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1. 종족에 관하여</div> <div> </div> <div> 권사를 하면서 가장 많이 느낀 점입니다.(검사는 린검빼곤 안해봄) 현재 권사는 진족과 곤족 두 일족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데, 그냥 일족의 신체적 특성으로 인한 커마의 차이만 있을뿐 기본적인 커맨드는 똑같더라구요. </div> <div> </div> <div> 진족 따로 곤족 따로 초식이나 동작의 콘셉트가 달랐으면 각 일족마다 권사를 키우는 맛이 제법 쏠쏠했을텐데, 곤족도 어찌어찌 키워보고 하니까 진족과 다를바 없다는걸 알게 되었죠. 그 이후로 흥미가 확 식더라구요.</div> <div> </div> <div> 지난번 제가 썼던 글에서 진녀와 건녀 검사에 대한 이야기를 잠깐 했었는데, 거기에 답변도 커마만 다를뿐 나머지는 다 똑같다는 댓글을 본 기억을 떠올리자면 검사도 권사나 다를바 없는것같아요. 심지어 기공사도요.</div> <div> </div> <div> 결론적으로, <font color="#ff0000">커마빼곤 종족별로 아무런 특성이 없는것같다</font> 이겁니다. 메인 스토리도 조금 갈라지는 면이 있으면 좋았을텐데 다 똑같구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2. 린검사</div> <div> </div> <div> 뭔가 도통 이해를 할 수 없는 직업입니다. 커마 한 번 마음에 쏙 들게 해서 45까지 키웠었는데, 스킬을 쓰면서 뭔가 이해가 안되는 점이 있더라구요.</div> <div> </div> <div> 그냥 검사와 스킬이 똑같은건 둘째치고, 가장 대표적인 예로 바람개비를 들자면 스킬 몇몇에 꼭 쌍검술이나 이도류같은 스킬이 보인다는 것? 마치, <font color="#ff0000">그냥 급하게 우겨넣은 직업같다</font>는 느낌이 팍팍 든다는 겁니다.</div> <div> </div> <div> 게다가 애초에 린족은 체구의 특성상 큰 검 하나보다는 작은 검 두개로 빠르게 휘몰아치는게 모션이 더 좋아보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간혹 듭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4. 소환사</div> <div> </div> <div> 직업의 콘셉트와는 너무나도 어울리지 않는 이상한 직업입니다. 소환사라고 해서, 레벨업을 하면서 고차원의 소환수들을 부릴 생각으로 잠깐 키워봤는데 그냥 고양이셔틀이더만요. 환상이 확 깨져버리는 직업이었습니다.(소환사분들에게 나쁜 소리 하는게 아님. 소환사에 대한 개인적인 상상이 박살나서 멘붕했었던 것의 소회)</div> <div> </div> <div> 고양이 귀엽긴 하지만 꼴랑 고양이 하나에 소환이라는 개념도 뚜렷하지 않은 소환사라니... 이것도 뭔가 탐탁치 않아요. 설마 급조된건가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5. 다른 직업들</div> <div> </div> <div> NPC나 몹들 보면 직업군이 다양하던데 왜 플레이어가 선택할 수 있는 직업은 왜 7개 뿐이죠? 거기에 1번에 언급했듯이 종족별 특색도 없는 직업... 필드 돌다보니까 창도 쓰고 총도 쓰고 활도 쓰고 무기가 다양하게 나오더만. </div> <div> </div> <div> 아니면 그냥 지금의 직업으로도 괜찮으니까 종족별로 본래 직업의 상위 직업을 넣었으면 합니다. 종족별 특성이 나타나는 방향으로요.(이건 너무 과한 바람인가요? 좀 그런 생각이 드네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건녀에 채찍을 쓰는 직업 '편사'를 넣어봤으면 함. 왠지모르게 건녀에게 어울릴것같은 직업.</div>
<img src="http://i.imgur.com/RMLXDtT.gif" alt="RMLXDtT.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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