/?history_22964 모바일
    공자식 춘추필법 진(晋)나라 문공의 희맹식경우...
    옵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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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이런식의 기준이라면 훗날 중화족의 역사책에선 </div> <div><br></div> <div>높은분들이</div> <div><br></div> <div>동이에게 당한 치욕이나 수치는 </div> <div><br></div> <div>적당히 넘어갔을거같은 생각드네요,,</div> <div><br></div> <div><br></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media.daum.net/culture/others/newsview?newsid=20150908154615395">http://media.daum.net/culture/others/newsview?newsid=20150908154615395</a></div> <div><br></div> <div> <h3 class="tit_subject" style="margin:0px 0px 2px;padding:3px 0px 0px;font-size:24px;letter-spacing:-1px;line-height:30px;font-family:'돋움', dotum,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이기환의 흔적의 역사]'난신적자' 처벌법의 공소시효</h3><span class="tit_subtit" style="display:block;padding:3px 0px 2px;font-size:14px;line-height:21px;color:#333333;font-family:'돋움', dotum,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span><span class="info_data" style="display:block;margin-top:9px;color:#333333;font-family:'돋움', dotum,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line-height:16.3636px;"><span class="data" style="font-size:11px;color:#999999;letter-spacing:-1px;">경향신문</span> <span class="reporter"><span class="txt_bar" style="font-size:11px;color:#d2d2d2;padding:0px 1px;">|</span> <span class="data" style="font-size:11px;color:#999999;letter-spacing:-1px;">경향신문 논설위원 <a target="_blank" href="http://leekihwan.khan.kr/">http://leekihwan.khan.kr/</a></span> </span><span class="txt_bar" style="font-size:11px;color:#d2d2d2;padding:0px 1px;">|</span> <span class="data" style="font-size:11px;color:#999999;letter-spacing:-1px;">입력</span> <span class="num ff_tahoma" style="font-family:dotum;padding:0px 2px;font-size:11px;color:#999999;">2015.09.08. 15:46</span> <span class="modify_date"><span class="txt_bar" style="font-size:11px;color:#d2d2d2;padding:0px 1px;">|</span> <span class="data" style="font-size:11px;color:#999999;letter-spacing:-1px;">수정</span> <span class="num ff_tahoma" style="font-family:dotum;padding:0px 2px;font-size:11px;color:#999999;">2015.09.08. 16:01</span></span></span><span class="info_data" style="display:block;margin-top:9px;color:#333333;font-family:'돋움', dotum,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line-height:16.3636px;"><span class="modify_date"><span class="num ff_tahoma" style="font-family:dotum;padding:0px 2px;font-size:11px;color:#999999;"><br></span></span></span><span class="info_data" style="display:block;margin-top:9px;font-family:'돋움', dotum,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line-height:16.3636px;"><span class="modify_date"><span class="num ff_tahoma" style="font-family:dotum;padding:0px 2px;font-size:11px;"> </span></span></span><p style="color:#333333;margin:0px 0px 1em;padding: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font-size:17px;line-height:26.2727px;">기원전 621년 춘추시대 진(晋)나라 문공은 천토(踐土)라는 곳에서 천자(주나라 양왕)을 위해 회맹식을 열었다.</p> <p style="margin:0px 0px 1em;padding: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font-size:17px;line-height:26.2727px;"><span style="color:#333333;">제후 가운데 최고 실력자인 문공이 다른 제후들을 거느리고 천자(양왕)를 위해 베푼 충성맹세의 장이었다. 역사는 이 사건을 ‘천토지맹(賤土之盟)’이라 일컫는다. 이로써 진 문공은 춘추시대 제후국을 대표한 첫번째 ‘춘추5패’가 됐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있다. </span></p> <p style="margin:0px 0px 1em;padding: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font-size:17px;line-height:26.2727px;"><span style="color:#ff0000;line-height:26.2727px;">공자가 쓴 역사책인 <춘추>가 이 역사적인 팩트를 기록하지 않은 것이다. 대신 “천자가 하양(河陽)이라는 곳으로 사냥을 나갔다”고만 기록했다. 이것은 ‘있는 그대로의 역사’가 아닌 명백한 왜곡이었다. 공자는 과연 왜 그랬을까.</span></p> <p style="color:#333333;margin:0px 0px 1em;padding: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font-size:17px;line-height:26.2727px;"><br></p> <div style="color:#333333;margin:0px 0px 1em;padding: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font-size:17px;line-height:26.2727px;">■공자, 역사왜곡 불사하다</div> <p style="color:#333333;margin:0px 0px 1em;padding: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font-size:17px;line-height:26.2727px;">그것은 바로 문공의 행위가 대의에서 벗어난 짓이라 봤기 때문이다.</p> <p style="color:#333333;margin:0px 0px 1em;padding: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font-size:17px;line-height:26.2727px;">이미 천자국인 주나라의 세력이 위축됐던 때였다. 반면 제후국 중 하나인 진나라는 문공의 치세에 천자국을 위협하고 있었다. 그 때 진 문공이 제후국을 대표한다는 명목으로 천자(주 양왕)를 초청해서 회맹, 즉 충성맹세의 의식을 펼친 것이다. 하지만 말이 초청이고, 충성맹세였지 천자를 ‘소환’해서 자신의 위세를 떨친 것이었다.</p> <p style="margin:0px 0px 1em;padding: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font-size:17px;line-height:26.2727px;"><font color="#ff0000">공자는 아무리 천자를 위한 충성맹세의 장이라 해도 제후(진 문공)가 감히 천자(주 양왕)를 소환, 즉 ‘부를 수는 없다’고 포폄을 가한 것이다. 이것이 바로 ‘춘추필법’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공자가 역사를 왜곡하면서까지 전하고자 한 뜻은 분명했다</font><span style="color:#333333;">....</span></p> <p style="color:#333333;margin:0px 0px 1em;padding: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font-size:17px;line-height:26.2727px;"><br></p> <p style="color:#333333;margin:0px 0px 1em;padding: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font-size:17px;line-height:26.2727px;"><br></p></div>
    출처 http://media.daum.net/culture/others/newsview?newsid=20150908154615395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5/09/16 14:00:32  104.236.***.155  HSTUAT  666134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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