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에 우울증으로 자살할거같다고 너무 힘들다고..
정신치료를 받는 자신에게 매일매일 옆에 있어달라며..?

난 헌신을 다했고..그러다 우리 사귀게 되었지..

어느날 갑자기 말한마디 없이.. 모든 연락 다 끊더라?

그게 이별 통보였지? 연락끊는걸로 인한 이별통보..

그리고 8개월뒤 연락왓지? 너무 미안했다고..그 때 말 못할 사정이 있었다고..
우리 친구처럼 지내면 안되겠냐고?

그래 니 소원대로 계속 연락하며 지냈지..
그리고.. 어쩌다 둘이 떠난 여행에서 니가 말햇지?
카카오스토리에 있는 여자들 누구냐고?
너랑사귀는거냐고.. 그랫더니 니가 말햇지? 아니라고 햇더니 니가 한말..
"자기" 라고 불러도 되냐고?
나랑 결혼해줄수 있냐고?

그리고 그 다음날부터 차츰차츰.. 또 연락 끊더라?

그리고 얼마전에 연락왔지? 결혼한다고..
3년전에 헤어진 남친인데.. 자기를 끝까지 기다려 줘서 결혼한다고..

그사람 너무 고맙다고..

그런데.. 그게 내가 아니네?

응? 이 양만도 못한 년아?

장난치냐?

후아 익명게시판 올렷다가... 분을 못참아 다시 올린다..

이글을 끝으로 너와는 끝이고.. 너에게 화내는것도 끝이다..
두고보자 이년아.

ㅠㅠㅠ 나 위로좀 해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