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김원봉,조선의용대등등의 역사를 지워버리니</div> <div>40년대 항일관련 교과서에서 별로 배울것이 없는 상태가 되어버린</div> <div>안타까운현실,,ㅠ</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7/20/0200000000AKR20150720127200371.HTML?input=1195m">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7/20/0200000000AKR20150720127200371.HTML?input=1195m</a></div> <div><br></div> <div> <h1 class="tit-article" style="margin:0px 0px 6px;padding:0px;font-family:'Nanum Gothic';font-size:26px;line-height:1.3;font-weight:normal;color:#555555;"><광복70년> 중국 타이항산에서 키운 '조국 독립의 꿈'</h1> <div class="article-sns article-option"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555555;font-family:'돋움', dotum, Arial, AppleGothic, sans-serif;"> <div class="share-info" style="margin:24px 0px 0px;padding:0px;height:34px;border-bottom-width:1px;border-bottom-style:solid;border-bottom-color:#eeeeee;"><span class="tt" style="display:block;padding:8px 0px 4px 12px;">송고시간 | <span>2015/07/27 07:00</span></span><span class="tt" style="display:block;padding:8px 0px 4px 12px;"><span><br></span></span><span class="tt" style="display:block;padding:8px 0px 4px 12px;"><span><img src="http://img.yonhapnews.co.kr/photo/yna/YH/2015/07/23//PYH2015072308970037100_P2.jpg" alt="조선의용군 순국선열 전적비" style="border:0px;vertical-align:top;max-width:500px;max-height:750px;text-align:center;"></span></span><div class="img-info" style="margin:0px auto;padding:12px 0px 0px;width:500px;"><strong style="display:block;">조선의용군 순국선열 전적비</strong>(한단<중국>=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중국 산시성(山西省) 상우춘(上武村)에 있는 조선의용군 순국선열 전적비. 중국 화북지역 조선의용대(군)의 항일투쟁을 기리며 지난 2002년 대한민국순국선열유족회와 중국 지방정부가 함께 세웠다</div> <div class="img-info" style="margin:0px auto;padding:12px 0px 0px;width:500px;"><br></div> <div class="img-info" style="margin:0px auto;padding:12px 0px 0px;width:500px;">..<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 Arial, AppleGothic, sans-serif;font-size:14px;line-height:25.2000007629395px;text-indent:12px;">독립 무장부대인 조선의용대는 의열단 단장이었던 김원봉이 중일전쟁 발발 이듬해인 1938년 10월 중국 정부의 임시수도인 허베이성(湖北省)의 한커우(漢口)에서 조직했다.</span></div> <p style="margin:26px 0px;padding:0px;text-indent:12px;font-family:'굴림', Gulim, Arial, AppleGothic, sans-serif;font-size:14px;line-height:25.2000007629395px;">전투보다는 무장 선전에 주력한 의용대는 초기 병력이 200여 명에 불과했지만 1940년 초에는 300여 명까지 세를 불렸고, 중국의 항일 전쟁에 동참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p> <p style="margin:26px 0px;padding:0px;text-indent:12px;font-family:'굴림', Gulim, Arial, AppleGothic, sans-serif;font-size:14px;line-height:25.2000007629395px;">이들 중 일부가 1941년 봄 중국 공산당의 항일 근거지인 타이항산으로 향했다. 의용대 창설을 지원한 중국 국민당 정부와의 갈등이 커진 이유도 있었지만 만주와 한반도까지 진격해 조국을 되찾자는 게 이들의 궁극적인 목표였다.<span> ...</span></p> <div class="img-info" style="margin:0px auto;padding:12px 0px 0px;width:500px;"><br></div> <div class="img-info" style="margin:0px auto;padding:12px 0px 0px;width:500px;"><img src="http://img.yonhapnews.co.kr/photo/yna/YH/2015/07/23//PYH2015072309080037100_P2.jpg" alt="이름 없는 조선의용대원의 묘" style="border:0px;vertical-align:top;max-width:500px;max-height:750px;text-align:center;"><div class="img-info" style="margin:0px auto;padding:12px 0px 0px;width:500px;"><strong style="display:block;">이름 없는 조선의용대원의 묘</strong>(한단<중국>=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중국 산시성(山西省) 상우춘(上武村)에 있는 조선의용대 무명용사의 묘. 항일투쟁 당시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무명용사의 묘는 2006년 독립기념관의 지원으로 번듯한 묘소가 만들어지기 전까지 수십 년간 방치됐다. 2015.7.23 [email protected]</div> <div class="img-info" style="margin:0px auto;padding:12px 0px 0px;width:500px;"><br></div> <div class="img-info" style="margin:0px auto;padding:12px 0px 0px;width:500px;">...<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 Arial, AppleGothic, sans-serif;font-size:14px;line-height:25.2000007629395px;text-indent:12px;">지금은 풀만 무성한 옛 절터 앞에는 지난 2002년 대한민국순국선열유족회와 중국 지방정부가 함께 세운 '조선의용군 순국선열 전적비'가 쓸쓸히 손님을 맞고 있었다.</span></div> <p style="margin:26px 0px;padding:0px;text-indent:12px;font-family:'굴림', Gulim, Arial, AppleGothic, sans-serif;font-size:14px;line-height:25.2000007629395px;">절터 뒤편으로 산길을 150ｍ가량 올라가면 이름 없는 조선의용대원의 묘가 나온다. 2006년 독립기념관의 지원으로 번듯한 묘소가 만들어지기 전까지 수십 년간 방치된 무덤이었다.</p> <p style="margin:26px 0px;padding:0px;text-indent:12px;font-family:'굴림', Gulim, Arial, AppleGothic, sans-serif;font-size:14px;line-height:25.2000007629395px;">상우춘에 머무는 기간 조선의용대는 후자좡(胡家庄) 전투를 비롯한 격전을 치르며 많은 대원을 잃었다. 이 묘소의 주인공도 당시 전투로 희생된 대원 중 하나로 추정될 뿐 이름조차 아직 찾지 못하고 있다.<span> </span></p> <p style="margin:26px 0px;padding:0px;text-indent:12px;font-family:'굴림', Gulim, Arial, AppleGothic, sans-serif;font-size:14px;line-height:25.2000007629395px;">마을 주민들은 해마다 추모제를 올리며 조국을 위해 타국에서 목숨을 마친 의용대원들의 넋을 위로하고 있다.<span> ...</span></p> <div class="img-info" style="margin:0px auto;padding:12px 0px 0px;width:500px;"><br></div> <div class="img-info" style="margin:0px auto;padding:12px 0px 0px;width:500px;"><img src="http://img.yonhapnews.co.kr/photo/yna/YH/2015/07/23//PYH2015072309030037100_P2.jpg" alt="중국에서 만난 70여 년 전 한글 구호" style="border:0px;vertical-align:top;max-width:500px;max-height:750px;text-align:center;"><div class="img-info" style="margin:0px auto;padding:12px 0px 0px;width:500px;"><strong style="display:block;">중국에서 만난 70여 년 전 한글 구호</strong>(한단<중국>=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중국 산시성(山西省) 윈터우디춘(雲頭低村)에 남아있는 조선의용대의 한글 구호. 1940년대초 화북지역의 조선의용대는 일본군에 징집된 조선인 병사를 상대로 선전전을 펼치며 곳곳에 한글 구호를 남겼</div> <div class="img-info" style="margin:0px auto;padding:12px 0px 0px;width:500px;"><br></div> <div class="img-info" style="margin:0px auto;padding:12px 0px 0px;width:500px;"><img src="http://img.yonhapnews.co.kr/photo/yna/YH/2015/07/23//PYH2015072309260037100_P2.jpg" alt="윤세주-진광화 열사의 옛 묘소" style="border:0px;vertical-align:top;max-width:500px;max-height:750px;text-align:center;"><div class="img-info" style="margin:0px auto;padding:12px 0px 0px;width:500px;"><strong style="display:block;">윤세주-진광화 열사의 옛 묘소</strong>(한단<중국>=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중국 허베이성(河北省) 스원춘(石問村)에 있는 윤세주·진광화 열사의 옛 묘소. 1942년 타이항산(太行山)에서 조선의용대를 이끌며 일본군과 싸우다 숨진 두 열사는 이 곳에 안장됐다 1950년 한단시에 있는 국립묘소인 진지루위(晉冀魯豫) 열사릉원으로 이장됐다.</div></div></div></div> <div class="img-info" style="margin:0px auto;padding:12px 0px 0px;width:500px;"><br></div> <div class="img-info" style="margin:0px auto;padding:12px 0px 0px;width:500px;"> <p style="margin:26px 0px;padding:0px;text-indent:12px;font-family:'굴림', Gulim, Arial, AppleGothic, sans-serif;font-size:14px;line-height:25.2000007629395px;">◇ 일본군의 총탄에 사그라진 '북진의 꿈' <span> </span></p> <p style="margin:26px 0px;padding:0px;text-indent:12px;font-family:'굴림', Gulim, Arial, AppleGothic, sans-serif;font-size:14px;line-height:25.2000007629395px;">윈터우디춘에 머문 시기 조선의용대 화북지대는 큰 상처를 입었다. 1942년 5월부터 두 달 동안 일본군은 40만 명의 병력을 동원해 타이항산 일대에서 대대적인 공격을 벌였다. 그 과정에서 지휘관이었던 윤세주와 진광화를 비롯해 대원 20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p> <p style="margin:26px 0px;padding:0px;text-indent:12px;font-family:'굴림', Gulim, Arial, AppleGothic, sans-serif;font-size:14px;line-height:25.2000007629395px;">윈터우디촌에서 차로 15분 거리의 스원춘(石問村)은 윤세주와 진광화 열사의 유해가 모셔져 있던 곳이다. <span> </span></p> <p style="margin:26px 0px;padding:0px;text-indent:12px;font-family:'굴림', Gulim, Arial, AppleGothic, sans-serif;font-size:14px;line-height:25.2000007629395px;">두 열사의 묘소는 이곳에 있다 1950년 한단시에 국립묘소인 진지루위(晉冀魯豫) 열사릉원이 건립되면서 능원으로 이장됐다.<span> </span></p> <p style="margin:26px 0px;padding:0px;text-indent:12px;font-family:'굴림', Gulim, Arial, AppleGothic, sans-serif;font-size:14px;line-height:25.2000007629395px;">윤세주·진광화 열사의 옛 묘소는 연꽃을 닮은 연화산을 뒤로하고, 지금은 말라버린 청장하를 바라보고 있었다. 풍수의 문외한이 봐도 한눈에 알 수 있는 명당이었다.</p> <p style="margin:26px 0px;padding:0px;text-indent:12px;font-family:'굴림', Gulim, Arial, AppleGothic, sans-serif;font-size:14px;line-height:25.2000007629395px;">묘를 관리하는 마을 주민 리슈잉(李秀英·50) 씨는 "두 열사가 묻히는 것을 현장에서 지켜본 시아버지로부터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조선의용대가 좋은 묏자리를 찾아서 많이 돌아다녔다고 하더라"고 전했다.<span> </span></p> <p style="margin:26px 0px;padding:0px;text-indent:12px;font-family:'굴림', Gulim, Arial, AppleGothic, sans-serif;font-size:14px;line-height:25.2000007629395px;">두 열사의 묘 사이에는 지린성(吉林省) 출신 조선의용대원의 유해가 묻혀 있다. 관건이라는 이름의 이 의용대원은 1984년 세상을 뜰 때 옛 동지들과 함께하고 싶다는 유언에 따라 이곳에 안장됐다.<span> </span></p> <p style="margin:26px 0px;padding:0px;text-indent:12px;font-family:'굴림', Gulim, Arial, AppleGothic, sans-serif;font-size:14px;line-height:25.2000007629395px;">관건의 사연은 당시 대대적으로 보도되며 중국 내에서 조선의용대에 대한 관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span> </span></p></div></div></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