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자극적인 제목 먼저 사과 드립니다.</div> <div> </div> <div> 그러나 누구보다 스타크 가문의 팬이었기에 이번 스타크 가문의 몰락은 두루 말할 수 없는 실망감을 느끼게 됩니다.</div> <div> </div> <div> 그래서 롭스타크를 까게 된 거구요.</div> <div> </div> <div> 자 피의결혼식의 근원을 한번 살펴 봅시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롭스타크가 대군을 이끌고 남진합니다. 그러나 남진을 하기 위해서는 중부의 프레이 영토를 꼭 지나야지 가능합니다.</div> <div> </div> <div> 롭스타크는 어머니를 사절단으로 보냅니다. 프레이는 자신의 딸과 롭스타크를 혼인하는 댓가로 롭스타크의 편에 서기로 합니다.</div> <div> </div> <div> 여기서 핵심이 바로 프레이가 딸과 롭의 결혼을 매개로 북부의 편에 섰다는 겁니다.</div> <div> </div> <div> 롭스타크는 자신의 아버지가 오명을 뒤집어 쓰고 반란을 일으킨 반란분자입니다.( 조프리가 바라테온가인지 아닌지를 떠나서, 형식적으로는 조프리는 로버트의 장남압니다.) </div> <div> </div> <div> 프레이 입장에서 북부 편이 됐다가 만약 북부가 진다면 큰 낭패죠. 자신이 그렇게 강한 힘을 가진것도 아니고, 라니스터 가문과 멀지도 않습니다. 지금 가장 강력한 가문은 라니스터 가문이죠. 그럼에도 프레이가 롭스타크의 편에 선것은 롭스타크를 믿었거니와, 딸과 롭스타크가 결혼을 함으로써 중부 문턱에 있는 자신의 세력을 공고히 하고자 함이죠. </div> <div> </div> <div> 근데 결혼식은 롭의 뒤통수로 계약이 파기 됩니다. 이미 프레이는 롭스타크 가문의 편에 섰는데요. 그 댓가로 얻을려고 했던것이 딸과 롭스타크의 혼인입니다. 근데 이걸 뒤통수로 어긴겁니다. </div> <div> </div> <div>자 스타크도 어찌보면 북부의 영주죠. 왕이 아닙니다. 영주와 영주의 계약은 이행하는게 당연한겁니다. 그저 한 여자 때문에 그 계약을 파기하는건 말이 안된 다는 것이죠.</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이 상황에서 롭의 군대는 절반으로 감소했고, 전투에서는 이겼으나, 전쟁에서는 패배하는 양상이 되죠. 설상가상으로 동부에서 라니스터의 가장 큰 위협이 됐던 스타니스와 렌지까지 대 패배를 하게 되고, 조프리 아내가 티렐가가 되면서 + 티렐, </div> <div>왕의 여동생이 존 아린가문과 결혼을 하면서 + 아린</div> <div> </div> <div>이 되면서 사실상, 7왕국은 라니스터가문으로 급속히 개편됩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자 이상황에서 당신이 프레이라면 당신의 선택은?</div> <div> </div> <div>당신과의 약속을 헌신짝처럼 저버린 롭스타크가 세력이 기울자 지 삼촌을 데리고 다시 오는데, 과연 군대를 내줄것인가?</div> <div> </div> <div>아니면 라니스터 가문에 협조하여 자신의 죄를 반성하고 중부의 공고한 영주가 될것인가?????</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피의 결혼식은 프레이 잘못이 아닙니다.</div> <div> </div> <div> 롭스타크의 일방적 뒤통수, 세력감소, 본진이 털림으로써 발생한 사건인것입니다.</div> <div> </div> <div> 어찌 됐든 롭스타크는 이 스타크 가문의 수장이기 때문에 그가 모든 책임을 지는건 당연한 것이죠.</div> <div> </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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