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도우를 좋아하는 유저입니다.
( 잘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못해요. )

이 문제는 한 마디로

"해보고 안되면 바꾸면 되는 거" 예요.

다수의 주장이
이들이 상대적으로
도움이 안될 때가 잦다 라는 건데

무작정 이 픽이 나쁘다는 게 아니라
상대적으로 도움이 안될 때가 잦기 때문에
여러 명이 이것을 하면 
결국 그렇게 되서 지게 될 확률이 높기에 
만류하는 거예요.

그런데 자꾸 와전되서
무조건 겐트위한은 어느정도가 되어야 해야 한다 라는
글이 게시되는 것을 보니 조금 씁쓸하네요.

다른 모든 캐릭터들도 포함해서

어느 정도가 안되면 해서는 안되는 캐릭터는 없어요.
정말 비효율의 극치라고 생각했던 캐릭터가
변수를 만들 수도 있으니까요.
( 물론 제대로 팀을 짜서 경기를 하는 경우는 논외입니다. )

결론을 말하자면 

소위 욕먹는 겐트위한이라는 것은
겐트위한 자체를 욕할 것이 아니라

그 캐릭터의 역할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로

팀 의견도 수용 안하고
부적절한 상황 판단으로 
픽 변경을 해야 할때도 안하는 게 문제인거지

겐트위한 자체가 나쁜 건 아니예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왠지 적팀 맞춰서 궁켜는 것보다
포탑 맞춰서 궁키는 게 더 많은
자기 자신을 변호하는 기분이 들어
씁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