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도복은 진녀가 가장 예쁜것같아요. 곤녀 스타킹도 예쁘긴 한데, 개인적으로 진녀의 오버니삭스에 한 표. 건녀로 하자니 권사 안되는 종족이고 해서 입술 커마 어려워도 일단 진녀를 합니다.
키 진짜 작아... 발 크기 줄이고, 키 줄이고, 허리길이 허벅지길이 종아리길이 다 줄이면 얼추 저정도 키가 나오는 것 같아요. 아마 롱린 최대치가 진녀보다 좀 더 클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아, 곤녀는 어디까지 작아질 수 있을까요? 그러고보니 곤족 자체를 해 본 적이 한번도 없어요. 물론 건족도요.
음... 흰색? 혹시나 싶어서 자경단복으로 갈아입고 해봤는데 똑같이 흰색이더라구요. 근데 그건 스샷 못찍었네...
알잖아요. 우린 신사입니다.
얘 허리 왜이리 휘었어;; 금요일은 녹명촌까지만 마무리하고 껏네요.
처음부터 다시 하자니 뭔가 커마를 새롭게 다듬은 캐릭터만 빼면 다 똑같은 루트라서, 다소 질린감이 있어요.
오늘. 토요일.
휘비고를 누가 빨리 털어가는 바람에 대기타다가 심심해서 찍었습니다. 눈가에 그림 넣어준게 잘 어울려서 휘비고 리젠될때까지 헉헉 ㅋㅋㅋㅋㅋ
대두ㅎㅎ
옆모습이 제 입맛에 맛게 딱 되었어요. 몸 커마는 상대적으로 간단한데, 얼굴은 이리저리 돌려가면서 각도별로 취향을 찾아야하니 썩 귀찮은 감이 있어요. 그중에서도 입술에 가장 공을 들였네요.
우 야.... 신사력+
절대 스샷 찍으려고 대기타지 않았습니다.
유란은 뭐랄까... 설정에 충실한 캐릭터같아서 좋아합니다. 저 머리 커마로 아니면 아이템으로 나왔으면 좋겠어요. 꽤 멋진 머리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얠 보면 이상하게 탕홍도 같이 떠올라요. 모르겠네요.
중간 중간에 일반 퀘스트 내용을 잘 보면 곽촌장에 대해서 경고하는 듯한 말이 많이 나오죠. 추화연이 대기하고있는 경비초소에 그 약초퀘스트 주는 할배의 앞에 있는 소녀, 천령강시쪽으로 가서는 그 방랑거사, 독초거사도 그랬던가? 청운선사도 그랬었나? 하여튼 여러 인물이 곽촌장을 꼬집어요.
참 간사한 인물이지만, 이런 스토리에선 이런 인물이 아니면 내용의 감초같은 역할을 해주기가 힘들죠 ㅎㅎ
잘 알겠습니다, 대사형. 나중에 주먹 한번 맞대죠.
음... 진서연... 그래도 남소유보다는 낫다고 생각해요.
전 캐릭으로 퀘스트 진행하면서 남소유때문에 발작할뻔;;; 그리고 진서연 쓰러뜨렸을때 주인공한테 보였던 태도가 꽤 점수를 주는 요인이었어요. 어차피 그렇게 될 운명이라는걸 알아서 더 그런 것이겠지만...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진서연 관련 잡담은 여기까지.
그래서 오늘 토요일은 외톨이마을 끝내고 접었어요.
절세미인이라는 서버에 만들었는데, 꽤 사람이 많아요. 도시서버인가봐요? 경국이나 일확만 도시로 알고있었거든요.
초보구간에서 퀘스트용 몹들가지고 티격태격하는거보고 적잖이 놀랐습니다. 태평성대에선 진짜 태평하게 혼자 잡을거 다 잡고 놀았거든요.
스샷에 옷이 왜 다 홍문파 옷이냐 하면, 진성 스토리덕후라서 스토리가 아니면 잘 신경쓰지 않는 데다가 저 도복이 개인적으로 꽤 취향이기 때문이에요. 진남 홍문복은 너무 평범하기만 한데, 진녀 홍문복은 평범하면서도 또 그렇지가 않아요. 정말로 잘 어울린다고 봅니다.
스토리 덕후... 이제는 그냥 자캐덕후로 변하는 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