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 친한 동생이 있는데 이야기를 하다가 역사이야기가 나왔었죠
친한동생의 말은 이거였죠
일본이 우리를 점령하고 식민지로 만들고 못살게 군것은 나도 인정한다. 그러나 일본에 의해서 근대화 된것은 사실이다. (학교에서 배웠다고 합니다)
박정희씨가 여러악행들은 인정한다. 그러나 역사의 결과인 경제발전이 된것은 사실이다.
그러면서도 끝까지 하는말이 저결과는 사실 아니냐 결과에 대한 사실을 받아들이라고 동생이 말하는데..
그러면서 반박을 하는저에게 중립적인 생각을 해보아라 한쪽말만 듣는건 매우 위험한거다. ( 이게 중립이 필요한 역사적 사건인가??? 아니 중립이란말 을 이때 쓰나?? )
하.... 저도 반론을 하였지만 동생의 말이 "역사의 결과가 있는데 계속 있는결과를 부정하려고 하느냐.."
과정이 잘못되었지만 결과는 결과이지 않느냐? 그리고 결과가 근대화자체라는 말이 일본을 편드는것이 아니라 결과일 뿐이다 라고 계속 말하는데..
제가 아는게 없어서 인지 무슨말을 할수가 없더군요.. 검색을 해보니 이것가지고 논쟁도 있고 하시더라수요..
박정희씨이야기는 제가 더 하지도 않았죠.. 제말에 대한 증거를 말하라고하지 자신의 말에대한 근거는 하나도 대지 않으니 무슨 ... 감정이 격해질까봐 더
하지 않았죠....
그냥 푸념이었어요..
지금까지 역사에 대해 등한시 했는데, 제가 바로 서있으려면 역사공부를 통한 역사관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너무 들었습니다.. 진짜 처절하게 느꼇습니다. 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