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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방
prologue
각자의 죄
죄가 없는 포니는 없다.
그것이 셀레스티아 공주가 되었든지, 필리가 되었든지..
하지만 그 죄를 부인하는 순간,
또하나의 죄를 짓게되는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죄를 짓더라도
그 죄를 시인하고, 죄를 속죄하고, 죄에 올가미에서 속히 나오는것이 좋다.
만일 그렇지 못하면 끔찍한 일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것이다.
"라이라, 좀 천천히 가자고..."
봉봉과 라이라. 이 두 포니는 포니빌을 산책하는것을 아주 좋아한다.
오늘도 어김없이 포니빌을 산책하고 있다.
"니가 느린거지. 노새같은년아."
"뭐?"
어스포니는 힘이 세다.
"...쿨럭..다시는 안그러겠습니다. 위대하신 봉봉님."
여튼 여러모로 사이가 좋은 두 포니였다.
"봉봉, 잘 따라오고 있어?"
"응 니 뒤만 졸졸 따라가고 있는데"
"그래 조금만 더 걷자. 저기가 벤치야."
"...."
"봉봉?"
"...."
라이라가 뒤를 돌아봤을땐, 조그만 혈흔 말고는 아무것도 없었다.
"봉봉?"
라이라는 봉봉을 찾으려 공원을 다 찾아봤지만 아무곳에도 없었다.
.
.
.
.
몇시간이 흘러도 봉봉을 찾지 못한 라이라는 파출소에 가고 있었다.
"휴우...이게 어떻게 된 상황이지.."
라이라가 길을 걸어가며 한숨을 푹 푹 내쉬고 있을때,
후두부에 묵직한 고통이 밀려왔다.
"허억!"
의식을 잃기 직전, 소름끼치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봉봉을 찾고있었지? 조금 기다리면 봉봉을 만날수 있을거야."
"끄응...누구.."
그 순간, 라이라의 후두부에 또다른 고통이 밀려왔다.
ps.월광소나타가 틀어져 있는 이유는..
원작 검은방의 메인 bgm이 월광소나타이기 때문입니다!
슈헤르트님!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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